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핸드폰을 우연히 보게됬어요.. 궁금해서 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고등학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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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kaskaskaska
·8년 전
엄마의 핸드폰을 우연히 보게됬어요.. 궁금해서 살펴봤어요. 제가5살때 이혼하신 엄마는 애인이 있는데 그 애인이랑 한 카톡을 올려보니 그 애인의 아내로 보이는 분이 엄마에게보낸 문자메세지가 캡쳐되어 있었어요 대충 순화해서 말해보면 엄마가 유뷰남 꼬셔서 등처먹을려하냐? 같아요.. 2015년도에 있던 문***만 참 ... 사실 저희엄마랑 아빠랑 이혼하신 이유가 엄마가 6살이였나?? 연하인 남자랑 바람이 나서인데요.. 전에 아빠가 말해줬어요.(저랑 다른가족은 연락해서 방학마다 내려가요) 음.. 엄마랑 그 아저씨는 고등학교 동창이랬는데 엄마나 아저씨나 비슷하네요 지금 엄마 친구들 놀러와서 밖에서 같이자고있는데 세뱃돈 받은걸로 발이 아프대서 김수자 안마기사줬는데 혼자기에 외로우셨던걸까요... 6살아래 남자랑은 저랑엄마랑 그 남자랑 7살인가?때까지 살았어요. 그 집 마당에서 압정이 발에 박혀서 흉진게 아직도 있어요. 그리고 엄마가 도망갔었나? 해서 할머니네 갔는데 그 아저씨가 찾아온적도 있었어요. 그땐 무서웠죠 그리고 제가 8살때 경기도로 올라왔어요. 고모할머니가 여기 계시거든요 그리고 초등학교들어갈때 엄마랑 저랑 둘이 살았어요. 2학년때 엄마가 처음 애인을 데리고 왔어요 지금 동창이라는 애인은 두번째에요 그사람이랑도 엄청 싸우고 그랬는데 그아저씨가 집에 몇번 찾아오긴 했지만 이사하고나서는 안와요 전혀 근데 지금 또 애인이 생겼네요 전에 그아저씨랑 결혼할꺼냐 물어보니 안한대요 이러다가 또 헤어지고 똑같이 리플레이되려나 아저씨나 엄마나 엄청 싫네요 폐륜이지만.. 딸이 아니라 친척같은거였으면 편했을텐데 중학교2학년 이제 올라가는데 엄마랑 같이살다가 저도 막 변해버리는건 아닐까요 반에서도 은따인거같은데 쉬는시간에 이야기할친구도 없고 반년째 급식도 안먹고있고 전에 교통사고났을때 괜찮다고 말하니까 나중에 집와서 더 아프다고 하지 ㅋㅋ 할때 그냥 집 나올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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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rt
· 8년 전
마음이 힘들 것 같네요 엄마의 삶과 상관없이 당신의 삶을 살아요 연꽃은 진흙 속에서 피어나잖아요 아직 어리니까 기회가 아주 많아요 급식은 될 수 있으면 먹고 여건이 안되면 집에서라도 잘 챙겨먹으세요 무슨 일을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원하는 삶을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목표를 정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꿈을 이루세요 당신은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