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저는 24살 체대생입니다.
태권도 선수생활도 했고 검도도 다닌데다가 몸을 움직이는걸 좋아해서 체대에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2년을 공부하고 군대를 갔다 왔는데..
사실 저는 운동을 그렇게 잘하는 편이 아닙니다.
구기종목에 있어서는 완전히 젬병이고 잘 하는것도 기껏해봐야 수영정도..?
제대를 하고 나니까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과연 이 학교에서 잘 해나갈 수 있을지..
3학년이 되고 4학년이 되면 실기수업으로 구기종목을 많이 배우게 될 예정이라 슬슬 걱정이 됩니다..
이제는 여기서 이렇게 안되는거 붙들고 있을 바에 차라리 휴학이나 자퇴를 하고 다른걸 찾아볼까..라는 생각마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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