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살이 되는 학생입니다 어릴 때는 마냥 얼른 어른이 되어서 하고싶은거 제약없이 마음껏 하고싶고, 성숙하고 괜찮은 어른이 될 줄 알았어요 근데 지금은 아니에요 아직도 어린애처럼 엄마아빠한테 어리광부리고 싶고 그냥 지금처럼 평안한 일상이 반복되었으면 좋겠어요… 어른이 돼서 스스로 여러 일들을 책임지고 혼자서 뭔갈 해낼 자신이 없어요 불투명한 미래도 너무 무섭고… 뭔가 마음은 그대론데 몸만 훌쩍 커버린 느낌이에요 아주 어린 시절로 돌아가서 아무 걱정없이 살고 싶어요 그냥 너무너무 두려워요 어떻게 해야 이런 불안감을 떨쳐내고 꿋꿋한 어른이 될 수 있을까요?
다들 정말 정말 많이 사랑해요 용기가 없어서 미안해요...
비교하지마 나도 힘들어 왜 남만 신경쓰고 정작 나는 안봐줘? 결과만 ***말고 과정을 봐줘 자해한다고 뭐라하지마 내 스트레스 푸는거야 그래 내가 다 잘못했지 그냥 죽자
죽고싶다
올해 12살 되는 초등학생입니다. 제가 친구들이랑 놀거나 통화할때마다 친구들에게 장난으로 “ 니네 왜살아? 죽어줬으면 좋겠어. 니네들은 필요 없거든 “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그럴때마다 친구들이 저보고 싸패 OOO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통화를 할때 친구들이랑 웃고 떠들다가 갑자기 재미 없어져서 ”그딴게 재밌냐? 정신 차려라 애들아“ 라고 하니까 애들이 이중인격 싸패ㄴ연 이라고 말합니다. 제 잘못도 있긴한데 그런 말 들을정도로 제가 *** 같나요? 전 그냥 친구들한테 장난치고 노는건데..
생각해보니 제 행동이나 습관들이 친구랑 같더라고요. 이미 습관에도 남아있는 아인데 어떻게 헤어지죠? 졸업을 앞두고 너무 두려워요. 스쳐갈 인연이지만 저에게는 정말 중요했거든요. 말할 곳이 없어요. 지인이나 가족에게도 못말해요. 이러다 나중에 너무 힘들거같아요.
요즘 여러가지 이유로 힘든데 지인이나 가족에게는 말하기가 어려워요. 버팀목이 필요한데 없으니까 나중에 무너져 내리면 어떡하죠? 큰 소리로 울고싶은데 못 울고 아무나 와서 안아주면 좋겠어요. 요즘 너무 불안하고 매일 밤에 우는 게 일상이 되어가고 고민상담 해줄만한 마땅한 친구도없고 힘들어요.
시간은 가고 또 가고 또 가고 있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지쳐있으려고 그러나.. 지침을 회복하지 못하는 나는 한심한 실패자뿐이네
몇달 전 친구들 무리에서 소외감을 심하게 느껴서 학교 선생님들과 얘기해보기도 하고 그 친구들에게 여러번 직접적으로 말해보기도 했는데 여전히 소외당하는 느낌이 들고 무리 뿐만이 아니라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절 싫어하는 것 같아서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요 그래서 사소한 거에 더 집착하게 되고 외모에도 집착하게 되어서 마음이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저 좀 살려주세요
뒤질거 같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