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자기연민과 열등감에 사로잡혀서 제 자신과 제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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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전 자기연민과 열등감에 사로잡혀서 제 자신과 제가 해야 할 일을 돌보지 못하고 있었어요. 기본적인 것들조차요. 그런 제 태도가 오늘 두 사람을 크게 실망시켰어요. 제 태도에 정이 떨어졌대요. 왜 속상하고 서럽고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잘못한 건데. 스스로의 부족함에 숨이 막혀요. 전 아주 기본적인 것들도 혼자 하지 않았어요. 힘들고 아프면 피하려고 하고, 변명을 입에 달고 살고, 제 세계 안에만 갇혀 사는 나약하고 비겁한 사람이예요. 돌이켜보니 제 자신이 너무 실망스럽네요. 너무 못난 사람이예요. 지금껏 이 태도로 몇년을 살아왔어요. 제 곁에 있는 사람들은 실망시킬 기회가 없었던 거겠지요. 원래대로라면 모두 떠나갔어야 했던 사람들이겠지요. 그런 생각이 무섭고 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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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ald1
· 7년 전
태도를 어떻게 했는지 말씀해주실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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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donald1 입시 준비 소홀히 하고, 아파서 누워있느라 자소서도 다른 분이 아예 쓰다시피 다듬어주시고, 대학 찾는건 엄마가 다 해주셨네요..이번엔 대학 면접 시간을 착각해서 못볼 뻔 하고..그걸 다 어린 시절의 상처를 변명거리 삼아 등한시했어요. 한심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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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ress
· 7년 전
자신이 자기연민과 열등감에 사로잡혀져 있다고 하신걸 보니 자신을 바꾸고싶어하는게 느껴져요. 그두분은 글쓴이님자체가 싫다는게 아닐꺼에요. 지금의 가장 장애물은 자신감인것 같네요. 계속 잘안풀리고 빼먹고 왜이럴까라고 생각하다보면 당연히 자신감은 줄어들죠. 그리고 다른사람들이 보기에도 무기력해보이고 싫어할수도 있어요. 열등감을 갖고계시다고 하는데 정말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은 없어요. 작은것 하나하나라도 당장 실천해보세요. 그리고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을 위해보세요. 일찍일어나기, 친한사람들에게 웃어보이기, 운동30분 하기 등등. 할수있는건 그렇게 멀리 있지도 적지도 않아요.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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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fake
· 7년 전
글을 읽으니 너무 가슴아프네요. 그래도 스스로 알고있다는건 변화할수있다는 좋은징조가 아닐까요? 아직 늦지않았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