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에 혼자 나와있는지도 꽤 됬는데 외롭다. 누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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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타지에 혼자 나와있는지도 꽤 됬는데 외롭다. 누구한테 의지하고 기대고 마음껏 울고싶다. 힘들어서 잠도 안오고 내 결정에 내가 책임을 져야한다는게 진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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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grante
· 8년 전
연락할 수 있는 친구나 가족에게, 멀리있지만 기대보는 것은 어떤가요...? 저도 대학교 때부터 자취를 시작해서 벌써 자취10년차가 되었네요. 고등학생때는, 공부할 때도 독서실이나 도서관에서 해야 잘 되었고, 불도 다 끄고 조용히 자야 했는데.. 타지 생활을 혼자서 하다보니 이제는 나이트스탠드도 켜고 자고, 뭔가 음악이나 영상을 꼭 틀어놓고 자야 잘 수 있게 되었어요. 회사생활에 치이고 힘들어도 홀로 집에 터덜거리며 돌아와 우는게 전부니까요. 책임을 지는 것과, 힘든 과정을 함께 나누며 위로받는건 다른 의미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신이 얘기를 해주길 바라는 사람이 분명 있을거예요. 부디 힘내시고, 잘 될거라 믿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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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ythm23
· 8년 전
힘내세요. 제가 할 수 있는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