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40대 초중반 남자입니다. 사랑하는 애인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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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하.. 40대 초중반 남자입니다. 사랑하는 애인이 자살 했습니다. 그녀의 나이는 40중반입니다. 불과 며칠전에...... 이유는 가족과의 불화,생활고,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그런 선택을 했네요. 제가 이렇게 미쳐가는 것은 죽기전 저에게만 그런 신호를 보내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3 번 보냈네요. 하룻밤에.... 아마 그중 한번만 제가 알았다면 분명 막을 수 있었습니다. 따라 가고싶은 마음만 가득한데 그럼에도 망설이는건 제가 죽음으로서 제 가족이 지금 내가 느끼는 고통을 느낄것을 생각하니 차마...... 계속 왔다갔다 합니다. 이러다 순간 훅 하는 마음에 아무래도 따라 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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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trip
· 7년 전
따라간다고 해서 그 애인분을 만날 수 있는것이 아니라는 건 아시죠.? ㅜㅜㅜ 애인분이 자살하셨을 때 글쓴분이 느끼셨을 고통이 글쓴분이 자살하신다면 가족들이 그 고통을 그대로 받으실 것 같아요. 지금은 글쓰신분이 엄청나게 힘드실 것 같아요.. 아무래도 얼마 전이니깐 더더욱이요..ㅠㅠ 하지만 그 애인분도 글쓰신분의 죽음을 원하지 않을거에요. 천천히 생각을 정리하시고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생각해보았을 땐 자살말고 다른 방법이 떠오르실 거에요. 그땐 하늘에 계신 애인분도 글쓰신분의 남은 아름다운 날들을 응원하실꺼에요. 힘내세요. 지금은 정신을 똑바로 붙들어야되요...! 선택을 잘 하실꺼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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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es
· 7년 전
님의 그녀라는 분!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사시길 바랄께요 그래도 힘겨움을 딛고 사세요 그게 님의 그녀분을 위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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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o
· 7년 전
도움을 모두에게 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지만 그건 불가능해요. 아시잖아요. 그건 글쓴이님 잘못 아닌거. 죄책감에 시달리시는 이유는 알겠지만 그러지마요. 너무 자신이 희미하게 느껴질 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존재한다.''라고 말하세요. 상대방을 위해 아직 존재하는 것을 상처입히는 게 슬프지 않아요? 정말로 잘못없으세요. 기운내시고 존재하고 계시단걸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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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sqhr7
· 7년 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음 생이 있다면 이번 생과 다르게 행복하게 오래 살기를 기원합니다 아파하는 마카님 마음 예뻐보이구요 그 슬픔 잘 이겨내고 행복하시길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타이타닉 영화를 벌써 20년전에 봤나요 거기서 여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도 승마도 하고 열심히 행복하게 살고 노후를 맞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그렇게 산다고 해서 그 사랑을 잃어버리는 것도 그 상대를 배신하는 것도 아니고 더 건강하고 아름다워 보였어요 혼란, 아픔, 슬픔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