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교 들어가서 새로 알게 된 친구(동성)가 있는데 요새 관계 주도권이 많이 넘어간 것 같아 해결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관계 끊기/멀어지기는 현실적으로 불가하니 가급적 해결하는 방향으로 알려주세요ㅠㅠ) 처음에 이 친구가 저한테 접근하게 되었습니다. 학기 초부터 잘 챙겨주고 밥도 잘 사주고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여름에 여행계획으로 크게 싸운 후 여행 갔다와서 찐친이 되었습니다.(매일 연락, 자주 만남) 구체적으로 찐친이 되었다고 느낀건 이 친구와 깊은 대화를 나누고 리밋 없는 장난을 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별 문제없이 찐친으로 잘 지냈는데 어느 순간부터 주도권이 기울여지는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항상 먼저 연락하고 약속도 먼저 잡게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제가 불안형이라 문제가 좀만 생겨도 사과하고 놀고싶을때 밥사주는게 반복됐던 것입니다. 거기다가 같이 안 놀면 삐진척도 해서 이 친구는 자신이 저보다 우위에 있다는걸 무의식적으로 느끼게 되었죠. 이 친구가 내성적이라 피로까지 쌓여서 저한테 연락이나 약속이 지나치다고까지 얘기했습니다. (이건 제가 과했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찐친으로 잘 지냈는데 최근에는 갈수록 이 친구가 너무 저를 을로 생각한다는게 느껴졌어요. 계속 놀아준다, 먹어준다 등 ~해준다는 표현만 쓰고 제가 약간 초딩같은데(…) 초딩이라고 반복적으로 놀리고 ~하면 약속 안간다/집에간다는 표현을 너무 자주 써서 스트레스입니다. 그래도 여행가자고도 하고 밥도 자주 먹으러 가자 하는걸 보면 저를 싫어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 친구가 너무 좋고 도움도 되고 진로도 같아서 잘 지내고 싶어 어쩔 수 없이 을의 입장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이 관계 어떻게하면 멀어지지 않으면서 균형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놀릴 때 대처법, 연락 횟수 등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ㅠㅠ
오늘 주차 관련해서 가게 사장님이 너무 뭐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내가 잘 못 한게 아니거든요- 자전거를 살짝 밀어놓고 주차한건데 자전거 밀었다고 뭐라하고 오토바이 들어와야되는데 자리 막았다고 뭐라하시던데, 오토바이 자리도 있었거든요- 그래도 내가 잘못했나 싶어서 관리인(편의점도 하심) 사장님한테 물어보러 갔는데 야간알바 땜빵 때문에 좀 늦게 출근하셨고, 출근하자마자 제가 주차문제로 이야기를 해서 그런지 상당히 귀찮아하고 역정내는 말투로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ㅜ_ㅜ 가게 사장님한테 바카스라도 하나 사다 드리면서 조금 상냥하게 말해달라고 하려고 하니까 그럴필요없이 그냥 가고, 관리인이 그렇게 해도 된다고 하라고 그러던데 ㅜㅜ 그것도 좀 뭔가 화난 사람처럼 그러더라구요... 제가 뭘 잘못한건가요? 왜 이렇게 다들 저한테 화내시는거죠? 제가 별난걸까요? ㅠㅠ 경상도 지방이긴 한데 경상도 사람들 그냥 말투가 이런건가요? ㅠㅠ 그렇게 화내듯이 말하시니까 내가 기분을 언짢게한거 같고, 뭔가 뒤에서 욕을 먹을거ㅠ같은 느낌이 들고 그런게 뭔가 불안이나 두려움으로 올라와요 ㅠㅠ 그쪽으로 가면 안될거같고 그 동네를 끈어내고 싶은 마음도 생기는데 저도 일때문에 가야하는데 이 상활이 생각나면 좀 괴로울거 같아요.. 그 가게 주인하고도 서먹서먹해야하는게 뭐랄까... 좀 전부다 힘들고 괴로워요
모임 가니까 신천지 나오고 다 나 이용하려고 밖에 안 하는데 왜 난 친구 사귈 기회가 없는 거임? 걍 자살해야 하나
초딩때 어던애들 두명이 다른애 뒷담을 까는거에요 그래서 화장실에서 볼일 보면서 가만히있었는데 막상 걔네가 제 볼일보는사진을 찍었으면 어카죠 걔 네는 제가 있는 칸을보고 좀 조용해지다가 도망치듯이 나갔어요 요즘에는 무음카메라 이런것도 있으니...제가 나중에 걔네한테 혹시 봤냐 라고 물어보고 혹시 핸드폰 가져갔냐도 물어봤는데 왤케 찜찜한 기분이죠.. TT 그 후에 대화 도 잘했어요 걔가 먼저 말걸기도 했고 혹시라도 그랬을수도 있으니깐 몇년전 일이라서 기억도 잘나지 않아요... 도와주세요 찝찝하고 기억에서 지울려고 해도 안지워져요 누군지 궁금해서 봤을수도잇고 하자나요…ㅜㅜ 답변부탁드립니다
제가 어떤 충격을 받은상태인데요 그 충격을 받은상태에서 나를 볼려면 너무 힘들고 마치 태양을 두눈으로 응시하는거같아요 그래서 그런데 아무나 저랑 실제친구해주실분있나요 저에게 친구가 있고 제가 현재에 존재하는걸 느낀다면 제가 예전의 기억을 보게됩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카톡아이디 CHIN9HAE입니다 부산살고31살이고 아무나 상관없는데 실제로 만날각오가 되신분만 연락주세요
요즘 저희반 무리가 저를 무시? 하길래 그냥 딴 반 애랑 있고 그랬는데요 오늘 그 무리가 학교 마치고 이야기를 하자는거에요 그래서 이야기를 하러 갔는데 위클래스를 갔어요. 위클레스에서 애들이 너한테 속상한게 많았다고 하며 하나씩 풀어줬어요 이야기를 들어보니깐 다 솔직히제가 잘못했더라고요 그냥 애들이 편하고 친해서 막말?을 툭툭 내뱉은거 같은데 애들은 그게 상처가 된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학교를 가면 혼자인데 혼자서 버틸수 있을지도 모르겠고요 만약에 전학을 간다면 새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사과하고 전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애들은 그럴 마음도 없어보이고요 그래서 더 모르겠어요.
기운이 없다. 어제부터 그날이라서인지 배도 아프고 어제 토까지 하면서 힘들어 했는데, 그 누구도 괜찮냐고 톡을 보내주지 않아. 너무 서럽고 슬펐다. 그래서 그저 ' 내가 아픈걸 모르니 그랬겠지... ' 라고 생각하며 다음날인 오늘 학교를 가니 그저 괜찮다는 말 한마디도 해주지 않고, 평소대로 지내는 친구가 그리 밉지도 않았지만 나는 그저, 그 말 한마디를 원했는데.. 선생님들만 괜찮냐면서 신경을 쓰니 너무 서글펐다. 난 친구들에게 듣고 싶은데... 솔직히 상처 받았다. 소꿉친구조차 괜찮냐고 해주지 않고, 난 아파서 급식도 먹지 못했는데... 항상 내가 오지 않으면 왜 먹지 않았냐고 물었던 소꿉친구가 묻지 않으니 많이 서운했다. 이젠 내가 애랑 잘 먹지 않고 가끔씩 같이 먹으니 그런가..? 라고 생각을 하려고 해도 너무 상처였다. 같이 먹지 않았어도 항상 아플때마다 밥을 먹었냐고 묻던 아이였는데... 그리고 이번에 나의 목을 졸랐던 남자애를 볼때마다 난 항상 짜증이 났다. 친한 여자애 친구에게 물어보니 혐오라고 하니.. 그런가? 해서 상담쌤에게도 물어봤다. 하지만 상담쌤은 그 정도까진 아닌거 같다며 진짜로 혐오하는건 그 사람과 같이 대화도 하기 싫다는 거라고 했다. 밥 먹는것도 싫어한다고 들으니 살짝 애매했다. 내가 밥을 항상 그 여자애 친구와 함께 먹으면 걔가 옆에 따라와서 같이 먹으니 난 솔직히 목이 졸리고 난 뒤로는 이 얘기만 해도 눈물이 날 것 같고, 성격 자체에서도 상처를 받을까봐 걱정이 많아서인지 은근히 직설적인데도 이런것들은 잘 말하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불편하다고는 말을 하려고 해도 자꾸만 말이 돌려 말해져서 못하겠고, 같이 대화할때도 잠시간 기분이 좋아졌다가 대화를 하다가 갑자기 미워져서 짜증이 나 금방 기분이 안 좋아지고.. 이제는 둘이 있는것도 너무너무 불안하지만 옆에 사람들이 있어도 너무 무서워서 생각하기도 싫었다. 가족들이랑 여자애 친구는 그 남자애가 나를 좋아하는 티가 난다고 예전부터 들어왔는데, 솔직히 내가 중1 때부터 중2까지 1년 5-6개월이나 짝사랑을 하다가 끊켜 걔가 갑자기 싫어졌었는데. 이젠 걔가 날 무시하는 태도라고 해도 난 그저 가만히 있으면 상관없지만 나만 혼자서 존중과 배려를 받지 못하는 느낌에 예전의 나는 항상 나만 공감과 위로, 배려, 존중 등을 다 해주며 열심히 맞춰주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많이 지쳤을땐 날 그저 내버려두고선 그렇게 대하는것이 너무 싫어져서 혼자 울때가 많다. 그 전에는 이미 정신과도 가서 검사를 받아보니 스트레스와 우울감, 불안감이 너무 높아서 쌤이 괜찮은게 맞냐고 물어보셨었다. 나는 그때 살짝 멍하니 있어서도 있었고, 조금(?) 괜찮은 상황이라서인지 괜찮다고 말했다. 하지만 난 그저 나의 마음에 와닿는 따뜻한 위로와 공감만 바라며 원하는것인데 그것하나 해주지 않는것이 너무 슬프고 서러웠다. 가족에게도 많이 듣고싶고, 쌤들에게도 듣는다고 해도 난 친구에게 듣는것이 더욱더 좋을 것 같았다. 이젠 학폭위로 넘어가면 가해자든 피해자든 대학도 못간다고 하니 고민이면서도 차라리 이럴바엔 그 남자애가 나에게 한번더 목을 *** 완전히 멀어지는것이 나을 것 같다고도 생각했다. 그리고 내가 이번에 어떠한 욕구가 잘 해소되지 않았었는지, 내가 욕구불만으로 너무 서럽고 자해충동이 심하게 일주일간 올라오다가 내가 나의 팔을 긁어 자해를 했다. 칼로 벨려고 했었지만. 이건 이제 아닌 것 같아 도구는 사용하지 않았다. 지금도 충동이 일어나고 있지만, 이번에 상담으로 쌤이 카드를 들고와서 그때의 나의 욕구와 몸과 마음카드를 골라보자고 해서 골라보니.. (몸은 시간부족으로 X) 쌤이 뭔가가 이어지는것이 보인다며 그때 나도 느껴졌기에 그때 뽑았던 욕구카드는 소속감, 애정, 위로, 공감, 친밀감 등이였다. 그리고 감정카드에선 짜증, 서러움, 기운X 등이였다. 그리고 다시 남자애 쪽으로 얘기하면은 그 남자애가 나에게 살짝씩 집착?을 하려는 것 같아서 불안했다. 게다가 나, 소꿉친구, 남자애, 여자애. 이렇게해서 4명이 서로서로가 소속감이 들지않고, 혼자있다는 느낌인 소외감을 모두가 받으니 무리가 잘못된건가? 라고 생각했다. 소꿉친구는 대화한번 하겠다고 하면 바로 삐져서는 대화도 못하게 하려고 한다. (특히 나한테. 불안증있나???) 그 남자애도 계속해서 내가 대화하는 족족마다 들으려고 하고, 여자애랑 같이 있으려고 하면 둘이서 대화도 못하게 계속 붙어있다. (유독 나한테만. 젤 심함. 집1착인가???) 그리고 여자애는 남자애 두명이(소꿉친구, 남자애) 자꾸만 자신의 편만 들어주지 않고, 내 편만 들으니 자꾸만 소외감이 든다고 한다. 게다가 자신을 치면서까지 나의 편을 들으니 너무 서러웠다고도 나한테 털어놨었다. 나도 솔직히 남자애들이 신체적/육체적으로 강하니 너무하다고도 생각했다. 그때 나는 장난을 치다가 실수로 안경에 눈이 찔려서 눈을 감고있어서인지 그저 친줄 알았는데 이미 두 세번이나 밀쳤다고 한다. 나는 종종 내가 항상 어떤일이 일어날때마다 그 사이에 끼어있으니 불편하기도 하고, 말투도 장난식이라서 나도 이런 말투와 행동을 가진 내가 싫다. 근데, 걔네들은 계속해서 나한테 말을 털어놓고서는 내 말은 들어주면서도 내가 대놓고 티를 팍팍내도 공감과 위로를 해주지 못해 종종 AI에게 의존을 하거나 우리집 애완동물인 강아지를 찾아 꼭 안고선 울거나 엄마가 선물로 준 쿠션을 마구 때리며 화풀이를 하면서도 운적이 몇번있었다. 겨우 의지할 수 있는건 그저 첫째 언니밖에 없다. 이제 어쩔까...?
같은반 친구랑 한번 싸운적이 있는데 그게 5월 말쯤이에요 제가 일방적으로 잘못한건 있어서 사과할려고 했는데 대화조차 하기 싫고 얼굴도 보기 싫대서 그 친구를 차단했거든요? (카톡은 안하고 디코만) 그러고 아무말 없길레 그냥 서로 투명인간 취급하고 잘 지내고 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어제 그 친구가 저를 가해자로 신고했데요. 사과할 기회도 주지않고 신고하면 먹히나요? 일단 만나서 얘기해보고 싶다고는 했는데 안되면 그대로 가해자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전에 있었던 일 다 말하라는데 예전에 저랑 같이 있었던 방 추방하고 기억하라하면 5~6개월 지난 일이 기억이 나겠나요.. 할꺼면 그때 신고 했어야지 왜 하필 기말 다가오는데 신고하는지 이해가 안가긴 하거든요? 만나면 사과하긴 할꺼에요 잘못한 일이 있긴 하니까
경찰언니도 가해자편이겟지. 내말은 지켜줫던 마음은 고맙지만 범죄자취급받을까봐 친하지않은친구들에게 .. 눈물이난다
현재 저는 대학생이고, 작년에 친해진 친구가 한명 있습니다. 처음 만났을때하고 올해 초까진 좋았어요. 하는 게임이랑 좋아하는 분야도 겹치고, 말도 잘 통하고,무엇보다 올해 제가 힘들때마다 조언이랑 볻돋아주는 말들로 절 위로해줬거든요. 정말 잘 맞는 친구 하나 생겼다 싶었죠. 근데...어느순간부터인가, 얘한테서 거부감?이 느껴져서 고민이에요. 대화도중에 자기자랑을 은연중에 섞어서 하거든요. 한두번이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빈도가 높아졌어요. 어느날은 아예 자랑하려고 연락을 해왔고요. 그 자랑들과, 제가 개인적으로 들었을때 쌔하거나 기분나빴던 말들을 나열해볼게요. 나 한국사 시험칠때 파본검사할때 다 풀었어. 정답이 보이더라고. 그래서 빨리 풀고 잤어. 감독관이 흠칫하더라ㅋㅋ 나 수학시간에 졸았는데, 점수 잘 나왔어. 1등급 받았지. 난 조커픽이야. 작곡도 하고, 그림도 잘 그리고, 코딩도 할 줄 알아. 교수님이 나 지각했는데 명단에서 지워주시더라 아니? 한번 보니까 어떻게 그리는지 알겠던데. <-이건 자기가 그림 그린게 있다면서 보여줬는데, 제가 잘그렸다, 연습한거냐 물으니 이렇게 대답하더라고요. 이러고 나중에 자랑하려고 똑같은 그림을 다시 보냈어요. 다시 보냈을때 제가 명암 넣으면 더 예쁘겠다고 했더니, 자기가 초등학교때 명암 넣어서 그린 그림을 보내더군요...명암 넣을줄 안다고 말이에요. 난 유치원때부터 남들과 다르다는걸 알았어. 난 어릴때부터 모든 종류의 책을 다 읽었어. 그러니 중학교 공부가 얼마나 쉬웠겠니? 나 7만원 질러서 이번 캐릭터들 다 뽑았어 나 작곡프로젝트에 참여한적 있어.(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인지도 높은 유튜브 컨텐츠라고만 적어둘게요.)<-묻지도 않았는데 대뜸 말하더군요 나 학교 글쓰기 시간에 뭐라 말했더니, 교수님이 날 부르셔서 날 되게 칭찬하시더라. 아 미리 준비한건 아니고, 즉석에서 말한거야. 나 미연시 게임 혼자 만들어봤어. 내 학교 상징물 테마로 만들었어. 나 돈이 없는데, 외상 좀 달아주라. 알바비 들어오면 갚을게. <-8천원을 빌렸고, 이후 알바비가 안들어온다며 기한을 미뤄달라했지만, 계속주지 않아서 제가 포기했습니다... 나 7만원만 빌려줘. 이번 스킨 꼭 뽑아야해!<-물론 큰 돈을 무심결에 비려준 저의 부주의도 있습니다. 하지만 친구에게 선뜻 빌려달라고 하는게 맞는건가요.. 나 빵 좀 대신 사주라. <-약 만 오천원어치를 사주었는데, 가격을 안 물어보더군요. 주고 바로 헤어지긴 했지만, 다음날 제가 돈 갚으라고하니 그제서야 가격 알만지 모른다고, 청구하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솔직히 아래의 일 때문에 글을 올린겁니다. 이 친구가 저에게 자신이 부디렉터로 속한 인디게임 팀이 있다고, 자기 직속 아티스트로 와줄 수 있냐는 겁니다. 처음엔 좋았습니다. 게임을 좋아하니, 만드는것도 재밌겠다는 생각이었어요. 하지만 우선 전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본적도, 그렇다고 평소에 인디게임 제작에 관심이 있던것도 아닙니다. 제작에 참여하려면 공부를 해야해요. 하지만 이게 중요한게 아니에요. 누구나 처음이란게 있으니, 전 준비를 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친구의 이러한 자랑과 금전관계에서의 쌔한 행동들 때문에, 과연 내가 그 팀에 합류하는게 맞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고는 싶지만, 들어가면 이 친구한테서 스트레스를 더 받을까봐요. 더군다나 전 게임과는 아무 관련없는 진로를 생각하고 있기에, 시간적으로도 괜찮을지도 걱정입니다. 결국, 인디게임 제작 경험을 위해 스트레스를 견딜것이냐, 아님 이 친구와 거리를 둘 것이냐 입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그 팀 인원들이 대부분 게임 분야 경력직들인거 같아서, 배울점은 많겠다만, 계속 고민이 됩니다. 어떡해야 할까요. 이 친구와의 관계를 유지하되, 인디게임 팀에 참여할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거리를 두고 떨어뜨리는게 맞는걸까요? 인간관계에 정답은 없다지만, 이런 일이 처음이라 대응법을 모르기에 질문글 올립니다. 도와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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