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너희는 나쁜생각은 절대 해*** 않았던 것처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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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너희는 나쁜생각은 절대 해*** 않았던 것처럼 말해? 왜 나만 그런 나쁜 생각을 했다고 말하는거야? 안찔려? 나는 드러냈기때문에 대놓고 까도되는 공공의 적 같은거야? 너희 자신은 그런 생각을 전혀 안했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 너희가 너 자신에게 그리 솔직한 사람이었어? 그래놓고 어이가 없다고? 난 너희들이 더 어이가 없는데? 내가 실수한 일이 있다 쳐 습관처럼 나오는 말이 있는데 '너는?'이거든? 내 잘못도 있긴 한데 너는?지는 잘못한 게 없다고 생각하는건가? 내가 말한 게 맞을수도 있겠지만 저 '너는?' 이란건 단면적으로만 보면 다른사람에게 책임을 넘기는 행동으로 보이려나? 나도 나름 나 자신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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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보내세요^^

즐살(=즐겁게 살기) 자살 초성은 똑같음!

오늘도 얼굴이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이 부럽다.

내 얼굴이 극도로 싫고 그 사람들이 부러워 미칠 것 같다. 나도 그렇게 생겼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내 얼굴 때문에도 죽고 싶어서 미치겠다. 그 어떤 말도 위로 안 된다.

방안에만 갖혀있다는 이 느낌은 갑자기 인지하면 숨이 안쉬어짐 남들은 시원한 바람맞으며 웃으면서 친구랑 길거리를 거닐 것 같은 모습이 상상되고 나만 여기 있다는 생각에 숨이 턱 막히고 미칠것같이 뇌가 하얘짐

비공개

· 19시간 전

일반 고민

지금심정이 나랑자살할사람 구하고싶은 심정임

진짜 구할수는 없겠고 심정이 딱 그럼. 아니 나 죽으면 나이든 우리 엄빠는 어떡함 근데 살아도 책임져 줄 수 있다는 장담은 없음 *** ㅜㅜ

나만 여기 갖혀있는 느낌 내일 맥도날드 알바도 잘 갈 수 있을지 걱정 또 짤리겠지만 적어도 3개월은 채우고 짤리면 좋겠네.

이 밤이 그대와 나의 가장 아픈 밤이길 바란다

그렇게 조금 더 괜찮은 밤들을 보낼 수 있기를, 그래서 먼 훗날 언젠가 괜찮아지길, 살만하다고 생각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같이 있기가 너무 역겹다. 근데 또 눈 뜨고 살아있으면 엮여야 한다.. 그게 싫다. 내가 시도때도없이 화가 나는 이유도 바로 인간이라는 족속들 때문이다. 같이 있으면 짜증이 솟구친다. 신경질이 난다. 그리고 때리고 싶다. 제발 안 보고 싶다.. 이젠 안 보고 살고 싶은 걸 넘어서 안 보고 죽고 싶다.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온다고 하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따뜻하게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