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에게 오랫동안 상담관계를 지속한 상담사님이 계신다 어제 상담예정이였고 늘 1분 먼저 연락하셨던 상담사님.. 그러나 어제는 다르게 연락이 오지 않아서 기다리고만 있었다.. 무슨일이 있으시겠지..라는 생각에 무작정 기다렸고 몇분후 상담사님이 전화를 하셨다 나에게 “왜 말씀 안하셨어요?” 라고 물어보셔서 주무시는줄 알고 일어나시면 연락하실거같아 연락 안드렸다고 하니 웃으셨다 사실 많이 늦으신것도 아니셔서 그렇게 화나는 상황은 아니였다 상담사님은 나에게 그래도 약속한건데 화나지 않는지를 물으셨고 그렇게 매번 늦으신것도 아니니 괜찮다고 했다 상담사님은 나에게 이렇게 대해주시니 뭔가 부탁드리거나 상담날짜를 변경해야할때도 나에게 말씀하시는게 편하다고 하셨다 내가 그리 많이 상담사님을 배려해드린것도 아닌데.. 그렇게 느끼신다니..ㅎㅎㅎ 4년 가까이 만난 상담사님이다보니 이제는 너무나 가까워졌고 친구같은 느낌도 든다 그렇다고 선을 넘는건 절대 아니다 서로 예의를 갖추면서 지내고 있다 내가 배려해드린것보다 상담사님이 해주신 것들이 나에겐 너무 많다 지금 내가 이렇게 살아있고 병원도다니고 약도먹고 상담도 받고 일도 하고있다 4년전 상담사님을 안만났더라면 난 없을 수도 있다 그때 날 정말 꽉!! 잡고 계셨던 상담사님께 정말 감사하다 사실 지금도 휘청거리지만 정신과의사선생님보다는 상담사님께 더 의지를 많이 하고 말도 더 많이 한다 지금도 든든하게 꽉!! 잡아주시고 계신다 늘 본인을 칭찬해주라는 말과 함께ㅎㅎㅎ
열심히 해서 잘쳐야하는데 그냥 모든게 하기싫고 놔버리게 된다 도저히 힘들어서 하기가싫어 견디는게 그나마 잘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게는 그거 마저 너무 힘들어 그만두고 싶어 학교도 삶도
나까지 잊어버리면 그 때의 우리는 누가 기억해. 헤어짐은 생각보다 조용했다. 울음소리보다, 변명보다, 아무 말도 건네지 않는 공기가 더 차갑게 느껴졌다. 네가 떠난 자리는 참 단순하다. 의자 하나가 비고, 메시지 창에 알림이 멈추고, 손에 취던 습관이 사라진 자리. 그런데 마음은 단순하지 않다 의미를 붙잡으려다 손끝이 아프고, 잊으려 하면 더 선명해지고, 추억은 이상하게도 더 예쁘게 빛난다 사람들은 말한다. 시간이 약이라고. 하지만 지금 나는 그 약을 삼키는 법조차 모르겠다. 손에 쥐던 습관이 사라진 자리. 그런데 마음은 단순하지 않다. 그래도 안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온다는 걸. 그 봄이, 네가 아닌 다른 빛을 데려올 거라는 걸. 그러니 오늘은 그냥, 내 안에 남은 너를 조용히 보내주려고 한다.
우울하다 나이도 많고 주변 사람들은 직장다니면서 잘 지내는거 같은데 난 제대로 자리 잡은것도 없고 하고 싶은 일도 잘하는것도 없고 끈질기게 다니지를 못한다. 그냥 관심가는 것도 없고 세상이 재미가 없다. 성격이라도 활발하면 괜찮을텐데 성격도 소심하다
저는 홀서빙 알바를 하는 사람들이 많고 쉽다고들 얘기하길래 그럴 줄 알았는데요 이번에 해보니까... 서빙 나갈 때 드리기 전에 상을 좀 치워서 놓을 자리를 확보해야 되잖아요? 그거조차 저는 너무 센스가 없고 요령도 안 좋아서 머리도 안 따라주고 해서 할 줄 몰라하는 겁니다... 그러니 당연히 놓을 자리가 없고 결국 손님이 불편해하셔서 자기한테 달라고 얘기해서 드렸어요......... 그리고 무슨 메뉴가 나갈 때는 접시 몇 개랑 어떤 게 필요한 지 일일히 다 외워야되고 그런 게 머리에 안 들어옵니다 이래서는 대체 뭔 일을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요령도 안 좋고 센스도 눈치도 없고 일머리도 나쁜데 머리에 정보가 잘 입력되지도 않아요 저같은 사람은 무슨 일을 알아보는 게 좋을까요? 체력만 쓰는 알바를 한다해도 머리가 나빠서 요령껏 못 하고 또 분명 잘릴 것 같아요 그런데 손에 힘도 없고 체력도 저질이라 체력이나 힘을 요구로 하는 일도 못 해요......서빙도 힘이 필요한 일이던데 한꺼번에 못 들어서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이러다보니 위축되는데 그게 한 눈에 봐도 티가 나나봐요 너무 위축될 필요없다고 하시는데도 자신감이 안 생겨요 대체 뭔 알바를 해야.......... 저한테 잘 맞을까요........대체..대체 뭘 해야.......... 제발 알려주세요.............. 돈이 궁한데 저라도 벌어야 돼요.........
열심히 살았는데 또 알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하루 빨리 결단을 내려야한다 다음 달의 내가 어떤 상황에 놓여있을지 모르겠다 바뀌었을까? 그리고 내년에는 정말 뭔가 되어있을까? 지금은 도저히 모르겠다 용기를 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용기 내는게 맞는 선택인지도 모르겠다 모르겠으니까 다음 달에 다시 들어와서 이 글을 봐야겠다 그럼 틀린선택을 했더라도 적어도 뭐 때문에 틀렸는지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번에 체육중학교에 들어가게됬습니다. 하지만 '애매한 아이' 라는 말을 듣습니다 잘하는 것도 애매하고 생긴 것도.. 못하는건 아닌데 애매하다고. 종목은 펜싱입니다 느리고,상황파악 등 못하는데 어찌 들어왔냐,뒤 알아본거 아니냐. 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아직 완벽한 꿈을 정하지 못했어요. 아직 "굳이 정해도 되지않을 나이다" 라는 말을 듣고 생각해봤는데, 주변에서는 펜싱 국가대표가 될거다,강사가 될거다. 이런식으로 나오는데 말만 펜싱부지 못해요 그래서 공부를 도전해 볼려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영어학원,수학학원,사회 그런 학원들을 다니는데 저희집은 그리 부유하지 않아요. 학원은 어릴때 다닌 태권도 학원빼고는 다녀*** 않았습니다. 독학으로 따로 배운 친구들을 따라가는거는 힘들었어요. 길은 하나라 생각하고 펜싱을 정말,진짜 정말 힘들게 했습니다. 그런데도 왜 친구들을 따라잡지 못하는걸까요? 운동의 길이 아니면 전 갈곳이 없습니다 하지만 운동도 참 애매해요. 주변에서는 오바하지마,니가 노력을 안하는거겠지. 다 애매하고 못하는 것중에 갈길은 운동뿐이였습니다. 근데 열심히 노력해도 왜 못 따라잡는걸까요. 이길은..안될거 같습니다 계속 스트레스 받고 자해할빠에 빨리 이길을 접고 다른걸로 지금이라도 갈아타는게 좋을거 같아요.
ㅠㅠ
직장에서 자리 잡는 것도 힘들고, 아이 잘 키워내는 것도 쉽지 않고, 내 한몸 잘 사는 것도 어렵고,3 버겁네요. 나쁜말을 들었을때 참기만 하니 여기 저기서 물어 뜯는 것 같고, 하다못해 부모님까지 쯧쯧, 한심하다는 이야기나 듣고 인간 관계가 원만하지 않으니 세상을 뜨고 싶고, 살고 싶지 않습니다. 미래를 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힘도 약하고, 일도, 공부도 다 쉽지 않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글 남겨요
제가 옛날때부터 만화이런걸 좋아했고 부모님도 딱히 저에게 공부를 강요하지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초등~중등까지는 공부를 ***듯이 하지않았어요.. 그래도 공부에대한 열정은 있어서 인문계고등학교에 입학했죠... 그리고 대학교는 간호학과에 입학했죠.. 그런데 너무 빡세서 휴학하고싶다는 저의 말을 아빠가 넌 여기 안맞는다고 단정짓고 자퇴하라고했어요 또 그시기에 교육원을 다녀서 자격증도 땃으니까 그쪽으로 가려고했는데 제가 뒤늦게 조사해봤더니 가기 싫은거에요 그래서 기초영어공부하고 수능5등급 목표로 공부하고 토익도 하고 사회복지과에 가고 싶은데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