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있지만집에가고싶어 아무도없고 층간소음도없고 벌레도없는 그런나만의집에 가고싶어 혼자는얼마나좋을까 편안하고 평온하고
요즘 무너지고 있었는데.. 오늘 터졌네요...ㅎㅎ 위로 한 번만 해 주세요.. 못 버티겠어요 도망치고 싶어요...
저는 제 삶의 이유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냥 사는게 무의미하고 행복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미래에 대한 기대나 희망, 바라는 것이 없고 그저 앞으로 살*** 10년 20년이 막막하게만 느껴집니다. 지난 1년동안 심한 우울감과 무기력함을 느끼면서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고 안좋은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지금은 그런 감정들은 많이 괜찮아 진 것 같지만, 여전히 부정적인 생각들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항상 살아서 뭐하나, 생각을 하고 죽고싶다는 생각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주변에서는 제가 많이 밝아졌다고, 이제 좀 괜찮아 보인다고 이야기하는데 저는 제 자신이 정말 괜찮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무언가를 다시 시작할 의지도, 다 그만둘 용기도 없고 그저 하루하루를 흘려보내고만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드. 어떤 말이라도 좋으니 저에게 뭐든 이야기해 주세요.
주변친구나 지인들 결국 나에 대한 돈에 관심이 있는건지 술한번 얻어먹으려는건지 난 진심이고 혼자 마음을 써온게 너무나 허탈하다 이제껏 쌓아왔던 모든것들이 그게 진짜가 아니고 가짜라는 생각도 들고 연애도 인간관계도 이젠 너무 지친다.. 이 세상에서 나란 존재가 없어져도 1년 이내에 나를 기억했던 사람들한테 전부 잊혀질께 뻔한데 지금 까지 이뤄놨던 인간관계 사랑했던 사람들 전부다 거짓 같고 부질없다 조용히 부셔져서 없어지고 싶다..
중3 가을 때부터 우울증 같은 증세가 시작되었어요 자세히 말하자면 우울뿐만 아닌 불안이나 강박 증세도 있어요 짧은 슬럼프처럼 몇 주, 몇 달 단위로 반복되었는데 고2 때부터는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그러는 것 같아요 매일 완벽 강박에 시달리고 죄책감 느끼고 자기 혐오를 하고 번아웃을 느끼고 죽고 싶다고 간절히 소망해요 (지금은 한국나이로 20살이고요 몇 달 전에 가장 큰 이벤트인 수능을 치렀어요 최악이었어요) 물론 갖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중3 때, 그 처음을 생각해보면 대학 강박이 가장 컸던 것 같아요 그때부터 3년 동안 원하는 대학에 못 가면 어쩌나 하고 불안해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원하는 대학에 못 가네 하고 불안해해요 이 모든 걸 다 예상했어요 전 늘 이런 생각에만 빠져 사는 사람이니까요 대학만 생각하고 사니까요 대학에 못 가서 우울한 건지 우울해서 대학에 못 간 건지... 이걸 또 생각하다 보면 그냥 자살하고 싶어져요 두서가 없는데... 대학뿐만이 아니라 갑자기 이사 오고 부모님이랑 같이 살게 된 것도 너무 싫고 (부모님한테 일방적으로 상처를 아주 많이 받았어요 마주보며 사는 하루하루가 너무 괴로워요) 이 동네가 너무 싫어요 여기 온 이후로부터 부모님이든 대학 입시든 안 좋은 기억이 한꺼번에 생겨서 그렇게 느껴지는 건지 아니면 제가 진짜로 이 동네 자체를 싫어하는 건진 모르겠는데요 그냥 다 싫고 죽고 싶어요 이게 몇 년 동안 지속되는데 지금까지 자살하지 않고 살아있는 제가 어이없기도 해요 심지어는 정신과에 방문해 약물치료와 상담도 받아봤는데 도움이 안 된 것조차 원망스러워요 그냥 죽고 싶어요 수만 가지의 위로도 다 받아봤고 다시 희망을 품고 나아가려는 시도도 해봤어요 이젠 그만하고 싶어요 결국 오늘도 못 죽고 꾸역꾸역 잠들겠죠 내일 다시 온종일 죽고 싶다고 생각하며 시간을 보내겠죠 진짜 싫다 죽고 싶다 내가 너무 싫어 이 인생이 싫어 너무
현재 취미로 SNS, 게임을 하는 사람입니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아무 생각 없이 저는 이것들을 이용해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저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것들을 계속 했을 때 내 인생에 큰 지장이 가지는 않을까?' 이에 대해 고민해본 결과, 혼자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으로는 객관적인 답이 나오지 않을 것 같아 글을 작성하기로 하였습니다. 1. SNS 저는 몇 년 전부터 저의 일상생활, 취미 등을 SNS에 올렸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관심이 고파서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 SNS에 게시물을 올리는 것이 부담스러워지고, 삶에 지장이 간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까지만 본다면 SNS를 끊는 것이 옳은 선택이란 생각이 들 것이고, 그건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런데 저는 몇 달 째 끊어야겠다는 다짐만 하고, 실제로 끊지는 못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올린 게시물들, SNS를 계기로 친해지게 된 친구들, 지금까지 받은 좋아요의 수가 제 발목을 잡았기 때문입니다. 만약 SNS를 끊고 관련 기록을 모두 삭제하게 된다면 제가 지금까지 투자한 시간과 노력, 친구관계가 사라질 것 같습니다. 'SNS를 끊어야 한다'라는 답을 얻고서도 행동하지 못하는 제가 답답합니다. 2. 게임 게임의 경우도 SNS와 비슷합니다. 제가 게임들에 많은 돈을 쓴 것은 아니지만,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게임들이고 오랜 시간 동안 즐겨왔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게임에서 모은 재화와 한정판 아이템, 게임에서 만난 친한 유저들이 신경쓰이기도 합니다. 게임을 그만두*** 하는 마음보다 게임을 좋아하는 마음이 조금 더 큰 것 같습니다. 그래서 SNS와 달리 게임은 아직 끊는 게 맞는지에 대한 완벽한 확신은 없습니다. 지금은 SNS와 게임이 저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못했습니다만, 이대로 간다면 분명 나중에 곤란한 일이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삭제할 용기 하나면 되는데, 이게 뭐라고 이렇게 고민되고 힘들게 할까요. 매일 이 생각이 자꾸만 떠올라 고통스럽습니다. 이대로라면 저는 SNS와 게임을 끊지 못한 채 이 고민을 하며 살아가야 되는 걸까요?
정붙여서 안정감을 느끼고싶어요 뭐가있을까요? 나만 좋아해주고 내가 기댈수있었으면 좋겠는데 사람한테 하면 상처만 받으니까 못하겠어요 뭐 다른거있을까요?
최근에 중고 상품을 샀는데 받고나니 속이 안좋아지고 울렁거림? 호흡곤란 비슷한거 약간 왔었어요..제가 그냥 좀 예민한거 겠져..??
죽고싶다. 이렇게 살고싶지 않은 것도 맞고. 이렇게 살지 않는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고. 모르겠다기보단 내가 아는 것이 내가 이루기에 벅차서, 실패한 나를 보기 두려워서, 내가 여기까지 갈 수 있을지, 이걸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뜻이다. 이젠 나이 먹어서 인정받기 위해 이뤄야 하는 턱은 훨씬 높아져있고. 거기까지 가려면 매일 정말 조금씩 노력해야하는데 거기 닿기까지 기다리기가 얼마나 더딜 것이며 얼마나 괴로울 것이며 얼마나 힘들까. 죽기 살기로 해도 닿을까 말까 겠지. 외로워 죽고싶다. 딱 죽지 않을만큼만 괴로웠음 좋겠다. 내일 아침에 눈을 뜨면 내일 하루 할 수 있는 건 많이 없어도. 어제보다 그제보다 작년보다 나았으면. 언젠가 이 고통에서 벗어나길. 벗어날 때까지 내가 버티길. 언젠가 행복하길. 나 혼자 벗어날 수 있을까? 절대 자신할 수가 없다. 그럼에도 나를 구원할 수 있는 건 나뿐이란 것이 외롭다. 외롭다. 외로워. 사랑받고싶다. 그만. 그만 아프고싶다.
저는 고3이에요 급격하게 가세가 기울고 부모는 한명이에요 사이도 안좋구요 상황이 경제적으로나 멘탈적으로나 좋지않아요 어릴때부터 저희 집상황을 알고 비슷한일을 하기시작했어요 용돈도 안받고 저혼자 모든걸 해결했어요 근데 오늘 먹튀당하고 일이 크게 터지면서 다 포기하고싶어지네요 저는 공부도 놓기싫거든요 공부에 알바에 학교에 그냥 이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평범하게 살수있는 날이 오긴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