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된 아들과 7살된아들 둘을 키우는맘입니다. 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외로움|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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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9살된 아들과 7살된아들 둘을 키우는맘입니다. 둘째가 언어가 늦어서 2년가까이 치료를 받고있으며 내년에 학교를 가야하기에 시간이 벅차기도하구 언어가 여전히 늦기에 약물치료도 변행하여 치료중입니다.. 이번 해가 가장중요한 시기인데.. 덜컥 임신이 되었습니다.. 작년초에 임신이 되었을땐 둘째를 위해서 포기했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둘째에게 신경쓰고 집중해야할 시기인데.. 어떻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형편이 좋은것도 아니구.. 한달한달이 힘겨운데.. 또다시 아이를 포기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시댁에선 여전히 딸아이를바라고있는데.. 딸이라는 보장도 없고.. 아들이면 실망하게 될까봐 자책하게될까봐 걱정도 됩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더짐이 되어주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동생이 생김으로인해 큰애가 또한번의 외로움을겪게 되진않을까.. 둘째땜에 많이 자존감이 낮아있거든요.. 지금보다도 형편이 더 어려워지게되면 애들한테도 더 피해가 될까 두렵습니다. 아이를 잘키울거란 자신도 없구요.. 지금까지도 아이들에게 잘 돌***못하는 부족한부모였는데.. 되풀이 하는격이 될까 걱정입니다. 모두가 힘들고 노력해야할것도 감당해야 할것도 많다는걸 알기에.. 망설여지네요.. 또다시 포기하기엔 제몸도 그렇고.. 마지막일거란 생각에 더욱더 생각을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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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jin0317
· 7년 전
지금 뱃속의 아이도 아직 태어나진 않았지만 질문자님의 아이고 또 작은생명인데 포기하기는 미안하고 안됬잖아요. 질문자님의 상황이 전혀 아이를낳아 키울기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더라도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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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story
· 7년 전
첫째 아이에게 횟수를 정해서라도 안아주고 사랑한다는 말은 꼭 해주세요. 부모의 말로 아이들은 자신을 형성해가요. 그러기에 사랑한다는 말을 들으면 자신은 사랑덩어리라고 생각해며 자존감이 올라갈거에요. 형편이 어렵다면 동사무소가서 언어치료 바우처..를 알아보세요. 일반 치료비는 비싸지만.. 바우처를 하면 많이 저렴해질거에요.. 엄마가 조바심내면 아이 치료는 더뎌질 수 잇어요. 그리고 아시겟지만 치료가 빨리 나아지지 않는것 알고계시죠?.. 마음에 여유를 가지시고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들 지켜봐주세요.. 셋째는 생명인데.. 나으셔야죠.. 수술하는 영상을 봤는데.. 뱃속에 살아있는 아이의 뇌를 핀셋같은것으로 눌러 터트리더라구요.. 제가 굳이 이런 설명을 해주는 것은 그건 정말 아닌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에요. 덜컥 임신이라.. 앞으로도.. 조심하셔야 할 것 같네요^^... 돈이 있으면 편할 수 있겠지만.. 돈이 행복을 주지는 않아요. 행복은 내안에서 만들어 가는 것.. 예쁜 아이들과 만들어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