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몸이 많이 쇄약해진 것 같다. 오랜만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열등|우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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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요근래 몸이 많이 쇄약해진 것 같다. 오랜만에 햇볕을 쐬고 오니 속이 안 좋다. 삶에 허무함이 든다. 대학만 잘가면 그걸로 끝난 줄 알았는데 끝이 없다. 졸업 후 무방비 상태에서 사회로 던져지고 난 사회의 연령에 맞추어 일을 해야한다. 솔직히 왜 돈을 벌려는 지 모르겠다 살아가는 데에 그렇게 많은 돈이 필요한 것도 아닌데 왜 이리 욕심이 생기는 지 모르겠다. 남과 비교하며 평생을 살 생각을 하니 숨 막힌다. 그깟 자존심이 뭐라고 상대방에 따라 우월감과 열등감을 느끼는 내가 추하게 느껴진다. 속세를 벗어나서 몇 년만 물 흐르는대로 살고 싶다. 하긴 커리어 때문에 그러지도 못하는 겁쟁이라.. 이렇게 미루다가 죽는 날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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