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9살이 되어서 지난날을 돌아보고 저를 생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등록금|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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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올해 29살이 되어서 지난날을 돌아보고 저를 생각해보니 가족이랑 싸우고 친구랑도 멀어지고 사랑하는 사람은 떠나기만 했더라구요 왜그런가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이제까지 너무 치열하게 살아오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부모님은 책임감이없었고 제가 밥을 굶고다니든 등록금이 없어서 학교를 못다니든 큰 상관을 안했습니다 집안이 어려우니 참아야한다는 이상한 관념도 잡혀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 성격은 합리적인것만 추구하고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판단만을 하게되었습니다 이런판단을 이해하기 어려운 여자친구는 떠나게 되었고 제가 냉혈한이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나쁜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제 이런성격은 성적과 취업에는 좋은영향을 끼쳤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치열하게 살기싫었습니다 남들처럼 생각없이 놀아도 보고싶고 맘대로 살아보고도싶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빡빡하게 사는것에 대해서 부모님들은 걱정을 안하십니다 이제까지잘해왔다면서 저는 이렇게 저에게 관심도없고 아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살든 상관도 안하는 부모님에게 온몸을 다해서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부모님은 말이없으십니다 제 인생을 책임지기 싫으신거겠죠 아들이 조금 못나더라도 지원해주기 싫은게 느껴집니다 아무반박안하십니다 차라리 말이라도 들었으면 좋겠지만 한번이라도 부모님은 저한테 걱정말아라 내가 있지않느냐 그런말을 안하십니다 전 지금 일을 하지않으면 아무도 지켜줄사람이 없습니다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도와줄사람이 없다는것이 너무 쓸쓸하고 슬픕니다 원래 인생은 이렇게 혼자인가요 너무 슬픕니다 저는 이렇게 힘들게 살아가기만 해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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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ficial
· 7년 전
치열하고 강인하게 살아오셨다는 것에 진심으로 응원을 보냅니다. 정말 큰 강점이고 시간이 더 흘러 돌이켜보면 이 또한 자산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노력에 대한 인정은 중요하고, 필수적이어야 합니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존재의 부재에 대해 너무 크게 상실해있지 마시고.. 충분히 살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신 겁니다. 도움 받지 않고도 이만큼 왔다는 것에 홀가분함을 느끼시는 건 어떨지요. 마음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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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re
· 7년 전
치열하게 살아오셨네요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글쓴이 분이신데 글쓴이 분이 조금 더 이뻐해주면 어떨까요? 집안사정때문에 쉴 수 없어서 열심히 달렸다면 열심히 달린 나에게 자랑스럽다고 토닥토닥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