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그 사람은 나에 대한 소문에도 눈 감고 귀 닫고 날 믿어줬는데
나는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에 대한 소문을 나한테 이야기 해주는걸 듣고
그대로 그 사람들 말을 믿어버렸다
그래서 가면을 쓰고 그 사람을 대하기 시작했었다
소문에 대해 알고 있지만 모르는척 하는, 하지만 그게 오히려 독이었을까
나에게 크게 실망했다는 그 사람에게 난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을지
그냥 미안하고 미안해서 고개를 들 수가 없는데
이제 그 사람은 내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지 않을것이다
사람을 너무 쉽게 믿어버리고 사람을 너무 쉽게 의심해버리는
나같은 사람의 이야기를
누가 듣고 싶어할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