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남 눈치 집 눈치 보면서 잘보이려 애쓰면서 살아왔는데 참은거 터져버리고 한순간에 나쁜년 되버리네요 무얼 위해 그렇게 힘들게 살아온건지도 모르겠고 참 씁슬하네요
아뇽하세요 예비 초6입니다 마이 파파는 알코올중독증이에요 !! 평상시엔 아주 멋지고 착한데 그놈의 술을 처 마시기 시작하면 180도 변해버려요 한달에 술 먹는날이 3주는 돼용 언니 머리채 잡은적도 있고 음주운전도 해봤고 문도 뿌시고 칼도 들고 헐 이렇게 쓰니까 완전 도라이네요 언니가 많이 불안해해서 교육청에서 도움어쩌구 기숙사형 학교에 다닌적도 있구요 언니도 예비 고등학생 저는 걍 잼미니고 오빠는 이제 성인돼용 아직 어린인데 집의 도움은 커녕 몇년째 힘드네요 울 엄마는 몇십년을 어케 버틴거야 그 덕에 철도 일찍 들었고 조금 힘든나날이네요 ㅎㅎ 오빠는 멘탈이 겁나 쎄서 1대1로 싸우고도 멀쩡해요 ㅋㅋㅋㅋ 언니랑 엄마를 위해 할수있는건 머 없을까유 참 힘드네요
저는 지금 이제 중3이 되는 여자학생인데요, 제가 게임을 되게 좋아합니다. 저에게 게임은 친구들이랑 노는 일종의 놀이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저희 어머니께서는 그런 저의 모습이 싫으셨나봅니다. 그것때문에 어머니와 크고작은 트러블이 계속 있었고 어제 일이 생겼는데요, 제가 원래도 핸드폰을 11시에 내고 자야하는데 새벽까지 엄마몰래 게임을 하다가 핸드폰쫌 보다가 자려고 들고 들어와서 보다가 나도모르게 그냥 자버렸습니다. 어머니께서 마지막 기회라고 하셨는데 진짜 ***같이 그 기회를 날려버린거죠. 그래서 저에게 어머니가 금지시킨것들은 1. 핸드폰 어머니 퇴근즉시 압수(6시 퇴근이십니다) 2. 게임 금지 였습니다. 별거 아닌것같아보이지만 제가 친구없으면 거의 죽었다 봐도 무방한데요 그런지라 지금 너무 상실감이 큽니다. 지금까지 읽으셨다면 제가 너무 ***같은짓을했고 그냥 제가 잘못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다고 봐요. 하지만 제가 잘멋한게 맞고 어머니께 큰실망을 안겨드린것도 저에요. 그래서 너무 속상합니다. 제가 너무 ***같고 심하게 말해서 이렇게 살꺼면 안사는게 나은것같기도 해요. 이 2가지를 잃은것에 대한 상실감이 너무커서 그냥 오랜잠에 빠지고싶어요. 제가 너무 나쁜딸이라서 미안해요 어머니께 저도 너무 속상해요 그리고. 어머니께서 엄청 단호하신 성격이셔서 계속 죄송하다고 해도 너때문에 이렇게 된건데 뭐가 죄송해 라고 하시고 제말을 안들으십니다. 어머니가 다시 돌아오시진 않으시겠죠..? 아무나 답변쫌 달아주세요 저 너무 힘들어요 진짜
아빠보고싶어요ㅠ
엄마께서 사진을 찾다가 엄마의 30대시절 사진을 보여주셨다..너무 예뻤다. 그리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 내가 지금 그 나이이고. 60을 바라보는 지금의 엄마 모습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팠다. 아직까지도 자리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 미웠다. 유학중이라 영상통화로만 보는 주름진 엄마얼굴을 보고 울컥했다. 그냥 엄마 아빠가 사라질까봐 무섭다. 이젠.....
엄마랑 아빠랑 싸우는데 다 제 탓인 것 같고 그냥 저 앖으면 편할까 싶어서 죽고싶어요 엄마가 하는짓은 너무 모순적이고 아빠는 저희 신경쓰지도 않아요 오빠는 상황이 심각한데 계속 컴퓨터나 하고있고 엄마는 왜 고양이한테 뭐라그러는 걸까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엄마가 아프셨는데.. 엄마가 없다고 상상하면 끔찍해요 제 단짝이신 사랑하는 엄마가 없으면 어떻게 살아요.. 가슴이 철렁해요 저 어쩌죠..
냄비도 다른데 써버려서 없는날도 많았고 세탁기도 통안에 헌옷을 넣어놔서 달아서 쓰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건조대 쓸때도 헌옷을 올리거나 개인 세탁물을 만지기도해서 새로 닦거나 세탁해야 했습니다 집에서도 두사람이 나누는 말들은 폭언과 잡어가 많고 험담도 많았습니다 합리적이지도 않았고 상식도 없고 법에도 맞지 않았습니다 라면만 내도록 먹어서 건강하겠니 배달음식만 내도록 먹어서 건강하겠니 너 돈아껴서 잘살라고 하는말 아니니 원리에 어긋난 전개가 정말 두렵습니다 대화가 되지도 않고 폭언폭행 이력도 많습니다 대화라는 말을 써가며 집에 돌려보내는 주변사람들 대화라는 말을 쓰며 잠궈놓은 문을 부수면서 잘해보려고 그런다며 문을 열려고 하고 병원약 먹으러가자는 가족들입니다 요즘은 밖에 공사가 있는데요 보상금을 받은 뒤로 보상금도 더 받겠다고 인부들과 매일 다툼입니다 새언니도 오빠가 생활비 안줬다고 친정에 가 있습니다 그로 인한 오빠 방문은 더 힘듭니다 새언니가 육아를 시작했을 때는 직접 보건소마다 전화해서 지원금을 알아봤습니다 면사무소에서 지원금 나온다 하면 빨리 가서 알아보라고 피곤하게 합니다 그리고 고향집에 불이낫다며 나라에서 보상금 나오는지 알아본다합니다 병원 약받고 장애진단받아서 나랏돈 받아보자합니다 쓰고 있는 국민연금도 회사생활할때 직접 공단사무실에 가서 현금결제하고 왔다는데도 회사다니면서 자기가 모두 냈다고 으름장입니다 욕심도 많고 몸을 잡고 놓아주지 않을 만큼 고집도 센편입니다 나 혼자서는 정말대화 못하겠으니까 가족과 대화해보라고 하지마세요 상식적으로 장애점검 하고 말하길 바랍니다
집에서 가족 중 국민연금카드라며 준것이 있는데 영문명은 분명히 여권과는 다릅니다 그런데 돈을 쓴다고 밥을 밖에서 사먹는다고 계속 잔소리보다 더 심하게 구박으로 합니다 집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무차별폭행이 있고 무차별폭언이 이어지고부터는 집에서 밥을 안먹고 라면을 끓여먹었습니다 처음에는 하루에 한봉지로 됐는데 컵라면도 하루에 한컵이면 됐는데 연무소득 8년에 16층 아파트생활 후 병가로 온것이기도 해서인지 하루에 분식집 한끼 하루에 해장국 한끼 이런식으로 지내다가 요즘은 하루에 중국집 배달음식 한끼로 지냅니다 대화로풀라는말 밖에서도 많이하고 집안에서도 쉽게 쓰는데요 대화라 하면 우선 서로를 존중하고 무조건적으로 수용해주고 긍정적으로 경청해야합니다 칼로저스의 인간중심이론에도 나와있습니다 상담심리학의 유명한 학자이지요 그런데 위협이 있을수도 있는 사각지대에서 상대를 준비없이 직면하는 것이 대화입니까 상대가 어떻게 할지 무방비인데 그저 마주하여 글자로 옮기기도 힘든 말소리를 주고 받는 것이 대화인가요 몸이 아픈 환자 여성에게 보호도 없이 무차별 폭행폭언을 일삼는 가족들을 집안에서 대화해보라는것은 집밖에서 보호해서도 위험한데 학대 방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안에서 가족들이 어떻게 하루를 보내냐면요 우선 *** 끼니를 꼬박꼬박 챙겨먹습니다 고기 생선 등 냄새나는 구이음식을 즐겨먹습니다 흑돼지 임연수 이런것을 좋아합니다 여름에는 국수솥 육수솥 고구마솥 밥솥 물솥 생선구이 고기 등 하루에 일곱여덟번은 가스레인지를 조리에 사용했습니다 옆방에 에어컨이 있는데 틀어놓는 것이 오히려 속상했습니다 그래서 끄고 문닫았습니다 밖에 밥을 먹기 전까지는 라면 라면을 먹기 전까지는 집밥을 먹었는데요 왜 안먹게됐냐면요 카드를 내놓아라 내밥을 니가왜먹니 아무리 아파도 그렇지 집에서 내도록 쉴래 회사 가서 돈벌어 와라 정신과 가서 공황장애 약먹어라 금방낫는다더라 뇌수술은 아니더라도 뇌사진찍으러가보자 내가 너 다살려준다 내가 너 병 다 나숴준다 내가 너 이렇게 살라고 학원보내며 대학다보내서 공부시켰는줄 아니 집에서 놀거면 새언니 아이나 봐라 새언니 돈많은데 새언니한테 돈달라고 하지그러니 너도 고모인데 조카보기 안부끄럽니 언니는 준비됐다더라 화해 시도라도해봐라 넌 라면이나 먹어라 부모가슴에 한이 맺힌다 내가 너한테 모자라게 한것이 없다 내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 나한테 이러니 고양이 갖다버려라 고양이 냄새난다 얘는 라면하나면 돼요 얼마나 절약하는데요 너는 라면하나면 되는구나 너가 그렇게 먹겠다면 그렇게해라 너희집에나 가라 이만큼 쉬었으면됐다 우리도 할만큼 했다 그럴거면 돈많은집에 시집이나가서 애낳아라 가만히 있는데 가족 알아서 무한반복입니다
예를 들면 제가 어디가 아프다 그러면 자기도 다른 곳이 아프데요 공감을 해주고,제가 힘들때는 기대고 싶은데 남편인데 기댈 수가 없는 사람? 한편으로는 자기도 힘든데 남자라서 참고 있는데 왜 힘든걸 너는 말하나? 그런 생각도 들고 저는 끝까지 공감해주길 바라는데 80프로는 공감해주다가 20프로는 자기도 힘들다 그러니 제가 아예 입을 닫아버리거나 아니면 말싸움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