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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 이쯤 했으면 됐다. 미련함의 바다에 빠져 너의 손길만 바라봤으며, 주변의 수많은 충고들도 쇠의 귀를 가진 내겐 경일뿐 내 것 하나 남기지 않고 모두 불태웠다 자부한다. 푸석한 수분 한톨 없는 너의 맘 난 최선을 다 했고, 껍데기로 네 곁을 떠난다. -충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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