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다니던 때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했어요 그것까지는 괜찮았어요 이겨낼 힘이 있었는데 중학교에 가해자랑 같은 학교가 되고 이상한 소문들로 더 심한 따돌림이 시작됐어요 부모님께서 명예회손으로 가해자 부모님께 억울하게 고소를 당했어요 그래서 가해자측에선 절 전학을 보내길 원했어요 도망치고 싶었어요 더이상 버틸 힘이 없었어요 한적하고 조용한 시골로 도망갔어요 하지만 그때부터 저는 소심해지고 숨고 학원에 갔는데 저한테 이목이 집중되는 일이 있으면온몸에 식은땀이 나고 앞이 잘 안보였어요 난생 처음 겪는 일이라 버티다가 집에 갈 때도 하나도 정신이 없었어요 도착하자마자 다리가 풀려서 주저 안고 울다가 기억이 없었어요 학교 가기 전 밥을 먹다가도 종종 숨이 가빠오고 무섭고 복통도 자주 왔어요 그렇게 살다가 자해도 해서 온몸이 상처가 번졌고요 내 성격에 문제인 거 같아서 숨었어요 이제 난 그때처럼 즐거운 학교생활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난 저렇게 될 수 없구나 싶고 동떨어진 느낌을 받았어요 중2때는 집에서 울고 숨어지냈고요 중3때는 정신차리고 잘 살고싶어서 많이 노력했었어요 고등학교 올라와서도 심해지더라고요 내 노력이 통하지 않아서 난 안되는 거 같다 고 느꼈어요 고등학교 올라가자마자 자퇴하고 싶었어요 일학기는 버티고 고1 여름방학 때 자퇴해ㅛ어요 불안하더라고요 아무것도 계획도 없으니 나름 열심히 살아보자 공부도 하고 뒤쳐지지 말아야겠다 다짐도 했지만 원래부터 게을러서인지 안되더라고요 알바도 가보자 했지만 집 앞 편의점도 가기 힘들어서 면접을앞두고 그만뒀어요 더 제 자신이 싫어졌어요 공부도 못해 노력도 안해 미래도 안보이고 도전도 못해요 답이 안나와요 두려워요 무서워요 어떡하죠 정신과 얘기 꺼내기도 부모님께 너무 죄송해요 친구도 없어서 연락 아무랑도 매일 안해요 이러다 죽을거 같아요
제가 기억을찾고 원래대로 돌아가고 내 자신을 보기 위해서라면 친구가필요한데 실제로 꾸준히 만나주실분있나요 내가 어딨는지 어떘는지 어디에 있었는지 기억을 해내고 현재를 살아가려면 실제친구가필요해요 꾸준히 만나고 얘기하고 놀고 그래요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기억을 다 지워버렸습니다 카톡아이디 chin9hae 부산살고31살이고 아무나 상관없어요
두가지 문화에서 살아보셨던분만 이해하실 것 같은데 근데 두 문화에서 둘다 속하지 않는듯한 느낌 그리고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없을때 더 심리적으로 압박과 스트레스가 큰것 같고 지금 제가 그래요 마음이 편할일이 거의 없어요 솔직히 말하면 그리고 저희 엄마 할머니 둘다 이혼하셔서 할머니는 누가 같이 보살펴줄 사람 필요해서 엄마랑 같이 살아야 하고 그냥 형편이 딱히 좋은것 같진 않은? 그래도 그나마 집이랑 재산은 있지만 사회적 지지나 안정성이 없고 매일매일 걱정 스트레스로 가득해요. 엄마는 그래도 일 하시는데 언니도 일하면서 학비를 혼자 마련하고 있고 근데 저도 그러고 싶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다니던 학교 휴학했는데 더욱더 불안하고 죄책감과 압박감만 더해져요 이 세상 그 누구도 우릴 도와주거나 신경쓸까요? 가족끼리도 안맞고 갈등이 있는데 그나마 의지해야 하는게 가족이라니 저는 어디에 있어야 해요? 안정적이게 학교 다니고 소소한 반복적인 일상을 보내는 학생들이 너무 부러워요 난 중학생 고등학생도 겪어*** 못했는데 알바 하는것도 하루하루가 솔직히 너무 힘들어요 돈 벌 수 있다는건 좋은데 전 친구가 없어요 한국 왔는데도 초등학생때 친구들이고 부담줄꺼 같고 쪽팔려요 누군가 저희를 존중하지 않거나 절 존중하지 않거나 그런개 느껴지면 너무 화가나고 스트레스 받아요 그리고 진짜 도와주고 신경써쥴것도 아닌데 괜히 겉으로만 신경쓰는척 하는 사람들도 싫고 귀찮아요 이제 스물 한살인데 왜이렇게 힘든거죠 학업에 집중하는것도 취직하는것도 그냥 사는게 왜이렇게 스트레스죠 사람들은 다들 자기만 생각하잖아요 자기 멋대로 판단하고 자기 생각이나 관점과 다르면 욕하고 싫어하잖아요 근데 전 판단하기 전에 이해를 하려고 하니까 욕하지도 못해요 억율한데 짜증나는데 속상했어요 주변에 약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 도와주세요 제발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세요 생명을 소중히 하세요 이 심리적 고통을 어떻게 해소해야 할지, 어떻게 다뤄야 할지 현실적인 것들을 고려한다면 그게 가능한건지도 모르겠네요 사람들은 자기가 겪은것만 이해하고 이기적인데 저도 이기적이고 싶은데 너무 많이 아니까 힘들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참 힘들었을텐데 전체적으로 저를 보면서 참 잘 풀어냈구나 과거에서 나름 참 잘 벗어나고 있구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어요 점점 단단해지는 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어른들이 큰 일 겪고 나면 힘든 일을 다시 겪어도 이 정도는 뭐~ 하면서 넘긴다고 하잖아요. 그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고 있어요.. 사주 봐주려면 좀 유명해져야 하지 않나 싶었거든요. 글들이 워낙에 호불호가 갈리고 연예인들 보면 과거에 잘못한 걸로 쥐 잡히듯이 욕 먹는 걸 너무 많이 봤어요. 사람들 사이에 섞이면 섞일수록 더 구설도 많아지고 힘들 것 같아요. 워낙에 사람들 사이에서 치이고 나니까 그 시끌시끌한데서 투닥투닥대면서 살기가 싫어지네요..ㅋㅋ 그렇게 뭐 방송 나갈 일이 일반인한테는 잘 없기도 하고요 기회가 와도 안 할 것 같아요 그냥 주변 사람들 알음알음 입소문 타고 블로그로 연예인들 사주 봐주면서 영업 하는 게 더 나은 것 같아요ㅋㅋ 이렇게 못 풀어냈다면.. 지금은 그냥 이렇게 지나가도 나이가 들어서 공무원이 되어도 엄청나게 힘들게 살면서 그 원망과 증오 속에서 못 빠져나왔을 것 같아요 누군가와 계속 멀어지는 걸 반복하면서 더 고통스러웠을 것 같아요 나쁘게 풀리면 남자 잘못 걸려서 결혼했는데 맞고 살거나 업소 갔다가 남자한테 돈 뜯길 수도 있었겠죠..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서 못 참고 터졌다 저런 식으로 빠졌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마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서 그 사람들 기억해뒀다가 사람 써서 보복하고 자살했을 것 같아요. 부모님 살아 계실 때는 너무 큰 불효라 그렇게 못하고 참다가요. 멕시코는 외국 마피아를 써야 하는 걸까요..ㅋㅋ 많이 벗어나니까 그런 농담도 나오네요 ㅋㅋ 한번은 정말 터지는 시기가 필요했던 것 같아요 내가 생각이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는 걸 알고 전체적인 사회 구조가 어떤지를 인식하고 자책이 정말 많이 줄었어요 내가 당한만큼 꼭 갚아주지 않아도 된다는 것도 알았어요 뭐.. 이번 생에 못 돌려 받으면 그 사람들은 그 다음 생에 돌려 받겠죠 그 사람들이 잘 살아가도 더 이상 저에게 영향을 주지 않으면 그걸로 된 거예요 그떄의 감정에서 거리를 둘 수 있게 됐어요 글 안 쓴다 했는데..ㅋㅋ 그냥 많이 나아져서 한번은 남기고 싶었어요 사실 이제 글 읽어주는 사람도 없지만요..ㅋㅋ 제가 살아남은 기록들이네요 공무원 시험은 2년 생각하고 있어요 올해 열심히 해서 내년 계획하고 있고 내후년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꾸준하게 공부 하고 있어요 많이 평범해진 것 같아요 평생의 소원이 마음 편해지는 거였는데 진짜로 많이 이룬 것 같아요 남은 건 유명하지 않고 사람 스트레스가 없는데 돈이 많으면 좋겠어요 ㅋㅋ 나중에 사람들 사주 봐주려고요 진짜 잘할 것 같아요 그거는 이제 시험 합격하고 4-5년 뒤겠죠.. 결혼은 안할 것 같아요..ㅋㅋ 사람을 믿어야 결혼할 것 같은데 누군가를 더 이상 믿지는 못할 것 같아요 연애할 때 남자 맞춰주는 건 잘할 것 같아요 돈은 앞으로 계속 차곡차곡 모아서 부모님 나중에 나이 드셨을 때 쓰고 예뻐지고 싶은 마음은 많아서 저 관리할 때 쓰려고요 ㅋㅋ 집 사고 그럴 때 쓰고요 언제 또 마카에 들릴지 모르겠네요 그때 뵈어요
요즘에 점점 심해지고 잇는거같은데 자꾸 피를 먹어요 입슬을 뜯어서 난 상처에서 먹는데 요즘엔 다른 부위에서 피나도 찍어먹고요 저한테 일부러 상처입히는거까지 생각햇는데 그건 못하겟더라고요 입술뜯는 빈도도 늘고 입술 뜯는게 습관이 된게 아니라 피먹는게 습관이 된거같아요 근데 피가 맛잇다고 느껴져서 멈추지를 못하겟어요.... 이런 증후군 잇엇던걸로 기억하는데 기억이 잘 안나고 이거 어떡해야 하나요 피 생각만해도 막 먹고싶고 입맛돈다고 해야하나 그래요
안녕하십니까? 제발 이제 안녕해주세요. 자신을 동정하지 말아주세요. 자기 연민을 멈춰주세요. 자기 자신을 불쌍하게 여기면 주변에게 이기적으로 행동하시더라고요. 여러분의 불행과 슬픔은 너무 고여있어요. 부디 이젠 행복해주세요. 너무 지쳐요. 주변인들도 신경 쓰고 세상을 좀 봐주세요. 시간이 너무 빠르고 야속하게 느껴지더라도 계절을 느껴보세요. 거리엔 단풍 낙엽이 잔뜩 떨어져있어요. 또 하늘은 맑고 날이 좋아요. 세상은 행복을 찾고 의미를 부여할 것들이 무척 많아요. 전 비가 내리면 행복해요. 제가 동경하는 사람이 비를 좋아해서요. 그러니 고개를 들고 좋아하고 사랑해 볼 무언가를 찾아 봐요. 마냥 낙관적이고 희망적인 생각을 하자는 건 아니고요 그저 세상에 여러분만의 필터를 끼워 보자는 겁니다. 내일은 조금이라도 내편이 생길 수 있도록.
왜 나한테는 위로와 공감을 강요하고 내가 느끼는 감정은 놀리고 무시하는 거야? 맨날 공감해주려고 노력해도 영혼 없다고 차라리 하지 말라고 했으면서 왜 이렇게 공감을 안 해주냐니. 내 성격을 고치라니 이게 무슨 말이야. 너도 나한테 상처 줬잖아. 오히려 넌 악의적으로 내가 싫어할 행동, 말 하면서 일부러 짜증나게 행동했으면서 왜 맨날 나에게 공감을 강요하니. 내 무신경한 말 때문에 상처 받았다고 내 트라우마 같은 것을 조롱할 필요는 없잖아.. 난 상처를 원래 잘 안 받는게 아니야. 너 같은 사람들 때문에 티를 내지 않다가 점점 무뎌진거지. 넌 알고있지? 내가 너처럼 우울하거나 건강이 안 좋은 사람들에게는 어느정도 공감하고 더 마음 쓰는 거. 사실 우리 엄마가 많이 우울하고 아팠고 결핍이 많아서 내가 위로했었거든 아마 널 엄마와 겹쳐보나 봐. 그래서 너에게 다가갔지. 후회하고 있어. 아프다고 다 선한 건 아닌데. 내가 착각했지.. 널 동정했어. 하지만 넌 날 공감하는 기계로 생각했나 봐? 근데 이건 괜찮아. 넌 내게 소중한 사람이 아니라서 너가 날 어떻게 생각하던 난 널 싫어하고 말면 됐으니까. 근데 망했어. 널 신경쓰지 말았어야 했어. 넌 계속 이기적이고 내 감정을 무시하지.. 그러면서 또 넌 계속 슬프고 아파서 널 계속 걱정하게 돼.. 솔직히 너 진짜 싫어해. 근데 제발 아프지마 널 신경쓰고 싶지 않아.
ㅈ살시도 했었다가 실패햇어요 아무래도 저 조금 심각한거 같아요 충동이 참아지지를 않아서 너무 힘드네요ㅠ
감성적인 것보다 이성적인 분 선호합니다. 10년정도 된 것 같은데 대부분의 날이 우울해요. 우울하지 않은 날이 길어야 3일 정도 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은 가능합니다. 그래서 미뤄왔는데 우울감이 사라지지 않으니까 언제나 불행합니다 엄청난 문제는 없지만 만성적으로 우울한 경우 잘 아시는 분
공부, 학교, 학원. 이건 전부 지칠만해. 모두가 싫어하는거잖아? 근데 씻는 거, 밥 먹는 거, 일어나는 거 마저 귀찮으면 어떡하자는거지? 이건 일상이잖아. 이 일상이 깨지면 안되잖아. 내가 이 일상을 깨트리지 않기 위해서 그동안 기분 ㄱ같아도 엄빠한테 말 안하고 ㅈㅎ하면서 버틴건데. 그렇게 변하면 어떡해. 나도 이렇게 되기를 바란 적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