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직도 몇 번하고 직장도 여러군데 다녀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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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저도 이직도 몇 번하고 직장도 여러군데 다녀봤어요. 사실 직장다니는걸 내가 좋아서 다닌다기 보다 경제적으로 독립하*** 쉽게 얘기하면 밥벌이 하려고 다녔었거든요. 처음 직장을 나갈때는 이런 마음이었어요 " 아..일을 잘해서 오래 다니자 혹은 인정 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내가 없으면 안되는..그렇게 내가 스스로 만들자" 이런식의 마음이 컸죠. 근데 그게 다녀보니 일을 적응못해서 일 처리가 미숙해서 못할때도 엄청나게 많았고 또 직장내 인간관계 때문에 힘든일도 엄청 많았어요. 저는 직장을 다녀보니 제가 일을 잘해도 그걸 굳이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늘 그렇듯 모든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유능한사람은 될수 없는거잖아요. 사람은 완성이 아닌 미완성의 사람이니까요 그리고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는거 같아요 혹 처음부터 완벽하게 잘하는사람이 있어도 그 사람에게도 모르는 단점들이 있겠죠. 분명. 직장내의 인간관계도 그래요. 저 같은 경우 업무와 관련된 일 얘기 이외에는 잘 하지 않은편인거 같아요 사람관계가 제일 힘들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될수 있으면 한 직장에서 오래 다니는게 좋은거 같아요. 직장이라는게 어딜가나 꼴보기 싫은사람은 한두명씩 있는법이고 업무도 쉬운일이 있는반면 힘든업무도 있으니까요. 단 직장은 내가 어떻게 다니느냐 어떻게 대응하는가에 따라 자기 하기나름이네요. 물론 이유도 없이 직장내에서 왕따당하는 일도 있는데 저는 워낙 왕따당한다고 하여도 사람들 의식을 안하는편이라 상관없습니다만.. 내가 어떻하느냐에 따라 다니기 편한직장이 될수도 있고 내가 의도하지도 않았는데 그만두어야 되는 직장도 있고 내가 열심히하는데 또는 열심히 하고싶은 마음과는 다르게 실수만 연발하는 때도 있을것이고.. 그냥 뭐 직장생활에는 메뉴얼이 있는게 아니니 정답도 없는거 같아요 내가 나름대로 조리있게 일하고 버텨내고 극복하고.. 정 안되면 너무 못다니겠다 싶으면 다른직장 알아보고 그만둔다고 해서 내가 자존감 낮게 가질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직장도 중요하지만 나도 중요하잖아요 내 삶의 주인공은 내자신인데 나도 중요한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다른직장도 찾아보면 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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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pig
· 8년 전
격공!!! 난 가만히 있는데 분위기는 나한테 안좋게 간다고 느껴지는때 있음 다른사람들은 날 좋아하는데 회사 사람들이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