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26살 백수 여자 지격증무... 나랑 비슷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무의욕]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0sugar0
·7년 전
나이 26살 백수 여자 지격증무... 나랑 비슷한사람있나요... 정말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ㅜㅜ 무의욕상태.. 우울증약 복용중이에요 나이는 먹어가고.. 걱정만되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6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n3breeze
· 7년 전
무 의욕 상태를 제거하기에는 저는 운동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방에서 요가라도 해보시는 게 어떨는지요.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님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보면서 하나씩 준비해 가면 언젠간 지금의 나를 보고 빙그레 웃는 날이 올 겁니다. 님의 행복한 미래를 응원할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pink0486
· 7년 전
저는 30대 초반까지 그렇게 살았어요. 저는 약 안먹어서 더 힘들었는데. 님은 약을 드시니 거기에 운동만 추가하면 되겠네요. 이것저것 욕심내면 다시 마음이 나락으로 떨어질수있으니 규칙적인 운동에만 도전해보시길
커피콩_레벨_아이콘
0sugar0 (글쓴이)
· 7년 전
@n3breeze 감사합니다 ㅠㅠ 정말
커피콩_레벨_아이콘
0sugar0 (글쓴이)
· 7년 전
@pink0486 저랑 비슷한분이 계셨군요 ㅠㅠㅠ지금은 일 찾아서 하시고 계신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rainydays
· 7년 전
나이 30. 오랜 고시생활로 자격증무. 졸업한지 몇년됐고. 살도 찌고 낙도 없음. 좋아하던 여자, 좋아해주던 여자 다 떠나보내고 골방에 처박혀 무슨미련이 남았는지 책표지만 만지작거리는 손. 가끔 걸려오는 부모님전화에 염치없이 잘지낸다고만하는 삶. 누군가는 나를 보며 그래, 저놈 인생보단 낫지하며 자위당하는 인생. 나도 26살엔 꿈이 있었다. 지금도 꿈은 꾼다. 이렇게 살면 어떻게 될지 뻔히보이는 ***같은 내 미래에 대한 꿈. 과거에 당했당 부당함들, 시기질투에 휩싸여 시기만 하던 지난달들. 그때와 나는 변한게 있을까. 딱히 없으니 이렇게 살겠지. 아 변한거 하나있네. 청춘이라는 20대를 허망하게 소진해버린 후줄근한 30대 아저씨가 된 몸뚱아리. 우울하진 않아. 그냥 살아가는거지뭐. 걱정도 하다보니 걱정하는게 걱정이되고. 사회로 나가고싶어도 누군가의 기대라는놈이, 시선이란 새끼가 발목을 낚아채서 오늘도 이불속에만 쳐박혀있어. 뭔가 나아지고싶은 마음은 있는지 마인드카페를 어떻게 찾아내서 끄적이고 있는데, 내일의 나는, 오늘의 나와 달라져있을까? 내일돼보면 알겠지 뭐.
커피콩_레벨_아이콘
0sugar0 (글쓴이)
· 7년 전
@rainydays 일기를 보는것 같네요. 잘 읽었습니다. 변하는게 쉽지가 않네요 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