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8살입니다. 나이부터 밝히는 이유는 중고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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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저는 28살입니다. 나이부터 밝히는 이유는 중고등생과 같은 사춘기고민이 아니라눈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전 친구를 깊게 사귀는 편입니다. 물론 얕은 관계로 사귀는 친구도 있지만 거의 연락을 하지않기에 친한친구 몇명하고만 따로 연락을 자주하고 여행도 다니고 하는 편입니다. 그중 한명이 대학생때 만난 친구로 지금까지 서로 고민들어주고 연락을 자주하며 지냅니다. 근데 이 친구와 함께 있으면 제가 많이 피곤합니다... 같이 여행다닌 횟수가 많은데 그때마다 다리아프다. 배고프다. 힘들다를 자꾸 이야기해서 저도 같이 만나서 뭔가를 하는게 눈치가 보일정도입니다. 저도 이런점을 속터놓고 친구에게 이야기하면 좋겠지만 친구가얼마나 힘드면 저럴까 하고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한참참다가 몇달전에 여행을 갔다온 이후로 만나는건 좋지만 내 스스로 너무 힘드니 만나는건 좀 피해보자 한것이 저 혼자의 잠정적 결정이었습니다. 그이후에 제가 이번년도에 시험이 떨어져서 재취업을 준비하고,가족들의 눈치를 보는 등등 1월이 너무 힘들어서 친구아무하고도 연락을 하고싶지 않았습니다. 혼자 어디 오지에 처박히고 싶은 맘을 아시나요?.... 하지만 제가 연락을 먼저하진 않아도 친구들에게 연락오는 건 답장을 했어요. 하지만 이 친구는 정말 별거아닌것에도 저한테 문자룰 하더라구요. 제가 답하기 곤란한 문자요. 예를 들면 'A가 좋다고는 하는데 어떤 점은 B가 더 좋은거 같다'. 그러면 저는 그럼 니가 그걸 고르*** 하는이유를 생각해보고 신중하게 생각해봐~ 아님 직접가서 다시한번 실펴봐. 이렇게 답하면 그친구는 '그럼 나중에봐야겠네 어차피 오늘은 AB말고 딴거부터 보려고' 이렇게 답해요..그럼전 뭐라고 더 말해야하나요? 이런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물론 제가 예민하니까 더 나쁘게 보인걸수도 있겠죠 ㅜㅜ 또 예전에는 혼자 잠수타거나 연락해도 아무런 답없이 다 ***고 반년을 연락없더니 갑자기 아무렇지도 않게 연락을 한적이 있어요. 그때는 이 친구도 진짜 힘드니까 그랬겠지 했는데 제가 정작 며칠연락을 안하면 갑자기 연락한다고 절 비꼽니다. 엊그제 스트레스받았던 일은 친구가 새벽에 문자로 서로응원해주자ㅠㅠ 근데 자기너무 힘들다고 보냈길래 얘가 무슨일있구나 하고서는 아침에 얼른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정작 목소리는 아무렇지도 않고 "아~주 오랜만에 연락했네?" 라고 이야기하는데 배신당한 기분이더군요..... 저는 그문자보고 정말 걱정 많이 했거든요... 그러면서 너 힘든일 있는거 아니냐고 무슨일이냐니까 그건 말을 안하겠답니다... 하아... .......... . ........... 그래도 제가 힘들때 옆에서 항상 응원해주고 격려해주고 바람쐬라고 기프티콘같은것도 보내주며 위로해주는 좋은 친구입니다. 또 지방사는데 시간있을때 저와 놀고싶다고 주말에 올라와서 찜질방에서 하루자면서 같이이야기하기도 하구요... 이런거 생각하면 친구도 저를 많이 위해주고 생각해주는데 저런 이기적인 행동때문에 저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저런행동만 아니면 정말 좋은 친구인데 이건 친구랑 저와 성격이 안맞는 것인가요? 제가 문제있는건가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하아..... 누군가에게 간절히 털어놓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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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2a27628e879ec3f3973 ㅠㅠㅠ답변감사드립니다... 너무 스트레스받고, 받으면서도 머릿속에서 스트레스받는 이유에 대해 정리가 안되더라구요....ㅠㅠㅠㅠㅠ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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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6b
· 7년 전
저는 정말 그 친구가 이해가 안 가요, 스물여덟은 많다고 볼 수는 없지만 어린 나이도 아닌데 (성인이니깐요) 사춘기 중고등학생도 하지 않을 짓만 골라하는데요.. 눈치가 없어서 작성자분이 직접 끊어내지 않는 이상은 떨어져나가지 않을거에요 차라리 단호하게 서운한 걸 털어놓고 끊어내시던가, 연락을 받지 않던가 둘 중 하나인 것 같네요....정말 의존적이고 피곤한 타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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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2426b 엄청 길게,두서없이 쓴글인데 읽고 조언해 주셔서 감사해요ㅠㅜㅜㅜㅜ 그리고 제맘까지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