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친구라고 믿었던 애가 있습니다 자그마치 10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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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제가 친구라고 믿었던 애가 있습니다 자그마치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지냈는데, 그 애와 제가 학교에서 싸웠는데 분명 걔가 잘못한건데도 불구하고 걔는 저에 아주 사소한 잘못을 트집잡고 넘어지더라구요. 제가 6명이서 다녔는데, 그 애들한테는 물론이고 반 전체 여자애들한테까지 저를 대놓고 까고 무리에서 따를 ***더라구요. 그리고 방학이된 후 저희반에 다른 여자애를 만났는데,저랑 싸운 걔가 제가 사과한 문자,카톡을 애들한테 다 보여주고 말하고 다니고 뒷담도 엄청 깟다고 하더군요.물론 믿는애들은 거의 없다고 하지만 어쨌든 반에서 저는 혼자입니다. 인간관계가 원래 이런건가요?제 잘못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돌아서는 애들을 보니 여태껏 제가 뭘 했나 싶어요. 이제 곧 2월달에 개학하고 3일정도 나갑니다. 종업식에서는 참을 수 있지만 그 전의 2일동안은 어떡하죠?다닐애도 없이 저는 혼자일게 분명합니다. 학교 빠지는법 없을까요?부탁드려요.. 아프는 것도 좋고 뭐 다른 방법도 다 좋습니다. 참고로 전 잘못한게 거의 없었지만 자존심 접고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애는 "내가 좋게말해서 화해할마음 있나하고 니가 착각했을진 모르겠는데 처음부터 전혀없었어ㅋ" 라고 하더군요.어쩌죠?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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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mygalaxy
· 8년 전
혼자여도 당당하게 나가세요 빠지면 더 지는거니까요 ! 물론 혼자다니는게 처음이라 힘드시겠지만 , 쉬는시간이던 언제던 신경쓰지말고 그냥 다녀보세요 2일후가 지나고 새학기가 시작되면 다른 친구를 다시 사귀면 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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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givemygalaxy 그런가요?혼자다니면 애들이 (특히 남자애들이) 이상한 시선으로 쳐다볼 것 같아서 무서워요.그런데 한편으로는 고작 3일인데라는 생각도 들지만..두렵네요..ㅜㅜ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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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7777
· 8년 전
ㅎㅎ당당해지세요 무시해버리고 그애 에게 복수 하세요!하얀복수가 되든 피의복수가 되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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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kin7777 걔보다 잘사는게 최고의 복수겠죠?ㅎㅎ공부 열심히해서 좋은대학 가고 돈 잘벌어서 나중에 동창회할 때 보란듯이 잘산다고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