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으면 난 우울해진다. 그래서 핸드폰을 본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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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혼자 있으면 난 우울해진다. 그래서 핸드폰을 본다. 누군가와 같이 있는 느낌을 가질 수 있어서. 가족은 내 편이 아니다. 가족들과 함께 있을때 그들이 내게 하는 소리는 내가 혼자 방에 들어가면 나를 더 괴롭힌다. 우울해진다. 그래서 밖으로 나간다. 어찌되든 혼자가 되는 집에 있기 싫다. 공부도 집에서 할 수 없다. 핸드폰을 보면서 할 수 있는 공부가 어디있는가. 사람들이 돌***니면 그나마 나아진다. 친구들을 만나면 더 좋다. 날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공부하는 도서관이, 학교가 내겐 집보다 편할 때가 많다. 적어도 그런 곳에선 울고싶을 정도로 죽고싶을 정도로 우울해지진 않으니까.. 난 아마도 우울증이다. 심한지는 모르겠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다. 어느새 내가 혼자 있을 때, 핸드폰이라도 부여잡지 않으면 버틸 수 없을 정도로 우울해지니까. 그렇지만 가족들은 내게 핸드폰을 그만하고 집에서도 공부하라 그런다. 아니면 가족들이랑 함께 있게 나오라고 한다. 싫다. 가족들은 내가 이런줄 모를거다. 말하고 싶진 않다. 그들은 내가 아픈걸 또 내 탓으로 돌리니까. 내가 노력하지 않아서 아픈거라고 하니까.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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