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있는데도 외로움을 타눈 제가 이상한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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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친구가 있는데도 외로움을 타눈 제가 이상한걸까요? 제 친구는 굉장히 착하고 활동적이고 재미있는 친구에요. 제게도 늘 재미있는 친구이고요, 단짝 하면 저희 둘이 바로 나올 정도로 친합니다. 그런데, 그 얘는 뭐랄까......조금 나쁜 말이지만 흔히 말하는 어장관리를 하고요, 그래서 여자애들이랑 별로 친하지 않아요. 저는 완전 철벽에다 덜렁거려서 여자애들이랑 그나마 관계 유지히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정반대랄까요. 그런데, 제가 친구의 어장관리 성향때문에 힘들 줄은 몰랐어요. 개학식날 함께 핫도그를 먹기로 했었죠. 물론 자세하게 정해진 건 아니지민 함께 사먹자는 말이 나왔어요. 그래서 수업이 끝날 때까지 계속 기다렸는데, 같은 반 남자애들이랑 놀이터에 놀러 간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저희끼리 롤링페이퍼를 쓰는 게 있는데, 다들 흔히 말하는 모범적이고 인기도 많은 아이들이에요. 그래서 이 롤링페이퍼 사이 소속감이 강해서 자주 같이 놀자고 하는데, 전 엄마가 남저애들이랑 노는 것도 싫어하시고, 저도 조금 여전히 어색해서 같이 안 노는 편이에요. 그래서 개학식 꿑나고 놀러 가자고 그러더라고요. 사실 전 제 절친이 이미 핫도그를 먹으러 가자고 약속 한 줄 알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이런 적이 한 두 세번 있는데, 그때마다 너무 외롭더라고요. 근데 사실 절친은 노는게 잘못된 것도 아니고, 그럴때마다 저만 성격이 삐뚤어진게 아닐까 싶네요. 또 다른 이야기를 꼽자면 제가 서실 엄청 좋아하는 애가 있어요...ㅋㅋㅋ 좋아한지 6~7개월 되는데요, 제가 엄청난 철벽러라 (;;) 제 친구가 도와주고 있어요. 걔는 고백을 13번이나 받은 퀸카거든요. 완전 든든하죠. 근데 걔가 그 남자애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제가 약간 기대하는 듯 하면 자꾸 좀 누른달까....막 무슨소리야 ㅋㅋㅋ 아니면 오해하지 마숑숑 막 이러더라고요. 친구가 너무 잘 맞고 좋은 친구인데, 제 심정을 배려 못해 주는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원래 몇년 전 까진 성격이 성격이었는데;; 그나마 요즘 제 자신을 누르는 법을 터득해서, 친구들도 늘고 그랬거든요. 근데 이 얘 옆에서는 저를 계속 눕혀야 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가끔 너무 힘드네요. 그래도 전 이 친구처럼 잘 맞고 저도 잘 챙겨주는 친구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여기까진 견딜 수 있어요. 그런데, 이 친구가 알다시피 어장관리 체질이에요....하하....이건 어쩔 수 없네요....이 친구와 놀다 보면 남자애들이랑도 놀게 되는데, 그럼 다른 (여자) 친한 친구들의 눈치가 보여요...근데 또 여자애들은 여우같고 너무나 잔인한 반면 남자애들은 솔직하고 재밌으니까 자꾸 또 자연스레 어울리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또 제 친구들은 저에게 좋은 친구였고, 혹여나 그 친구들이 (굉장히 어장관리를 싫어하는 친구들입니다;;) 저와도 멀어질까봐 유유부단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사실 제 절친이 예전에 좀.....놀았달까요. 어쨌든 좀 그런 축에 속해요....왠진 모르겠지만....근데 저희 엄마가 워낙 엄격하신지라....하하....그 친구랑 안 놀길 바라시는 것 같아요. 그래도 졸업이 얼마 안남았으니 그 친구랑 맛있는거 먹고 오라고 해 주셔요. 그래도 눈치가 여전히 보이죠;; 정리히자면 온 우주가 저를 제 친구에게서 떼어내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그런데 전 이 친구가 너무 좋은데, 어떨 땐 너무 외로울 때가 있고..... (후자는 제 성격을 고치면 나아질 것 같아요. 목소리를 죽여서 사는 게 낫지 않을까....) 진짜 너무 답답하고 막 가슴이 짓눌릴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하네요....하하....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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