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달전 전에 글올리고 위로와 조언의 댓글들을 읽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totoro00
·8년 전
5달전 전에 글올리고 위로와 조언의 댓글들을 읽고 힘을내서 회사생활을 버티고 있었는데... 이제 다른 업무를 맡게 되네요. 다른 업무 맡기 전에 기존 업무에서 큰 투자에 대한 정산을하는데... 전산처리를 잘못 했네요. 그래서 해결하려고 이리저리 요청하고 있지만 막막하네요. 하도 업무에서의 사소한 실수부터 큰 실수까지 만드는 내가 너무 안쓰럽고 불쌍하네요. 나름 다했구나 했는데 잘못 했고... 지적만 받고... 여러번 업무가 달라지긴 했지만 실수하고 하는건 4년차인데 나아지는게 없네요. 다른업무 담당하시는 분도 쉬운 분이 아닌데... 제가 말을 알아듣고 잘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네요., 회사 출근할 땐 '오늘 하루만 나가야지'라는 생각으로 하루를 버티는데 능력이 부족해서 매일 매일이 너무나 벅차네요. 내가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주 찾아오네요. 그리고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아서 매 번 실수할 것 같아서 미래는 더 두렵네요. 다들 돈 벌기 힘들고 한데 아무것도 안하고... 사라져버리고 싶네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allo
· 8년 전
실수하면서 성장하는거죠 힘든시간이 지나고나면 그 업무가 손에 익을거에요 화이팅!
커피콩_레벨_아이콘
hah0
· 8년 전
저도 일하는데 자잘한 실수를 많이 하죠...그러다보니 제가 성인 adhd . 그중에 집중력 부족에 걸렸다는 걸 알게되었네요. 학창시절땐 집중력이 좋아서 상위권이였는데.. 지금은 아로마 향으로 도움받고 있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oo101
· 8년 전
일을 할때 거기에 집중하면 그 일중에 한개를 빠뜨리고 마무리합니다 일을 두번하게 되요 아 미치겄어요 자꾸 실수해서요 그 사고처리를 다른사람이 하게 되니까 더 막 자책감들고 힘드네요 제가 맡은 일은 다른건데요 잠시 봐줄일이 있어요 그면 그때 한개 빼먹고 일처리를 하면 그 담당이 와서 사고처리를 해서 나도 참 당황스럽고 쪽팔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