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 #엔젤링 #너무힘들어요 안녕하세요 ! 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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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renda
·8년 전
안녕하세요 ! 이제 중2를 올라가는 여자입니다. 글이 정리되지않는 지금의 제 마음처럼 어수선할수도잇고 길어질수도잇을것같아요. 그렇지만 끝까지 잘들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ㅜㅜㅜ! 저는 6학년 2학기 중후반쯤 함께다니던 무리아이들에게 은따를당햇습니다. 뭐든일에는 이유가잇겟지요 , 그일의 이유가무엇이냐고요? 제행동이 그냥 다싫답니다 ㅋㅋㅋㅋㅋㅋ자기들해주고싶은대로 다맞춰주고 이해해줫더만 갑자기 제행동이맘에안든다며 7명의 아이들이 저를 은따시켯습니다. 제가지나갈때 그일을주도햇던친구는 무다리지나간다 ~ , 왜사는지모르겟다 ㅋㅋㅋㅋㅋ , 쓰레기가 쓰레기를 들고 지나가네 ㅋㅋㅋㅋㅋ 등의 폭언을 햇고 그옆에서 나머지친구들은 방관을하고 같이욕을햇지요 . 자살까지생각햇던 시절이엇습니다. 제겐 너무 힘들고 기나긴 한달 넘짓한 시간이엇습니다 . 제가 선생님께 말씀을 드렷을때는 그일이 조금씩마무리되어갈때쯤이엇습니다. 시기가 아주조금 정말조금 늦엇던거 뿐인데 선생님들께선 오히려 그아이는마음이여리다, 일부러 쎈척하는거다, 니가이해해라 등의 그아이를 편드는 쓰잘데기없는 아니 저는 도무지 이해할수없는 말들을 제게 퍼부엇습니다 . 전 너무 힘들어서 펑펑울며말햇죠 전 그시간이너무힘들엇고 아니 지금도 제마음은 상처투성이인데 왜선생님은 그아이들의 편을 들어주시는건가요 라고햇지요 . 제진심이담긴 울음과 말속에게 돌아오는 대답은 그만끝내자 선생님들도 손을쓸수없어 라는 저심장을쿡찌르는대답이엇습니다. 그일은 그렇게 흐지부지하게 끝낫고 제마음속의상처는 깊게묻어둬야만햇습니다. 중학교가 들어와서 모든지바뀔줄알앗습니다 . 그런데 아니더군요 저는 그 일을 주도햇던 친구와 그옆에잇던친구 3명과같은반이되엇죠 총 4명입니다. 그리고 각각 옆반에 2명 3명씩이요. 저는어쩔수없이 그친구들의 사과를 다받아야햇고 다른학교애들과 적응을하지못할까하는 걱정때문에 그아이들과 또다시 1년을보내게되엇습니다. 그런데 중1마지막 시간인 딱 지금 또 같은 일이 일어낫습니다. 사건의발달을 이야기 드리자면 그무리중에서도 저랑 유독 함께다녓던 3명의친구가잇습니다. 그친구들은 학원을 함께다녓지요 . 물론 저는 걔네 3명과다르게 다른학원을 다녓죠. 그런데 그아이들과놀면놀수록 소외감이들고 힘들고 눈치보이고 계급?이나뉘어지는 기분이더라구요. 친구사이에 계급이잇다는게말이됩니까? 눈치를보며 지내는게말이된다고생각하세요? 저는 예전일이떠오르기도하며 아팟던기억들이 생각이나고 내가또왜이래야될까라는 생각을많이햇습니다. 그리고 6학년때 그일의 주도자엿던 친구가 자기에게 다털어놓으라며 저를안심시켜주고 힘이되어주엇습니다. 저는그때도무지이해가안됫죠 갑자기왜이러나싶어서,, 그의심이들면서도 제힘든걸 다말해버리고 그아이들과못지내겟다며 제속을털어놓은제가 너무한심하고 원망스럽습니다... 그 일을 알고잇는 나머지 친구 3명은(1.2.3이라고 편의상 뒤부터그렇게말할께요) 저를소외감들게만들엇던 3명의아이들 속에서 제가너무불쌍하다며 같이다니자더군요 전 믿엇습니다 그아이들말곤 기댈대가없엇으니깐요 . 제가왜믿엇을까요 ******...전 정말미쳣나봅니다..오늘개학을햇습니다. 저와사이가안좋은3명의 친구들이 제가 나머지3명의아이들과 오늘 다니는것을보고 그아이들에게 잇엇던일없엇던일다이야기를해가며 제욕을햇습니다 . 물론 제가 뒤에서 조금이라도 안좋은말을 햇던건사실입니다 하지만 전 제가먼저 그욕들을시작한적은없엇고 저와사이가안좋은 a.b.c(편의상이렇게부르겟습니다)가 시작을 항상햇엇죠. 소외받기싫은저는 a.b.c의 말에 맞장구를쳣습니다 왜그랫을까요... 그이야기가돌고돌아 오늘 제얘기를하며 제욕을무진장하고 저를 혼자로만들엇습니다. 물론 그일과무관한, 제가그일이터지고 오늘하루동안 제곁을 지켜준 2명의 또다른친구들이잇습니다. 그친구들에게 상황을설명햇고 학교에서는 그친구들과다니려합니다 . 하지만 등교 하교가 문제입니다.. 그두명의친구들은 다른학교출신이라 저와 멀리삽니다. 그리고 또한 a.b.c와 1.2.3은 저를 못살게굴게뻔합니다. 저 지금 이시기도 너무힘들어죽을것만같습니다.. 반배정도 문제이고 앞으로남은 4일의 학교 생활도문제입니다... 저쫌도와주세요..ㅜㅜㅜㅜ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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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123
· 8년 전
일단 저도 비슷한일이있었거든여 근데저는 그때 그냥 다 무시했어요 뒤애서 뒷담을 까든지 괴롭히던지 더 무시했어요 저도 지금 반배정이 문제인데 저는 걍 다 말해서 다끝네긴했지만 글쓴이 님은 안그러신거같군요 ..힘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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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nda (글쓴이)
· 8년 전
@nothing123 긴글을읽어쥬셧군요ㅜㅠㅠ너무감사합니다..누가제얘기이렇게끝까지다듣고 힘내라고하는것두오랜만이네요,,! 열심히무시도해보고살ㄹ***께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