1년 전 중간관리자와의 문제로 생각지도 못한 퇴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불안|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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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1년 전 중간관리자와의 문제로 생각지도 못한 퇴사를 한 30대 여성입니다 현재 시험 준비 중이라 사람을 부대끼지 않아 그때의 트러블에 대한 감정에 고스란히 남아 더 저를 괴롭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모든 일에는 한 사람의 책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트러블도 저의 잘못이 있었다고 생각을 하면.. 왜 그런 사람을 멀리하지 않았을까 사전에 막을 일은 없었을까 하고 무의미한 후회, 자책 등 생각에 잠깁니다 그러면서도 어느 한 구석은 억울하다는 생각이 있다 보니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불안감도 생깁니다 참고로 퇴사 전에는 상대방을 마주치게 되면 손이 떨릴정도의 분함이 있었고 퇴사 후는 문득문득 모든 게 불안하고 이제는 통제 가능한 것들도 불안합니다 가령 계단을 내려가면서 굴러 넘어지는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난다는 점입니다 불안감은 종류도 여러가지입니다.. 준비하는 시험이 동종업계 쪽이라 우연히 마주칠 걱정도 됩니다 상대방이 조증으로 치료도 받고 그 당시 저에게 본인 자살에 대한 협박도 한지라 무서운 점도 있습니다.. 다행히도 지금 저는 안정적인 환경에 있지만 다시 언젠간 독립하게 될 생각을 하면 걱정도 되곤 합니다 그리고 배려라고 생각한 친절이 타인에게는 오해를 산 일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이제는 새로 만날 사람들에게 어떻게 제가 행동해야할지도 걱정입니다 감정도 좀 무뎌지고 그전보다 더 씩씩하게 지내고 싶은데 맘처럼 잘 안되네요 1년정도는 사회활동이나 사람을 많이 만날 일은 없기 때문에 혼자서 자책과 불안을 극복할 좋은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전에는 스트레스로 자주 울기도 했는데 요새는 울고 싶은 맘은 드는데 좀처럼 눈물이 안 나네요 지금 상황에서는 우는 것도 안 좋을 수도 있나요? 아니면 울어야 한다면 못 우는 것도 제가 어떻게 하면 잘 울 수 있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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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es
· 7년 전
상대방이 조증으로 치료받을 정도라면 그 사람 주변사람도 분명히 님처럼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넘 힘들어 마세요 하긴 정신적 충격을 받으면 극복하긴 했들긴 해요 그럴땐 괜찮으시다면 상담을 잘해주는 병원에서 마음의 상처를 치료받으시거나 아님 일기장이나 마인드카페에 그 사람에 대해 욕이든 뭐든 쓰셨으면 좋겠어요 조금이라도 시원해지게요 뭔가 마음에 응어리진 감정을 털어내야 울든 ***듯이 화를 내든 하죠 그리고 님의 글을 보는데 생각나는 글이 있는데요 마인드카페에 누군가 올려주신 글인데 저도 너무 공감되는 글이라 기억나는대로 적어볼께요 "사람에게 본성을 확인하는 방법이 세가지가 있답니다 첫째는 술취하고 인사불성이 될때의 모습이고 두번째는 운전할때의 모습이래요 그땐 맘대로 할수 있기 때문에 본성이 나온다네요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는 사람을 억압할때도 본성이 나오지만 타인이 계속 잘해줄때 그 잘해주는 사람을 쉽게 보는 경향이 있어서 자기를 배려해 주는 사람을 괴롭히는 경향이 있답니다"라는 글이였어요"님을 괴롭게 한 사람이 여기에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너무 자책하지도 불안해 하지 마세요 상대는 본성이 안좋은 사람인거 같습니다 저도 이런 비슷한 유형의 사람과 친해져 봤고 님보다 심하진 않지만 약간의 오해를 받아봐서 제가 생각하기엔 그 사람은 님처럼 사람을 대하는 이를 만나면 똑같은 행동을 또 할거 같다는 상상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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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es
· 7년 전
제가 위에 댓글에 마인드카페에서 본 공감가는 글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키워드 검색이 안되네요 전 그글을 제 북마크에 올려서 쉅게 검색되는데 7일전 글입니다 읽어볼 마음이 생기신다면 함 읽어보세요 제 머릿속에 든 기억과 내용이 다를 수 있을 거 같아 댓글 또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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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es
· 7년 전
정정할께요 2월1일 오후 10시5분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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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chant (글쓴이)
· 7년 전
비슷한 맘이라고 하시니 그 말 한마디에 흠뻑 위안을 받는 느낌이네요 고맙습니다 마음을 어떻게 꺼내서 좀 고치고 싶은 그런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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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chant (글쓴이)
· 7년 전
@shoes 긴글에 눈물이 핑돌았네요 오랜만에 ㅎ 고맙습니다 예전엔 시원하게 울었을 기분인데 아쉽네요ㅜ 그글을 날짜로도 찾을 수가 있나요? 제가 가입한지 얼마안되서 기능들을 잘몰라서 헤매고 있네요 그래도 언젠가 찾을 수 있겠죠 꼭 찾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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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chant (글쓴이)
· 7년 전
@shoes 일이 생기고 나서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알리고 하다보니 본의아니게 계속 그 얘기로 몇달을 보냈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입에 담기조차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담부터는 내뱉고 싶은 마음은 사라졌는데 이 응어리같은 억울함만 계속 맴돌아서 걱정이네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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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es
· 7년 전
저도 이앱이 참 서투르네요 ㅋ 검색이 쉽게 안되는데 개발자님께 이메일로 날짜로 지나간 글 들을 쉽게 검*** 수있게 해달라 부탁드려 볼께요 나중에 마음이 어느 정도 치유되셔서 다시 세상과 소통할 마음이 생기면 예방삼아 읽어보셔도 될 듯하네요 여긴 올리는 글들이 많아서 차례대로 글을 찾는것도 힘들어요 오늘은 좋은일들만 생각하면서 쉬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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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es
· 7년 전
저 그냥 그 글 고대로 적어서 올렸어요 편안해지시고 준비하는 일 열심히 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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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chant (글쓴이)
· 7년 전
@shoes 맞아요 하루에 글이 참 많이 올라오네요 ㅎㅎ 덕분에 푹잤습니다 오늘도 하시는일 원하시는 일 술술 잘 풀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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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chant (글쓴이)
· 7년 전
@shoes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