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링#엔젤님 #저를도와주세요#힘들어요#상담 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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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안녕하세요,저는 올해 13살이 되는 사람입니다. 지금은 "고민들어드려요-"를 하고 있는데, 저의 고민은 계속 남아있어서 이 사연을 여기에 말하네요.. 저는 힘들때마다 울음을 참고서 그냥 웃는데 얘들이 그걸알면 저보고 ***패스라고 하는데 전 그게 너무싫어요.울면 분위기도 않좋아져서 진짜로 힘들게 참는데 그걸 ***패스라고 하고요.. 그리고 이젠 눈물도 안나와요. 슬플때 울어야되기는 하는데 눈물은 안나오고 웃음만 나와요. 이게 무슨증상인지 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예 못우는건 아니예요. 쌓이고 쌓여서 한꺼번에 울때 정말 힘들어요. 막 죽고싶은 자살충동도 있고요, 심하면 자해도 해요. 그리고 뭐라고 표현을 해야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슴속에 깊은곳을 막 바늘로 찌르고 주먹으로 때리는것 처럼 너무 아파요. 또,이것들을 가족한테 말을 안했어요. 그래서 제가 힘든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면서 제가 살짝 웃으면서 엄마,나 진짜 너무너무 힘들어. 왜그러지? 라고 했을때도 니가 뭘 힘들어ㅋㅋㅋㅋ 이러면서 농담식으로 받아들이곤 웃었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귀에서 삐-소리도 나고요,그냥 호피무늬를 해골로 봐서 무서워 했던적도 많아요. 저는 이런것들을 극복할때는 노래를 듣고 부를때 정말 기분이 좋아졌어요. 그래서 가수가 되고싶어요. 그리고 또 극복할때는 슬픈 대사를보고 눈물연기를 해요. 그러면 눈물이 나오면서 그동안 힘들었던게 다 괜찮아 지는것도 같아서 배우도 하고싶어요.. 근데 사람이 많은곳에서는 못하니까.. 그래서 점점 스트레스가 쌓이는것 같아요. 최근에는 머리가 너무 아팠어요.깨질듯이 너무 아팠는데 아무도 신경을 안 써요. 그리고 저보고 관종이라고 하더군요?반톡에서, 그 얘 이름은 , 오세윤,정수연,임현진,임성원이요. 진짜 걔네들은 용서 못할것같아요. 그냥 무심코 한말 하나하나가 화살로 온다는건 모르겠죠.. 그리고 세윤이는 저의 목을 ***서 제가 숨을 못쉬었던 적도 있어요. 또,제가 학폭위가 열렸어요. 제가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로요. 임성원이랑 한번 싸웠는데 걔네 엄마가 와서는 저의 팔목을 잡고 막 끌고 가더라구요. 얘들 있는곳에서요. 그것도 창피했지만 저의 왼손 팔목에는 멍도 들도 지금은 흉터도 남아있습니다. 그냥 말타툼을 한번 했어요. 근데 시비를 건쪽은 성원이고요, 갑자기 저에개 와서 관종아 안녕? 이러더군요.. 그리고는 음악선생님.아니 류효금이 억울한 일을 쓰라고 해서 썼더니 오케이벗이여서 억울한 것이 있으면 오케이벗으로 제가 반성하는게 없데요. 그래서 제가 정신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벌은 제가 받고요, 걔는 하나도 안 받았어요. 벌이 뭔지 일아요?사과편지 두장을 직접써서 주는거랑정신과 치료 상담을 받으래요. 사과편지는 뭐 잘못한것도 없는데 그냥 썼어요.살아있어서 미안하다고,안 죽어서 미안했다고. 니가 나보고 관종아 안녕?이라고 했을때 나대서 정말 미안하다고.이런식으로 두장을 채웠더니 너무 성의가 없다고 담임이 저보고 시험기간때인데 수학수업을 빠지고 그 사과편지를 쓰래요. 주변에서는 그냥 잊어버리라고 하지만 저는 안 잊혀져요. 너무 아파요. 제가 대체 전생애 무슨잘못을 했길래 무슨 죽을죄를 지었길래 이런 일들이 쓰나미처럼 저에게 오는걸까요? 저는 그 쓰나미에 덮쳐져서 죽어야되는 건가요?살아있으면 안되나요? 저를...저를....이 쓰나미 속에서 건져주세요.제발 절 구해주세요. 도와줘요. 저의 쓰나미는 작고도 작지만 아직 저에게는 큰 쓰나미와 같아요. 이런거 당신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니겠죠..하지만 저는 너무 힘들고 죽고 싶어요.. 도와줘요,아니 살려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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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111
· 8년 전
저런.. 학교생활하면서 많이힘들었겠구나.. 아무한테 기댈사람도없고 말하기 껄끄러울때 청소년 상담센터 1388로 전화하면 다 들어주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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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111
· 8년 전
울고싶을땐 울어도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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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citia
· 8년 전
그런 기분이 들때는 인터넷 상의 사람들과 얘기해보는 것도 많이 위로가 되요 그사람들은 당신의 말을 고스란히 듣고 위로해주거든요 저같은 경우도요 정말 위로 많이 받았어요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위로해주는거...솔직히 잘 못하는데 ...그래두 정말 위로해주고 싶네요...이런건 해결할 수 없어요 님이 가장 잘 아실거에요 하지만 위로받을수는 있죠 제가 직접 겪어***는 않았지만....힘내세요!!뭔가 도움될만한 말을 하고싶은데 정리가 안되네요ㅠㅠ엄청횡설수설하고...하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됬으면 좋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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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citia
· 8년 전
와 써놓고 보니 정말 이상하게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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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citia
· 8년 전
하지만 누군가는 당신의 편이라는거 꼭 기억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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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