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부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행복했던 기억보다슬픈기억이 더 떠오르네요 저는 고등학교 입학전에 친구 없이 학교생활 할거라고 다짐했어요 그러나 외로움에 결국 친구를 사귀게 되었는데 왜 사귀었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후회했어요 학교생활하면서 애들이랑 같이 게임도 하고 즐거웠지만 1년반 동안 점점 애들이 저에게 패드립과 욕설을 하게 되더라구요.. 너무 힘들었어요.. 결국 저는 고등학교 2학년때 선생님께 카톡으로 학교폭력당했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다음날 선생님와같이 wee클래스를 가게 되었는데요 상담교사님께서 학교에서 지원하는 정신건강의학과를 신청하고 제가 we클래스에 와서 상담받으러 오라고 하셨어요 일단 정신건강의학과를 한달정도는 빠지지 않고 갔지만 정신과가는길에 사람들이 계속 저를 욕하는거 같아서 점점 안가게 되었어요 거리가 약8km정도 됐어요 we클래스 상담에서 기억나는건 첫 날, 둘째 날에는 떨어진 자존감,자신감때문에 상담사님께 저의 이야기를 말씀드리지 못했어요 너무 죄송스러웠어요 상담사님께서는 괜찮다고 천천히 말해도 된다고 말씀하셔서 그다음 날부터 제가 이때까지 괴롭힘을 받은 일을 다 말씀드리니 상담사님께서는 일기장? 같은거에 기록 하시더라구요 뭐 상담사님과 한 1년정도 상담하고 난뒤 저에게 이때까지 기록한 공책을 저에게 보여주시더라구요 공책을 보니 너무 슬퍼서 충격이였어요 상담사님께서는 저에게 공책가져가도 돼? 라고 하셔서 저는 허락했어요 1년 동안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신 상담사님께 너무 감사했어요 대학교 입학 후 저는 뭐든 잘해볼려고 했으나 아직 다 나아진건 아니더라구요 너무 방치했나봐요 낮은 자존감 자살 우울 불안 저에대한 혐오가 머릿속에서 떠오르더라구요 하 대학생활도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서 저는 가족제외 다른사람이 먼저 말을꺼내지 않는 이상 사람과의 대화를 거의 포기했어요 그 때문에 이야기하는 방법 다 까먹었어요 지금글도 뭐라하는지 모르겠네요 아 뭐 대학생활도 끝났고 회사면접을 보았는데 너무 떨리더라구요 거의 억지로 자신감있는척 말 잘하는척 했어요 면접끝나니까 너무 힘들었어요 불합격 하겠지 했는데 취업을 하게 된거에요 너무 기뻤어요 그러나ㅠ 직장상사,선배분들은 저에게 잘 해주려고하는데 항상 저는 눈치만 보여서 말도 못하고 자신감은 떨어지고 일도 못하는 상황까지 와버렸네요 결국 회사도 마지막날 부장님,이사님께서 면담을 했는데 이사님께서 마지막으로 할말 없어? 라고 하셨는데 없다고 한 부분이 너무 후회되네요.. (이때까지 저에게 일가르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부장님께서는 너는 성격이 문제 인거 같아 군대가기 전까지 알바를 가서 제성격과 커뮤니케이션을 고쳐봐라고 하셨어요 알겠다고 말씀드리고 회사를 나왔어요 사실 면담 할때도 의사소통이 잘 안됐어요ㅠ 알바도 구해보려고 했으나 우울해서 못했네요 ㅠ 제가 태어나고 학교생활을 하면서 사람에게 너무 상처 받으니까 인간관계도 버겁고 친구모임이나 그만하고싶고 연락도 오면 무슨 얘기를 하나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내가 이 이야기를 하면 재미있을까? 재미없으면 어떡하지 상처주면 어떡하지 아 나는 말을 왜 꺼낼 수 없는건가 하고 포기해버려요 곧 입대 하는데 너무 두려워요 군대생활 잘할 수 있을까 너무 힘들면 어떡하지 내가 후임이나 선임에게 밉보이면 어떡하지 그렇게 나는 또 혼자가 되겠지 하 다 잘해볼려 하는데 잘 안되네 너무 슬프고 무기력하다 전역할때까지 버틸 수 있을까 내가 못버티고 죽으면 우리가족은 무슨 생각일까 아 살고싶지만 상황이 좋지않게 흘러가서 죽을 수도 있겠네 우리가족은 슬퍼할꺼고 난 어떡하지 진짜 싫다 정말 왜 날 괴롭혔을까 왜 나는 고통받아야 할까 그 안좋았던 일들 더이상 생각안나게 해줬음 좋겠다 행복하고 싶네요 정말
제가 뭘 하고 싶은 건지도 모르겠고 남들보다 못한다는 걸 알면서도 왜 열심히 안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고 미래를 걱정하는게 너무 지쳐요 솔직히 다 놓아버리고 싶어요 그냥 우울해요 뭘 하고 싶어도 못해요 그냥 이런 생각들이 매일 뇌를 지배하네요 저는 달라질 수 없나봐요
내가 억울해서라도 이렇게라도 해야겠어 그동안 주기만 주고 못받은 사랑이 몇백억은 될거임 니가 날 뭐로 보든 상관없어 갑질한다고 생각하던지 말던지 어쩌라고ㅋ 억울함이 풀리면 정상으로 돌아가겠지 그러면 그때가서 미안하다고 하고 부끄러워하겠지 그건 그때가서 할일이고 지금은 눈에 뵈는거 없으니까 그냥 냅둬 애정결핍걸려서 사람한테 잘보여서 사랑받으려고 쩔쩔매는 애들이나 내옆에 있었으면 좋겠다 면박주면 더 잘하려고할텐데 정신병걸리던지 말던지 그건 내 알빠아니고
내가 원하는걸 요구하고 받는것은 명령하고 복종한다고 생각해서 상대방이 지쳐서 언제든지 떠날수있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제가 복종만 해봐서 항상 지치면 말없이 떠났거든요 저도 이제 원하는걸 받고싶어요 욕구불만이라 마음이 너무 힘들고 사람이 미워지려고해요 더 미워지기전에 욕구불만을 해결해야하는데 떠날까봐 무서워서 시작도 못하고있어요 떠나면 상실감에 마음이 너무 아프니까 그건 또 싫어서 그냥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저는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올해 15살 되는 여학생입니다. 불이 켜저있으면 너무 짜증나고 답답해서 혼자 있을때는 불 끄고 산지 반년정도 된거 같아요 혼자 있을때는 하루에 한번씩은 무조건 울고 심할때는 길 가다가 울기도 해요 우는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가슴이 답답하고 갑자기 제가 너무 무능한거 같아서 눈물이 나고 울면 마음이 좀 편해지니까 계속 울어요 심할때는 방에서 혼자 뺨 때리면서 머리 쥐어뜯는데 안그러면 미칠거 같아요 집안 사정 친구 사정 다 평균이거나 평균 이상인데 아무것도 못하고 우울해하는 제가 싫어서 더 우울해져요 저번주부턴 잠 자는게 너무 무서워졌어요 그냥 눈을 감으면 꿈속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생활하고 일어나면 그게 다 부질없어지고 시간은 훌쩍 지나 있어요 그래서 밤에도 또 울어요 이건 그냥 평범한 사춘기고 우울증은 아닌거죠?
사람마다 각자 장단점이 있겠지만 솔직히 너무 극단적으로 누구는 다 갖고 누구는 하나도 못 가진 경우도 있잖아요 말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사실 다 알잖아요 누가 훨씬 우월하고 누가 훨씬 열등한지.. 저는 우월한 쪽이고 싶은데 열등한 쪽이라 우울해요 이런 고민 어디 털어놓지도 못해요 이런 고민을 한다는 것 자체가 패배자 마인드라서요 그걸 알면서도 혼자 버티기 힘들어서 글을 써요 제발 열등감에서 자유로워지는 법을 알려주세요
개개인이 겪는 아픔과 힒듬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응원하고 고생많았다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부디 힘듦과 아픔을 혼자 짊어지지 않았으면 해요. 아파 본 사람이 아픔을 잘 알잖아요. 이제는 치유자가 되어 어려움을 겪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요. 아무 댓글 달아주시면 따뜻한 위로 해드릴게요☺️
싫은사람을 억지로 사랑해주고 억지로 좋아해주는게 얼마나 기빨리는 일인데 나좀 좋아해줘 나좀 사랑해줘 나도 그런 기분느끼고싶어 이러는거 보면 돈이나 많이 주고 그런소리하라고 하고싶음 힘든일이니까 부모조차도 안해주는거임 그걸 모르다니 ㅉㅉ 그러니까 싫은사람안되려고 내감정참으면서까지 착한자식되서 사랑받으려고 발악하는거 아닌가?
가끔 자려고 눈감으면 갑자기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특정 무언가 떠오르는건 아니고 항상 다르지만 이미지가 작아졌다 커졌다 보이기도 하며 무언가 그게 무섭게 느껴지며 그걸 떠올리기 싫은데 원치 않아도 떠올라서 뭔가 싶습니다. 순간 떠오르는 그 이미지들 때문에 떠올리기싫어도 머릿속으로 그려지고 그 이상한 이미지들이 싫고 마음이 불안해져서 못감고 다시 눈을 뜨게 됩니다. 눈감았을때만 그러다보니 눈뜨고 심호흡하며 괜찮다 하며 스스로를 다독이면 괜찮아지고 그럽니다. 왜그러는걸까요.
귀찮게 굴지말고 저리가 혼자서 알아서 좀 해봐라 엄마가 항상 하는 말...그때 느꼈던 감정이 그대로 느껴져서 기분나빠서 스스로 사랑하기 싫고 남의 에너지 뺏어서 사랑받고싶어요 자기 에너지아끼려고 스스로 사랑하라고 하는거잖아요 안할거에요 괘씸해요 나는 그동안 에너지써서 고생하면서 너네들 사랑해줬는데 너는 왜 싫은데? 너도 에너지써야지 나도 귀찮은거 다 참고 사랑해줬거든? 왜 나만 고생해야 돼? 너도 똑같이 고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