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우리 송이가 내 곁을 떠나면
난 대체 어떻게 살아야될까?
간절하게 바라던 소원은
늘 하나였는데 또 하나가 더생겼다
내가 죽는 날 송이랑 같은시간에 죽게해달라고
얘없으면 난못살거같다
하루온종일 울거같다.
일을 다녀도 밥을먹어도 노래를들을때도
얘사진을 보며 펑펑 울 내가
이 글을 쓴시갓으로 돌아가게해달라고
몇번이고 이걸보며 울거같다.
시간이 지날수록 정이 더들고
이미 저아인 내가족이다 아빠가 맘대로
데려왔던 그시간으로부터 한달이지난후에
이미 내가족이었는데
우리가 이사를 할때도 늘 그냥
평생 내옆에 있을것만 같은데
오늘 강아지를 떠나보낸 슬픈글을 봐서그런지
자꾸 눈물이쏟아진다
얘가 떠나는날 나도 같이죽고싶다
안그래도 지옥같은 일상
너마저 사라지면 난 못살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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