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 겨우 했는데 사람들이 길게 얘기하면 이해못하겠고 그냥 아~ 초딩 리액션 밖에 못한다. 그 대화의 흐름을 따라가기가 어렵다
자존감을 올리기 위해 좋아하는 것도 해봤지만 점점 그 일이 싫어지고 가만히 있으면서 쉴려고 했지만 아무 소용 없이 하루하루 날립니다 타인의 말은 듣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전에 제 자신의 자존감을 떨어뜨려서 해결이 잘 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이 칭찬해주면 단기간 동안 자신감이 올라서 그 때만 좋은 상태로 제가 좋아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단기간이라 그런지 금방 제가 좋아하는 걸 하기가 어려워집니다
내가 받은 혜택이나 경험을 다른 사람은 안 받았으면 좋겠고 나랑 친한 사람이 다른 사람 만나거나 가까우면 질투나서 방해하고 싶고 누가 날 욕하거나 상처 주는 것을 싫어하고 누가 나를 실수로 쳤을 때 언젠부턴가 똑같이 갚아주고 내 마음에 안 들었을 때 상대가 알았으면 좋겠고 ... 내가 정상일까요? ***인건지.. 정신적으로 미성숙한건지... 도대체 나는 왜 이럴까요?
저는 어릴 때부터 소심하고 말이 없었습니다. 말도 자신감도 없으니 사람들은 무시하더라고요… 학창 시절엔 노는 친구들이 저에게 무리한 부탁을 해도 다 들어줬고요, 이게 습관이 되어서 친구 사이에서도 항상 제가 더 잘 해주려고 엄청 노력했어요. 근데 이렇게 사니까 왜 항상 나만 양보해야 하는건지… 의문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부끄럽지만 한 1년 정도는 정신 나간 것처럼 나쁜 사람으로 살았어요… 면전에 대고 무시하고 비하하는 말도 하고, 뒷담화도 심하게 하고… 욕도 많이 하고요. 딱 1년 그렇게 사니까 저를 싫어하는 사람이 정말 많이 생겼고, 엄청난 현타가 찾아왔어요. 이건 아니다 싶어 언어 습관을 완전히 고치고 다시는 그러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물론 반성도 많이 했고요… 저는 이렇게 변했는데 사람들은 개과천선 따위는 없는 말이라고, 나쁜 사람들은 자신이 잘못한줄도 모르고 절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제가 이렇게 반성하고 있는데, 개과천선은 정말 없는 말인가요?? 저는 평생 나쁜 사람으로 살아가야 하는건가요? 다 저의 과거만 보고 판단할까 두려워요…
(2025/7/18) 요즘은 혼자일 때가 더 많긴 하지만 웃는 일이 많다. 억지로 더 크게 웃어보기도 하고,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올 때도 있다. 돼지 같은 내 몸을 보면 한숨 절로 나오지만, 오늘 누군가에게 외모 칭찬을 들었다. 매력 있다고. 솔직히 말하면 누군가 날 칭찬해 주면 의심부터 하게 된다. '내가 정말 그렇다고?', ,그냥 입바른 말 아닐까?,하면서ㅎ 체중 관련해선 엄청 예민해져있다. 목소리의 크기, 말투, 감정 등 내가 생각했던 대로 나오지 않고 그 이상이 나와 나도 모르게 화를 낸 적도 있다. 그땐 나도 놀란다. '이렇게까지 화낼 필요는 없었는데..' 얼굴에도 자신감이 없어서 외출할 땐 거의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데, 위에서 말했던 오늘 일로 뭔가 자존감은 조금이지만 찼다. 의심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지만ㅎㅎ 뭐... 아무튼, 요즘엔 대체적으로 우울하지 않다. 행복에 가깝다. 그래서 솔직히 미안하다. 엄마한테. 죄책감이 든다. '내가 이대로 행복에 빠져도 되는 걸까?', '나만 행복해지려 하는 것 같아', '내가 너무 생각 없이 사네' 등등.. 자책으로도 이어진다. 또 내가 우울한 척하는 것 같기도 해서 조금... 그렇다. 그래서 우울해지길 바라는 것도 있다. 누군가의 사랑을 느껴본 지 오래됐기에 관심과 위로를 바라는 것일 수도. 요약하자면, 나는 지금 행복에 가깝지만 이따금씩 자책(죄책감)에 빠지고 여전히 부정적이며... 여전히 나는 갑작스럽게 찾아오든 아니든 죽음이 두렵지 않다. 스스로 죽으려 하는 것만 아니면. 나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어딜 뛰어내리지도 못하고, 아프기 싫어서 죽음을 택하는 건데 날카로운 걸 내 몸에 대면 너무 아파서 자해도 목을 긋는 것도 못하고, 같은 이유로 익사(질식)도 못한다. 그냥 나도 모르는 새에 내가 죽어가길 바란다. 너무 늦지 않게.
1. 사람이 좋아 감사합니다 2. 풍요로운 하루가 되어 감사합니다 3. 나또한 우뚝 설 수 있어 감사합니다 4. 내 판단에 의심의 여지가 없어 감사합니다 5. 사람들이 내 편이 돼주어 감사합니다 6. 승리의 화두를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7. 글을 쓸 수 있어 감사합니다 8. 재미있어서 감사합니다 9. 구체적인 서사를 알게해주어 감사합니다 10. 사람들을 통해 알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39살인 능력없는 남자이네요 정신과 다니면서 우울증 치료 중인데 직장생활 하면서 이상하게 버겹습니다. 교대근무 하면서 피곤은 하지만 그것보다 일능력이 너무 천천히오르네요 4개월째인데 손은 느리고 일하다가도 머리가 하애지네요 뭐뭐ㅈ눌러 줘요 해도 머리가 순간 멍해지고 긴장을 너무하고 지금 이상황이 너무 힘드네요 사람들이 나보고 ***이라 속삭이는듯하고... 출근때면 죽고싶다 생각들고 사람들 앞에서는 억지로 웃는척 진짜 일을 그만두고 싶은데 지금 사회를 보면 여기말고 받아 줄때나 있나 싶고... 다른곳 가도 이럴듯 싶고 인생을 버텨보고 있지만 힘드네요
대체 속시원하게 소리내서 우는 건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답답할땐 소리내서 울라고 하잖아요. 근데 유치원땐 기억 안나지만 초딩때부터는 늘 울면 시끄럽다고 조용히하라는 등 우는 꼴 보기 싫다던 엄마가 무서워서 매번 입꾹 닫고 조용히 울었었고 20대 초반인 지금까지도 그러네요. 오늘도 몰래 혼자서 조용히 울기 밖에 못하네요. 차라리 엉엉 우는 게 속시원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온몸이 축 쳐진다 걷는것도 왜이렇게 무겁지 눈을 뜨는것도 무겁다 사람들이 쳐다보는 시선도 불편하다 초라한 모습의 나를 평가하는 것 같아서 똑같이 뚫어져라 보게된다 무거운것도 들지 않았는데 무겁다.
죄송해요 여러가지로 어떡하면좋지 게시글로 힘들게하고 아프게해서죄송해요 자꾸영적존재가 괴롭혀서 도움주려는거가 힘들게하는건가봐요 전자기기사용도가능하구요 그 조직스토킹인가 그조직도 얽혓어도 전 당하지않앗어요 그저 영적존재가 네이버카페에 남긴것이지 제가한게아니거든요 아무튼 다들조심하셔요 몰래하겟지만 일단 제정신잡고 적는거거든요 성당꺼는 나왓고요 일반 영적존재가남아도 상관없어요 제정신줄 잡고잇으니까요 꼭 무탈하길 빕니다 다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