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링 #이거 어떻게 하는거지 #제대로 하고 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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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어떻게 하는거지 하고 있는건가? 남들은 내가 남 신경을 의식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별명이 마이웨이였나 친구들이 그렇게 부르더라. 사실은 아닌데..남 시선 엄청 의식한다. 공부. 집에서도 첫째이고 가문에서 첫째고 아버지는 교수에...눈치 엄청 보인다. 최근엔 명절이었나 초등학교 6학년인 사촌이 시험 올백 맞고 6촌인데 중학교 2학년?인 애가 와서는 토익을 900점을 넘겼다고 그러는 것이 아닌가. 어른들 왈 ㅇㅇ이(글쓴이)는 토익 몇 점이니? 수능 잘 봤어?대학 잘 갔니? 내가 할 수 있는 말. 정해져 있다. 아니요... 몸무게..? 주변에서 마르다몸매좋다 해주니까(실제로는 정말 아니다. 옷 속에 살들이 숨겨져 있을뿐. 마른비만?인것같다.) 계속 말라야될꺼같고 조금만 살쪄도 스트레스 받는다. 먹는거 되게 좋아하고 단거도 엄청 좋아한다. 특히 초콜릿. 너무 많이 먹으면 혀가 아프긴하지만 목넘길때 넘어가는 부드러움과 단맛에 기분이 좋아진다. 남몰래 운동도 한다. 방에서 허벅지 빠지는 운동 뱃살 옆구리 복근만들기 운동등등 엄청 하고있다. 밥먹을때도 머리속으로 얼마나 먹어야되나 먹고 나서도 얼마나 운동해야 빠질까 다 계산하고 있다. 최근엔 또 살이 붙어서 두허벅지가 서로 붙으려고 하고 복근도 사라졌다. 체중계가 집에없서서 못재고 있긴 한데 대충 눈대중으로 3키로는 가볍게 찐거 같다. 강박관념이 엄청 심한데 후...누구한테 털어놓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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