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반 친구들이 1학기때는 잘 해줬는대 1학기 끝날쯤에 점점 멀어지는거 같더라구요.. 여자 애들 4명이 무리로 다니는데 저도 거기에 끼고싶지만 제가 다가가면 다 헤어지고 그러더라고요.. 제가 혹시 나 싫어해? 라고 물었는데 당연히 아니라고 하죠.. 하지만 행동이 싫우하는거 같더라고요.. 어떻게 해야 친해질수 있죠?
책가방을 두고왔는데 내 가방을 열어볼까 ..
너넨 모르잖아 가끔씩 수술한 상처가 칼로 지긋이 누르는 것 같다고통이 오래가긴 오래가 2시간 동안 목을 붙잡고 버텼으니까 목엔 흉터가 선명해 마치 볼펜으로 그은 것 같아 나는 따가운 건 좋지만 묵직하고 깊숙한 아픔은 싫어 맞는 걸 좋아하게 된 건 그냥 익숙해버려서야 여자인 내가 싫어 나는 여자를 좋아하고 짧은 머리가 좋고 남성스러운 패션이 좋아 점점 가슴이 커지는 게 싫어서 부정하*** 속옷을 입지 않았어 생리할 때 나는 피비린 냄새가 싫어 나는 머리가 짧고 내가 좋아하는 옷을 입은 내가 좋아 근데 왜 자꾸 여성스러움을 강요하는 거야 덕분에 벽에 머리를 박는 습관이 생겼어 난 귀엽다는 말은 싫어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아이가 귀엽다고 해주는 게 기분 좋았어 근데 너는 잘 모르겠어 남 앞에서는 남들이랑 똑같이 나를 유령취급하면서 왜 둘만 있을 때는 계속 관심주고 귀엽다하고 왜 머리를 쓰담아 주는 거야 왜 착각하게 만들어 내가 싫으면 ***준다고 했잖아 남들 앞에서는 계속 때리면서 왜 나랑있을 때는 그렇게 소중한 듯 대하는데 차라리 계속 패라고 죽을때가지 패라고 네가 좋아하는 아이는 너를 싫어하더라 웃겨 너도 이런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데 나는 표현 할 수가 없어 알고 있잖아 처음부터 알았잖아 근데 왜 외면해 차라리 명령해주면 좋겠어 네 말대로하면 되잖아 네가 없으니까 한량처럼 놀고 떠들어도 기분이 나지 않아 전엔 나랑만 놀았으면서 왜 지금은 나만 빼고 놀아? 네가 친구들이 있는 것도 내 덕분이잖아 니가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것도 나 때문이잖아 근데 왜 나를 싫어해? 내가 우는 꼴를 보고싶어서 그런거야? 같이 등교하기도 했었잖아 지금은 내 인사도 무시하고 너도 눈치가 있어서 분위기 따라 나를 없는 취급하는 거야? 불안해서 미칠 것 같아
수술 이후에 학교에 많이 가지 못해서인지 친했던 얘들이 말도 걸지않고 , 내 말에 웃어주지도 않아요 오히려 무시해서 꼭 유령이 된 것 같아요 모든 것을 말한 친구도 저에 대한 흥미가 식었는지 계속 무시해요 어쩌면 약점 잡힐 수도 있고 배신당할수도 있지만 차라리 미움받고 싶어요 관심받고싶은데 아무리 노력해도 안 돼요 내가 죽고싶어한다는 걸 알면서도 나를 걱정하긴커녕 기만자 취급해요 가족도 모르고 그 친구에게만 이야기 한 건데... 가족들은 항상 머리를 길러좌라 여자애가 무릎이 그게뭐냐 피어싱 *** 같으니까 빼라 여자가 키 크면 징그럽다고 하고 제 컴플렉스인 마른 체질을 보고 너는 복받았는데 왜 불평이냐라고 하고 난 운동하는 게 너무 좋은데 여자애가 근육생기면 안 예쁘다 이러는데 믿었던 아빠한테 상담해도 그건 니가 노력 안 한게 아니냐고 할 뿐이예요 크리스마스나 새해에도 항상 울면서 보낸 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한테는 밝은 척하고 소리내서 울지도 못 하는 내 자신이 너무 혐오스러워요 엄마는 내가 사람을 무서워한다는 것도 이해 못 하고 왜 삼있는 곳엔 못 다냐고 하고 내가 마스크 벗는게 얼마나 힘든지도 왜 내가 후드티를 입고 다니는 지도 모르면서 멋대로 판단해요 친구가 없었으면 아마 내가 히키코모리가 됐을지도 모르는데 엄마는 학생땐 차라리 친구없이 공부하는 게 낫다고 해요 너무 힘들어요
직장내에서 인간관계 교회내에서도 인간관계가 힘들어요.신뢰하고 마음을 터놓기가 힘들고 관리자든 친하지 않은 동료에게 공격적으로 말하게되요 좀더 부드럽게 소통하고 싶은데 스킬이 부족해서 말하고 나면 항상 그다음날 불편해요
저는 저자신단련하고싶고 보여주는게 싫어요 그리고 친구 왜있어야하는지 모르겠고... 간섭받는게 싫고, 상처주고받는게싫고....사람들과 교류가 대체 아예 모르겠어요.... 꼭 필요한경우도있겠지만...딱히 필요성은 모르겠네요. 요즘혼자 할것많고 바쁘기도하고 그런데ㅠㅠ 그리고 혼자가 더 좋고 더 재밌네요.
불편한 상대에게 조목조목 논리적으로 따지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상상했다. 내가 너를 미워하는 것은 내 탓이 아니고 네 행동 탓임을 알려주고 싶었다. 왜 그러고 싶을까 하고 생각해보니 누군가를 미워한다는 것이 나의 인성이나 사람됨을 스스로 의심케 해서 그런 것 같다. 나의 무죄를 입증하고 싶은 것....그걸 그렇게 해서 어쩌겠다는 건지 모르겠다
20살 고등학교 3학년 편입 준비중인 여성이에요 친구라곤 중학교 때부터 친구였던 A와 고등학교 1학년 때 친해진 2살동생 B 이렇게 둘 뿐이에요 물론 다른 친구들도 있지만 연락도 안하고 인스타 스토리로 소식만 간간히 보는 정도라서 친구라고 보기에도 애매해요 20살이면 이제 성인이라 다들 만나서 술 마시고 그러잖아요 A도 그렇게 놀더라고요 저 말고 다른 친구들이랑 물론 저는 끼질 못하고 집에 혼자 있었어요 애초에 다리를 다쳐서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이였고요 매일같이 A 인스타 스토리에 다른 친구들이랑 술마신 스토리 올라오던데 저는 친구가 둘 뿐이라 마시지도 즐기지도 못하고 그저 그냥 혼자 있을 뿐이에요 심지어 B도 저보다 친한 친구들이 있으니까 저랑 놀러다니는건 적고 자신과 동갑인 친구들이랑 많이 다니더라고요 이렇게보니까 집착하는 것 같기도한데 저는 친구가 지금 이렇게 둘 뿐인데 이 두사람은 각각 친한 친구들이 많으니까 저 혼자 남아서 너무 서럽고 서운해요
저는 올해로 28살이된 여자입니다 취준기간은 올해로 3년째가 되었네요. 그동안 논것도 아니고 처음에는 취준이 이만큼 길어질줄도 몰랐는데 여러모로 좀 답답한 상황입니다 취준이 길어지며 돈도 당연히 없어지고 그러면서 만나는 사람도 거의 없다시피 하게 줄었어요 저는 서울에서 지내다가 작년에 고향에 내려왔고 저와가장 친한 친구들중 두명은 타지에 한명은 저와같은 고향에있습니다 근데 저빼고는 모두 일을 하고있고, 다들 행복하고 재밌게 살고있어요 28살 처럼 즐겁게요 저는 취준기간이 길어지면서 사람도못만나고 돈이없르니까 혼자서 뭘 하지도 않고 정말 재미없고 건조하게 반복되는 삶을 살고있습니다. 그냥 고립되다시피요. 제가 아무리 힘들어도 다들 잘먹고 잘만 살더라구요 근데 웃긴건 제가 그런 친구들을 보며 분노를 느낀다는것입니다 가가운 사이라고생각했는데 나에대한 걱정은 1도 없는모습도 서운하고, 고향에 있는 친구는 맨날 말로만 걱정하는척 하며 연락한통없는것도 너무 가식적으로 느껴지고, 몇년전부터(약2,3년전) 이유없이 저와연락하지않는 형제에게도 분노를 느낍니다. 고의적으로 제 연락을 ***는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그들이 의도하고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제가 힘들어지고 나니 다들 저와멀어지는 것 같고 대인관계를 제 개인적인 상황이 자꾸 엮어서 생각하게 돼요 결국 돈이없고 내가 상황이 힘들어 지면 다들 떠나는건가? 그런생각도 들고, 이제는 모두 제가 취준인것을 당연하고 아무렇지않게..? 생각하는 느낌이 들어요. 저도 저렇게 생각하기 싫은데 자꾸만 그런마음이 들고 이제는 친한친구들은 저 빼놓고 셋이서 노는일도 점점 잦아 지는걸 보면 또 더 서운해지고.. 놀고난뒤에는 저에게 연락한통 없는것도 너무 서운하고 그렇네요 사실 저는 이렇게 속이 타도 그사람들은 아무생각도없을거같기도해요. 어떤 의도를 갖고 한 행동이 아닐텐데.. 서운한 마음 끝에는 늘 이런마음이 드는 제 자신에 대한 혐오만 남습니다. 어떻게 이 마음을 해결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직업이없고 이런거 하나에 위축되어서 막 남을 증오하기 까지하는 이런 멘탈로 앞으로 어떻게 살***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생각이 꼬리에 고리를 물고들어가네요.. 너무 우울합니다
남들은 다 있는 그 흔한 친구마저도 없고 날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사람도 없다 외롭다 너무 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