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주변 사람들은 스트레스 때문에 하혈도 하고 머리도 아프고 그러는데 저는 지금 많이 스트레스받고 괴롭다고 느껴지는데 아픈 곳은 없으니까 엄살 부리는 것 같아요 내 맨탈이 너무 약해빠지고 약한 척하는 느낌..? 너무 역겹다 나 자신
이쁜말하면어디 덧나나요 경계선지능이라고 해서 글쓰지말라는건가요 차갑고무례하고 그런마카들분도보이시고 그럴거면 이거 뭐하러 하세요 싸우자고 한게아니잖아요? 몰라요 다 차단시킵니다
고1 만 16세입니다. 저는 중학교때부터 따돌림을 받아왔는데요, 대놓고 욕을 먹고 괴롭힘을 받는것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금 멀리 떨어진 고등학교로 왔는데요, 여기서도 따돌림을 받게되었네요. 반에서 폭탄취급받고, 여자애들 사이에선 기피대상이되고, 남자애들사이에서는 꼽주는 대상이 되었어요. 반친구들에게 따로가서 물어봤을때는 제가 문제는 아니라하던데요, 너무 힘듭니다. 현재 항우울제 복용중인데 최근에는 누가 뒤에 있는 분위기도 들고 일어날거같은 상황에서의 환청도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잘못한것도없는데 왜 이렇게 힘들어야할까요? 반에 들어가는거조차 숨이 턱턱막히고 심장에 칼을 긋는듯한 아찔한 느낌이 듭니다. 아무것도안해도 어지럽고 계속 우울한 제 자신이 너무 싫고 억울합니다. 한번만 도와주세요
21살 대학생 여자입니다. 작년 11월부터 우울증 치료를 시작해서 올해 5월 쯤까지 하다가… 스스로 약 없이도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다고 느껴져서 약을 끊었어요. 종강하고 본가에 왔는데 아무와도 연락하고 싶지가 않아서 다 회피했어요. 사람이랑 만난다고 생각하면 심장이 빨리 뛰고 머리에 피가 빠르게 도는 느낌이었어요. 저와 가장 친했던 친구들이 제가 잠수를 타는 행동에 화가 났고 제가 이 모든 관계들을 망친 것 같아요. 솔직히 제가 엄청 잘못한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제 마음 상태가 누군가와 소통할 여력이 안돼서… 연락을 못 할 것 같다고 미리 말하지도 못할 정도로 상태가 안좋아서 잠수를 탔던건데.. 그 친구들은 제 상황을 듣고도 제가 연락을 안하다가 한달 뒤에 늦게 연락한 것에 대해 문제라고 이야기해요. 학교생활도.. 평소 좋아하던 일들도 그냥 다 하고싶은 생각이 없어요. 우울증이라고 해서 약을 장기간 복용했는데도 또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니까 좀 허무해요. 어떻게 죽는게 좋을지 생각을 좀 해봤는데.. 저는 안락사로 죽고싶어요. 근데 그러러면 많은 비용과… 일단 해외로 가야겠죠? 현재 상태에선 안락사는 좀 어려우니까 다른 방법을 찾고싶어요. 어쩌면 이미 자살로 죽은 사람들 중에 뭐 후회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죽은 것에 대해 만족하는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요? 죽는게 계속 사는 것보다 더 나을 수 있다면 저는 죽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굳이 제가 살지 않아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아요. 제가 뭐 딱히 중요한 일을 하고있는것도, 중요한 위치에 있는 것도 아니라서.. 저 하나 사라진다고 해서 별로 주변에 타격을 줄 것 같진 않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매일 자해와 자살 충동을 느끼고 있고, 실제로 몇 번 시도한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식사는 잘 하고, 사람들과 있을 때는 겉으로 멀쩡하게 웃고 말도 잘 합니다. 일상도 어느 정도는 유지되고, 때로는 웃기도 하고 무언가에 흥미를 느끼기도 합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친구들과 3일간 여행도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제 자신이 더 혼란스럽습니다. 보통 우울증은 식욕도 없고 의욕도 떨어진다고 하는데, 저는 밥도 잘 먹고 외부 활동도 하니까 “혹시 나는 주의를 끌고 싶은 걸까?” “정말 내가 아픈 게 맞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군에서 6년간 부사관으로 복무했고, 우울증과 정신질환 진단을 받고 전역했습니다. 그 후 취업도 여러 번 시도했지만, 충동적인 감정과 행동 때문에 모두 한 달도 채우지 못하고 퇴사했고, 지금은 취업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도 그냥 제가 일을 하기 싫은 핑계를 대는 건 아닌지, 자꾸 제 감정을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죽고 싶다는 마음은 진심이라는 것입니다. 거의 매일 자해 충동이 밀려오고, 실제로 실행에 옮긴 적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병원에 가거나 상담을 받는 건 여전히 무섭고, 과연 내가 진짜 도움을 받아야 할 사람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충동은 혼자 참는 것도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최근 예비군 훈련을 갔을 때 사격 도중, 총구를 제 자신에게 향하게 하거나, 옆 사람에게 쏘고 싶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저도 스스로 너무 충격을 받았고, 왜 그런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지만 그 생각 자체가 무섭고, 더는 혼자 감당하기 힘들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날 이후로 사람을 만나거나 군 관련 활동에 나서는 것조차 두려워졌습니다. 그냥, 누군가 제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제 상태가 어떤 건지, 저는 어떤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번에는 누군가에게 쫓기는꿈꾸더니 이번에는 큰병에걸리는 꿈을 꿨다 많이 힘들다는건지.. 우울증.. 아님 현실속에서 힘든상황을 벗어나고싶어서 그런건지..
오늘 유툽의 어느 글에서 봤는데 우울은 수용성이라 씻겨진데요.. 오늘은 비가 많이 내리니까 마카님들 우울도 비에 씻겨 내려갈거예요..
목소리를 입밖으로 내는 거 4년이 지나서야 온전한 목소리로 살고 싶어졌는데 목소릴 낼려고 하면 떨려오고 목이 조여와 두려움에 주늑이 들어서 한없이 위태로워져 또다시 불안해하고 처참하게 무너지면 어떡해 내가 꿈꿔왔던 일들을 하지 못하게 가둘거잖아 홀로 나태함을 극복할 의지와 용기를 가질 자신이 없어 다 무거운 죄책감 때문이지? 아주 잘 알아.. 지겹도록 나를 괴롭혀왔는데 이젠 뼈져리게 안타까운 현실이 질릴만도 하잖아 나를 불쌍하게 만드는 걸 계속 붙잡고 서있는 건 한심하고 수치스러운 면모를 본받는 것처럼 손해보면서 내 모습만 잃는 너무 바'보같은 짓이잖아 치욕스러운 일에 대응하지 못하고 주저앉아서 전부 자기잘못이라 인정하는 꼴이 솔직히 너무 더럽고 치가 떨려서 일어서고 싶지도 않아 그냥.. 내 잘못 아니라고 얘기해줬으면 해 이미 늦어버려서 어떤 말이든 다 소용없겠지만 적어도 내가 죄없는 사람이란 걸 증명해줘 내 잘못이 어린 나이였던 것 때문이라면 이해할게 근데, 내가 전혀 나쁜 의도가 아니였다는 걸 알아줘 안 믿어도 되니까 거짓말이라고 하지는 말아줬으면 해 주변 사람들이 내 상처와 아픔을 사랑해줄 순 없겠지만 나를 조금이라도 온전하고 본연한 사람으로 믿어줬으면 좋겠어, 진정한 내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
친구랑 있을땐 친구를 기쁘게 해야겠다 생각아래 긍정적인 사고와 발언을 하는데,,, 혼자 있으면 그냥 죽고싶을정도로 우울해서 뭘 하기가 어려워요 그러다 보니 학습부진으로 스스로를 더 싫어하게 되고 전 도대체 뭘까요
그냥 사고로 확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내 의지로 죽을 자신은 없고 실수는 괜찮을 것 같거든 같은 고통이지만 이상하게 내 의지로 생긴 일이냐, 아니냐에 따라 느낌이 다르더라 그렇기에 죽음도 그랬으면 좋겠어 진짜 우연이, 어쩌다보니 내가 일부로 차도에 뛰어드는 것도 내 의지니까 그냥 신호등을 건너려다 차에 치인 정도? 솔직히 죽고 싶단 마음은 없는데 그냥 이곳에서만은 살고 싶지 않아서 그래 다른 세계가 존재한다면 난 무조건 그곳으로 갈거야 뭐, 일을리는 없겠지만 아, 잠만.. 너무 피곤해... 자기 싫은데.. 새벽이란 곳으로 겨우겨우 도망쳤는데, 또 시작이야? ... 나 좀 내버려두라고... 내가 피곤하면서까지 밤 새는 이유는 '넌' 알잖아... 어쨌든간에.. 그냥 내가 전하고 싶은 말은.. 똑같아, 딱 하나야 ... 살기 싫어 이 문장 하나 아, 진짜 더럽게 피곤하다 그냥 자야겠다, 이제 오늘도 난 내일이란 곳에 내가 없기를 바라고! 이 ***같은 곳에서 벗어나는 것을 생각하며, 소원으로 빌려 오늘도 ***같은 하루를 끝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