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초등 고학년 학생입니다.3시간 뒤에 이모 환갑잔치를 하는데,선물을 못 정했어요!10만원 이하로 3개정도 추천해주세요!성의글 4분께 커피콩 20개 드릴게요!
관심 받고 싶은 건 아닌데… 사람이 그립다는 게 쓸쓸하잖아. 이기적인가 싶기도 하고, 너무 가까워지면 참견받는 게 싫고, 그렇다고 혼자 있자니 너무 외롭고. 사랑 못 받고 늘 부족한 채로 가족들 챙겨야 하거든. 맏이라니까, 동생들 챙겨야지… 뭐랄까… 책임감, 의무감… 그런 게 당연한 것처럼… 그렇게 소년 가장처럼 청춘 다 보내는 것 같아. 희생이라기보단 내 삶에서 최선이자, 내가 좀 더 편하게 살려는 방법 같다고 할까. 그래서 사람들이랑 벽을 만들고 거리를 두면서도 또 잘 지내려고 하고. 채워지지 않는 게 만성이 된 것 같아. 딱히 뭔가 원하는 건 아닌데… 누가 그냥 “사랑합니다”라고 한마디 해줬으면 좋겠어. 살면서 단 한번도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본적이 없는것 같아.
안녕하세요 지금 23살인 사회초년생입니다 저한테는 부끄러운일도 아니고 쪽팔리는사정도아닌데 남들에게 말하기 어려운 저만의 과거사가 있습니다 제가 3살때 친부모님이 저를 버리셧어요 그래서 위탁가정으로 위탁이 맡겨졌었는데 그위탁가정마저도 저는6학년 동생은 4학년때 포기를하시고 시설로 보내셧습니다 그때가 정말로 상처받았던 순간이였던거 같아요 시설로 보내지면서 거기서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며 중학교도 나오고 고등학교도 나오고 대학교까지 나왓습니다 중학교나 고등학교때는 누가 어떻게 알았는지는 몰라도 제가 시설에서 산다는걸 소문을 내고 다녔더라고요 친구들의 놀림을 진짜 많이 받았었습니다 혼자 울기도 많이 울엇어요 그런게 상처를 많이 받았었나 대학교때는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잘못하겟더라고요 친해지고는 싶은데 속으로는 저친구들도 저의 과거를 어떻게서든 알게된다면 놀림감이 되겟다라고요 제가 이렇게 살면서 한가지 다짐한게있어요 제동생을위해한 다짐입니다 지금동생이 지적장애가있습니다 어렷을때는 정상적이게 잘 친구들과도 어울리고 그랫엇는데 지금은 심리적으로 많이 안좋은 상태에요 그런 동생을 보면서 어렷을때 받은 상처들 다 잊게 제가 열심히해서 회사부터취직하면 동생부터 행복하게 해줘야겟다라고요 근데 사회생활하는게 어디 쉽나요 ㅎ 알바도 이것저것하면서 들을소리 못들을소리 많이 들엇습니다 부모없는놈, 못배운놈 이런소리들을때마다 겉으로는 그사람들에게 상처받앗다는 티를 안냇지만 속으로는 그냥 무너지는것같앗어요 부모없다고 못배웟고 못배웟다고 일못하는건아니잖아요 저런사람들과 나의 생각은 다르구나하고 어떻게든 버티면서 일울했습니다 그러다가 좋은회사에 취직했어요 이제 두달되어갑니다 동생에게 말했더니 자랑스러워하고 기뻐하더라고요 친구들에게도 우리형 대기업다녀하면서 자랑도 하고다니더라고요 저도 동생반응보고 기쁘고 뿌듯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저도 너무 놀고싶고 친구들사귀면서 어울리고도싶은데 그게 안되더라고요 친구들이 sns에 놀러간 사진들이나 즐거운 사진들 보면은 난왜 지금 놀나이고 이시간에 회사에서 일하고있고 이러고있나 싶은 생각이 자주들더라고요 이와 더불어 저녁에 자기전에 제가 생각이 많아집니다 갑자기 과거에 상처받았던 기억들이 자주 떠오르면서 눈물이 안멈추고 제가있는공간이 불안해지는 현상이 자주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냥 제가상처받았던 이과거들을 듣고도 상처주는 말안하고 위로해주는 제가 의지할만한 사람이 필요한것같습니다 이런증상이 자주일어나다보니깐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는건가 싶어 심리치료도 받아보려고 병원도 전화해보고해봣는데 회사로인해 조율이 어려워 심리치료도 못받고있습니다 상처받았던 과거시간들은 시간지나면 좀 괜찮아지겟지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라고요 제가 힘들땨 옆에서 들어주고 위로해주는 부모님이나 친구가없다라고 생각하면 저녁에 잠이 잘안오고 3일동안 잠을못잔상태에서 출근하는것도 빈번해졌습니다 제가 의지할사람이 없어서 친부모도 찾아보려고 노력한끝에 찾아냇지만 서로 이혼하시고 두분다 재혼해서 새로운 가정을 이루고계셨더라고요 그소식을듣고 괜히 잘살고있는 가정 생각많아지게 하고싶지는 않아서 연락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냥 저의생각과 바램은 부모없다고 못배운것도아니고 못배웟다고 일못하지않습니다 그런 아픈과거사가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지금까지 잘버텨왓다고 응원은 못해줄지언정 욕은 하지말아주세요 그사람들이 욕하는 사람들보다 백배 천배 더 대단하고 나중에 더 성공하실 사람들이니깐요 저와같은 부모없이 자라온사람들은 부모님이 다챙겨주고 뒤에서 보탬이 되주는 일반사람들의 행복함과 편안함을 모르고 살아옵니다 그런 과정없이 일반사람들과 같은 길을 걷고있다는건 정말대단한거고 칭찬해야될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힘들게 살아온만큼 물질적인 보상은 아니더라도 따뜻한 칭찬과 위로의말은 들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이렇게말하면 저의 한풀이 같다고생각하시겟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저의 힘듬과 제가 생각하고있던것들을 공유하고 말하고싶어서 이렇게 써봅니다 저와같은 사정이 있으신분들 기죽지마시고 다른사람과 조금 늦은 속도로 해나가고있어도 어느누구보다도 대단하시고 잘해오셧다고 응원해드리고싶습니다 더 대단한 분들이니깐요
진짜 진짜 힘들다..
내가 엄마 때문에 속상하고 짜증나서 말하는데 엄마는 (에휴.. 또시작이네) 이런식으로 나를 대해요 내가 말하면 무시하고 동문서답하고 놀리고 그래요 하지말라고 말하는데도 그래요 예전에는 화가 너무 나서 폭력적으로 행동했는데 이젠 화도 안나고 이게 가족인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엄마 미워요 그래서 엄마 앞에서 목 매달까 라는 생각도 해요. 아니면 퇴근시간 맞춰서 죽어있기.. 엄마도 나만큼 속상해 해봤으면 좋겠어요
아니..엄빠가 일하고 2틀지나서 오늘 왔는데요..제가 고양이를 한마리는 키우는데요 제가 맨날 사료를 안챙기는것도 아니고 어제도 사료를 먹을만큼 조금 있었어요!! 근데 보니깐 없더라구요.. 엄빠 와서 제가 방에서 나와보니깐! 전 진짜 없는지도 몰랐어요!..암튼 제가 간식도 챙겨줬는데..오늘 한번 사료를 안챙겨 줬다고 엄청 뭐라고 해요!!...ㅠㅠ..근데 아빠가 저한테 막 뭐라고 하더니! 아빠가 모서리에 다리 부딪혀서 뭔가..고소한 기분이 들어요..벌받은 기분이 들어섴ㅋㅋㅋ
오바하는걸 수도 있겠지만 제 아버지께서는 저에게 공부잔소리를 많이 하세요. 저는 아버지를 별로 안 좋아해요. 어머니께서 절 이해해주시는것과 다르게 아버지께서는 넌 쓸모도 없다, 그렇게 해서야 되겠냐 하고 핀잔을 주시고 기분에 따라 태도를 바꾸셨거든요. 아버지께서 오늘 아무 일도 없는데 심심하다고 술을 드셨대요. 근데 그게 꼭 심심해서만은 아닌것 같아요. 아버지는 거실바닥에서 늦게까지 쇼츠나 정치 경제영상, 죽음에 관한 영상, 주역 철학 등을 켜놓으시고 주무셔요. 저는 양치가 귀찮아서...ㅋㅋㅋ 매번 늦게 자곤 했는데 아버지께서 최근에 내가...내가...! 라며 중얼거리시고 개**들 다 죽여버려야돼 잠결에 소리치셨어요 너무 무서웠어요 아버지께서는 만나는 사람이 없으세요. 제 미래일것만 같아 두렵기도 하지만, 친구들을 만나러다니는 엄마와 달리 아버지께서는 은퇴후에 집에서 유튜브 쇼츠만 보시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세요. 직업을 구하는것도 새로운 도전을 하는것도 싫어하세요. 아버지가 고집이 느셨어요. 원래도 아버지께서 잔소리하시면 반박했을때 화를 내셔서 조용히 가만히 있어야 했어요. 그런데 최근에는 사소한 일에도 곧잘 소리지르고 화를 내시는 것 같으셨고, 엄마께서 합당한 반론을 해도 무시하는 일이 늘었어요. 아버지를 걱정하는 게 아니에요. 아버지께서 망가지는 것 같아 두려울 뿐인데 저는 가까운 사람의 죽음이나 노화를 절대 깊게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죽음은 항상 무서워요 그냥 이 상황 자체가 기분이 불쾌해요. 조치를 취해야할 것만 같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고. 어디서부터 문제인지도 모르겠고. 상담을 하면 나아지려나요?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같아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중학교 고등학교는 기억 잘안나고 초등학생 시절이 아직도 기억 다 나요 그때 어디서 살았고 어디를 갔고 뭘 좋아했었고 친구들이랑 뭐하고 놀았는지 생생해요 그때는 아무생각 없이 꿈도 많았고 가족들이랑도 화목했는데… 지금은 23살이후로 혼자 살고 있어요 여러분들은 돌아가고 싶은 어린 시절이 있나요?
저는 14년생이에요 언니가 저를 폭행해요 어떨대는 너무 심하게 때려서 눈주변이 멍들고 터지거나 머리에서 피가 난적이 있어요 얼굴을 거침없이 때리고 머리를 잡아당기고 때릴때 무기로 위협을하거나 무기로 때려요 방금도 맞았어요 너무 억울하고 도움을 청하고싶은데 친척들이 연락이 안돼요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제가 왜 맞아야하는지 모르겠고 억울하고 화나요 방금은 빗으로 맞았고 머리도 잡아당겼고 멍이 들었어요 다리에도 멍이 엄청많고 엉덩이에도 많아요 엄마는 계속 꼴좋다고 하고 아빠는 신경도 안써요 맞고 맨발로 맨날 쫏겨나요 괴로워요 이 삶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맞을때 하도 울어서 이젠 목소리도 쉬었고 목소리가 달라졌어요 지금도 울고있어요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언니를 죽이고싶을많큼 화나요
그동안은 떠올리고 싶지 않고 굳이 필요하지 않아 생각하지 않고 살고 있었는데 요즘 들어 그런 상처가 많이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계속 부모님이 했던 말과 행동이 생각나고 떠올리면 또 괴롭고 힘든데 그때 저를 충분히 바라봐주고 수용해준다 해도 여전히 그 힘듦에서 벗어나갈 수는 없어서요.. 이런 과거의 부모님과의 상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