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동창회에서 알게된 동생 하나가있어 또래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사회생활|동창회|낙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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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부모님 동창회에서 알게된 동생 하나가있어 또래가 우리둘밖에 없다보니깐 친하게 지냈거든 같이 만나서 놀기도하고 성인되고나서 같이 술도 마시고 내가 서울에서 일하게되면서 동생이 자꾸 자기도 서울에서 일해보고싶다 자꾸 그러길래 내 친구 회사를 소개 시켜줬다말야 근데 얘네 회사에서 텃세도 부리고 낙하산으로 들어왔다고 나이도 어리다고 무시하다보니깐 많이 힘들었나봐 너무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술 한잔 사줄테니깐 만나자 그래서 얘기하면서 먹고있는데 갑자기 오빠야 나 김해 내려갈래 너무 힘들어 그냥 김해 내려가서 일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그러길래 내가 다시 말해보라고 그러니깐 나 김해 내려간다고 야 다시 말해바 아니 *** 니가 서울에서 일하겠다메 내가 서울에서 일하면 힘들수도 있다고 니가 괜찮다메 그렇게 약해빠져가꼬 무슨 사회생활할껀데 그래 니가 김해 내려가서 일한다치자 니는 또 힘들다고 관둘꺼 아니가 사회생활이 니 뜻대로 될 줄 알았냐고 저번에도 니가 힘들다고 했을때도 오빠가 옆에서 많이 도와줄테니깐 우리 같이 이겨내보자고 했을 때 알겠다고 나도 열심히 일하겠다고 한 사람이 니 아니냐고 막 이렇게 뭐라했어 동생이 아무말도 안하고 고개만 숙이고있길래 그 모습에 너무 열받아서 야 내 말 지금 생까나 사람이 말하면 눈을 쳐다보는 게 예의고 내 눈깔이 밑에 잏나보네 이러는데도 아무말도 안하고 고객만 숙이고있길래 대답해라고 소리 질렀더니 동생이 울기래 니 얼굴만 보면 욕 나올 것 같으니깐 집가라고 동생을 보냈는데... 가도 많이 힘들텐데 너무 밀어붙였나 싶기도하더라 동생한테 어떻게 해줘야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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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aspring
· 7년 전
알게된 동생분이 평소 어떤 스타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분께서 힘들기에 그나마 아는 분인 글쓴이님께 상담하지 않았을까요? 물론 글쓴이님 입장에서는 아는 동생분이 한심해보였을수도 있겠으나 그분의 입장에 서서 한번 생각해보세요. 특별한 연고도 없는 곳에 혼자 올라온겁니다. 불안하고 힘듭니다. 분명 서울에 갈때는 나름대로 다짐을 하고 어려움을 감내해내리라 했을겁니다. 잠깐의 투정일뿐입니다. 글쓴이님께서도 안되는걸 알면서 푸념하고 한숨쉬었던 적이 있었을겁니다. 그분도 그런거라 생각하고 너그러이 여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