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3주동안 사람들과 같이 여행하면서 느낀 것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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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Jhhhhh
·8년 전
이번에 3주동안 사람들과 같이 여행하면서 느낀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내가 너무 사람들에게 기대었다는 것 조용한 성격이다보니 낯도 가리고 낯선사람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해 다른 사람들이 말을 하고 있으면 나는 그냥 가만히 리액션만 해주는 나 자신을 보게 되었다. 나도 적극적이고 활발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많은 사람과 친해지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삶에 즐거움이 많아졌으면 좋겠는데 그게 잘 안된다... 나도 자신감 있게 놀고 먹고 즐거움이 많았으면 좋겠는데... 늘 속으론 할 수 있다고 하지만 막상 할려고 하면 되지가 않는다. 난 왜 이럴까? 부터 시작해서 많은 생각들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거울에 보이는 내 모습은 정말 표정이 어둡고 무서워보인다. 웃고 싶어도 미소만 살짝 나올 뿐 크게 웃진 않는다. 하지만 기분이 좋을 땐 크게 웃는다.ㅎㅎ 난 사람들을 볼 때면 주눅들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왤까? 사람 만나는 것이 두려운걸까? 모르겠다.. 휴... 왜 난 이렇게 태어났을까? 한 번씩 나에 대해 불평불만이 많다. 하나님은 왜 날 이렇게 만드셨을까? 자신감이라도 있게 만들어주시지... 나는 겁쟁이다.. 모든게 두렵다.. 낯선 환경도 두려워.. 오늘 밤은 생각이 많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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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sjj49w9
· 8년 전
일단은 자신감을 갖는 게 필요한데 그러려면 먼저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돼요. 억지로라도 기분이 좋다고 생각해보고 억지로라도 자기 자신에게 사랑한다고 해보고 억지로라도 웃어보고.. 그렇게 습관이 되면 언젠가는 억지로가 아닌 진심이 되어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이 생기고 활발해질거라 믿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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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ldoilnyun
· 8년 전
근데 ..글이 너무 귀요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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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ldoilnyun
· 8년 전
저는 정반대의 성격인데요 ; 억지로 활발해지시기보다는 그냥 자신감없는부분의 생각을 바꿔보심 어떨까요 ..난지금 이대로도 충분해 !! 이런식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