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엄마를 원망하는 마음이 없던 건 아니에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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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솔직히, 엄마를 원망하는 마음이 없던 건 아니에요. 힘들었거든요 어제는 갈무리해둔 내 마음을 엄마가 걱정이란 이름으로 마구 들춰서 감정과 마음이 다 터져버린 날이었어요 많이 약해져서 울기도 많이 울고 마카에 이런저런말도 남기고 다른 곳에선 악플 따위에 상처받았죠 그치만 잠결인지 꿈결인지 엄마 울음소릴 들었어요 엄마는 몰랐다며 대성통곡하시는 소리요 아마. 어제 엄마가 간간히 건네던 말들에서 알게되서인가봐요 내가 느낀 것과 다르게, 엄마는 내게 의존하는 게 아니라 내가 있어서 힘을 낸거고 털어놓으면 우울함이 가시기 때문에 털어놓은 것 뿐이고 나머지는 그냥,아빠 돌아가시기 전부터 봐왔던 엄마 성격인것을요 그리고 내가 우울함과 부담과 슬픔에 못 이겨서 맘의 여유가 없어져서 날 좀 내버려두래도 엄마는 날 사랑하고 걱정하는 마음에 날 포기못하는 거라는 것도요 내가 엄마 울음소리가 들리면 가슴이 내려앉는건 엄마가 무너지는 게 무섭고 슬퍼하시는 게 싫은 게 근본감정이란것도 알게됐네요. 내일부터 뭐 자기계발 책이라도 읽으면서 마음을 고쳐먹어야겠어요 엄마가 내가 우울해해서 함께 우울해하는 건 원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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