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펑펑 쓴 놈은 따로 있는데 맘껏 쓰지도 누리지도 않은 내가 왜 눈치 보고 갚아야 하나? 바라는 거 없이 희생했더니 엿같은 상황만 내가 대체 못한 게 뭐가 있니? 따지자면 내가 더 줬지
우선 저는 한국나이로 27살이고 남동생이 24살, 막내 여동생은 늦둥이라 초등학교 저학년생입니다. 1. 걱정스러운 미래 남동생은 학창시절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았고 지방대에 진학했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2-3년 다니더니 계속 휴학중입니다. 군대를 간다는 핑계로 휴학했지만 아직 군대도 가지 않고 있습니다. 원래 작년에 가려고 마음을 먹었었는데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면서 더 의지를 잃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데 요즘에는 살짝 나아진거 같지만 얼마전까지만해도 취미를 즐기지도 않고 친구를 만나는 일도 거의 없었습니다. 어릴때부터 통통한편이었는데 지금은 거의 120키로에 육박하여 건강이 걱정되는데 살을 뺴려는 의지가 별로 없어보입니다 2. 여동생과의 관계 여동생과 관계 속에서 어른스럽지 못한 스탠스를 취합니다 둘의 싸움이 잦으니 저 역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됩니다. 저는 언니면서 보호자의 역할을 하***해 여동생이 믿고 의지하는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남동생은 물론 여동생을 매우 사랑하지만 자꾸 장난을 치고 여동생이 그만하라고 해도 반응이 재밌는건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자극하고 이에 여동생이 반응하면 싸움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거의 매일 보게됩니다. 예시로 남동생이 밥 먹을 때 소리를 내서 여동생이 조용히 해달라고 하면 일부러 더 큰 소리를 내고 이에 여동생이 과하게 반응하면 같이 화를 냅니다. 어른이면 여동생이 잘못했을때 혼을 낸다는 등 어른의 역할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동생은 여동생을 친구로 대합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니 여동생은 더욱 저에게 의지하고 남동생을 그걸로 본인과 저를 차별한다면서 여동생에게 화를 냅니다 여동생이 자러 가면 가족들과 함께 자고 싶다고해서 가끔 저랑 남동생이 옆에 누워있는데 이때 남동생이 몸을 계속 움직이고 소리를 자꾸 내서 이것 때문에 막내가 잠을 못자겠다고 하며 싸운적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고치지 못하는걸 보면 ADHD인걸까요..? ㅠ 이 외에도 본인이 화가나면 물건을 부순다든지, 책상을 내려친느 등 분노 조절을 잘 못하는 모습도 종종 보입니다. 동생이 왜이러는 걸까요? 개선했으면 좋겠는데 본인은 의지가 없어보이고 자존감도 떨어진 거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빠가 저한테 가끔 많이 심한 소리를 하시는데 너무 힘드네요. 예전에는 술 드시고 저 때문에 죽고 싶다고 하셨는데, 이번에는 알콜중독자인 작은 아버지들 닮았다고 하시네요. 이 소리가 3번째니 저도 진짜 아빠의 진심이라는걸 알게 되었어요. 진짜 그런 소리 할때마다 "아빠는 나 보면 죽고 싶어지지, 나는 아빠 때문에 진짜 죽을려고 했어."라는 소리가 입 앞에까지 나와요. 저는 중, 고등학교 6년간 왕따를 당하고, 대학교 때 우울증과 조울증이 왔었어요. 부모님과 선생님께 도와달라고 하였지만 소용 없었습니다. 저희 집이 14층인데 절망스러울때마다 창문을 열고 가슴까지 고개를 숙였었습니다. 자살하고 싶어도 그렇게 정신을 잡았는데... 지금은 그때 죽었어야 했는 것 같아요. 이런 소리 듣는 것도 싫고, 힘들때마다 올라오는 자살충동도 싫고 다 내려놓고 편해지고 싶어요.
언니가 중3인데 사춘기가 안 끝나요…. 뭐만 하면 짜증내고 삐지고… 저보다 더 어린 애 같아요 저는 그런 언니 밑에서 커서 언니가 뭐라하면 대꾸 하지도 못하고 점점 자존감도 낮아지는 기분이에요 오늘 집에 부모님이 안 계셔서 저희끼리 밥을 먹어야 하는데 둘이 공부 하다가 제가 밥 먹으러 가쟀는데 공부한다고 2시간 넘게 기다리가 너무 배고파서 지금 가지고 했는데 메뉴 안 정해놨다고 짜증내요 그냥 공부하기 싫어서 점심 먹자고 한다는 이유로.. 애초에 저는 공부 하고 싶어서 한 것도 아니고 언니가 자기랑 같이 공부하라고 억지로 공부시킨 건데… 언니랑 너무 떨어지고 싶은데 어떡하죠…
가족이란게 혐오스럽다. 엄마라는 사람이 밉다 할머니인지 뭔지 나가 *** 돈도 아예 없어 내 인생 망했어 제발 나한테 죽음의 순간이 오게 해주세요 정말 죽고 싶다. 죽게 해줘 죽게 해줘 죽게 해줘 죽게 해줘 죽게 해줘 죽게 해줘 죽게 해줘 죽게 해줘 죽게 해줘 죽게 해줘 죽게 해줘 죽게 해줘 죽게 해줘 죽게 해줘 죽게 해줘 죽게 해줘 죽게 해줘 죽게 해줘 죽게 해줘 죽게 해줘 죽게 해줘 죽게 해줘
저의 추구미는 가족끼리 서로 고민도 털어놓고, 위로해주고, 응원해주는 건데, 극T신 엄마는, ‘각자 일 각자 알아서. 각자 책임지고 각자 살아남자‘ 해오셨습니다. 개인적인 고민을 털어놓아도, ‘니가 알아서 해야지. 내가 해결해 줄수 없어. 니가 나약하니까 그래. 강하게 나가야지‘ 이런 반응이라, 그동안 참 외로웠습니다. 다른 형제도 t라 그런지, 잘 적응하며, 가족보다도 오히려 밖에서 속얘기 많이하고 더 잘 웃고 지내고 그러던데.. 전 남들에게 제 속얘기를 잘 못하겠어서.. 몇십년째 홀로 삭히고 있습니다.. 가족보다 남들과 있을때 더 행복해보이는 엄마와 형제.. 이거.. 맞나요.. 몰래카메라 인가요.. 저와 비슷한 상황이신분 계신가요.. 어떡하면 좋을까요ㅠㅠ
뒤치다꺼리도 해줬음 좋겠고 집안일도 해줬음 좋겠고 아플 때 간호도 해줬음 좋겠고 돈도 벌었음 좋겠고 그 돈 자기한테 다 썼음 좋겠고 자식도 돌봐줬음 좋겠고 마음도 알아줬음 좋겠고 푸념도 들어봐줬음 좋겠고 자기만 바라보고 생각해줬음 좋겠고 사람 썼으면 돈 많이 들었을 텐데 안 그러고 이만큼 써먹었으면 그만해도 되지 않아? 나한테 너무 한 거 아니야? 한 명도 아니고 전부 다 나한테 그렇게 바라면 어떡해? 너무 너무 힘들어.. 생각만 해도 눈물 나.. 내가 얼른 사라졌음 좋겠어
제 동생은 중3이고 저는 25인데 동생이 뭘 먹고 부스러기 같은게 막 떨어져있는 상황에서 제가 그걸 안치우면 쪼잔한건가요 제가 안치우면 치울사람이 엄마밖에 없는데 그거 힘드는것도 아닌데 솔직히 전 치우기 싫거든요 귀찮다기보다 쟤가 어지럽힌거 왜 내가 치우냐..쟤는 이걸 치워야한다는 생각도 안하는데 어지르는 놈 따로있고 치우는 놈 따로있는 상황이 싫어서요 제가 지 부모도 아니고. 근데 성인이 중학생 상대로 이러는거 좀 많이 쪼잔한가요.. 동생이랑 친하지도 않아서 이런걸로 제가 잔소리해봤자 듣지도 않을거고 엄마도 이런 사소한 생활습관은 잘 터치안하고 엄하게 혼내시는 편도 아니라서요 그리고 엄하게 혼내봤자 그때뿐이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애에요. 이런식으로 사소하지만 거슬리는 생활습관이 몇개 있는데 스트레스에요
어떻게 하는지 몰라요 일이 결국 벌어졌어요 너무 슬퍼요 결국 이렇게 됐어요 너무 슬퍼요 방법을 몰라요 나도 나를 챙기기 어려운데 다른 사람을 어떻게 챙겨요 너무 벅차요 슬퍼요 방법을 모르겠어요 과거 후회를 몇번이나 하는지 슬퍼요 도움을 구하는건 어렵네요
아빠랑 어떻게 지내시나요? 전 부모님이랑 1년도 채 같이 살지 않았습니다. 태어난지 한 달 만에 외할머니께 보내져 자랐다가 작년 말에 할머니의 치매로 제가 할머니께 폭행당하던 걸 다른 가족들한테 보여져 부모님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아빠는 솔직히 좋은 사람인 줄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장난기가 많으셔서 집안 분위기가 나쁜 편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제가 아빠를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지 않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배려심과 인내심이 없습니다. 술, 담배를 계속 하십니다. 하더라도 건강하면 상관 없죠. 문제는 엄마가 흉선암이었던 데다가 폐까지 좋지 않으며 본인도 뇌졸중이셨습니다. 그리고 자꾸 제 엉덩이를 토닥거리고 뽀뽀를 하려 합니다. 심하면 키스까지요. 키스까지는 장난인 것 같습니다만 제가 아빠를 잘 모르기 때문에 단언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이 문제들 때문에 너무 고통 받고 있습니다. 싫다고 하지 말라고 정색하고 때려도 그냥 웃어넘깁니다. 제 방문을 벌컥벌컥 열고 들어와 생리 중인데도 엉덩이를 토닥입니다. 다른 여성 분들도 아빠랑 이렇게 스킨십하고 지내시나요? 아빠가 뒤에서 안으면서 가슴 쪽으로 손이 오는 것도 싫습니다. 정말 다들 이렇게 사나요? 제가 아빠랑 지내본 적이 없어서 모르는 건가요? 친구들에게 물어보기 창피합니다. 익명의 힘을 빌려서라도 알고 싶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고 하지만, 현재 능력이 없는 데다가 부모님이 새벽 5시까지 시끄럽게 해서 매일 잠을 못 자 자격증 시험 시간도 놓쳐버립니다. 방금도 큰 소리로 절 부르는데 ***었습니다. 경찰이었던 아빠는 큰 소리에 익숙해서 귀가 먹어버려 본인도 크게 말하지 않으면 귀가 안 들립니다. 저는 청력이 너무 예민해서 큰 소리를 들을 때마다 놀랍니다. 새벽 4시에 믹서기를 사용하는 인간이 어디 있습니까? 아무리 저희 아파트 방음이 잘 된다고 해도요. 귀마개를 하고 자면 된다구요? 외이도염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부모님께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하라고요? 이미 직장에 다니는 오빠가 화까지 내봤습니다. 차라리 할머니한테 맞던 게 낫습니다. 할머니는 치매만 문제였을 뿐 저를 사랑하셨습니다. 여기서는 제가 미쳐서 화병으로 죽고 말 겁니다. 할머니가 이번 2월에 돌아가신 후에 함께 키웠던 낯가림 심한 반려묘를 부모님 집으로 데려왔을 때 애가 스트레스 받으니 내 방에 오지 말라고, 환기하려고 창문 열면 집에서 키우던 다른 고양이가 들어오니 열지 말라고 그렇게 말해도 다 ***더니 결국 고양이도 스트레스로 3달 전에 죽어버렸습니다. 억울해서 미칠 것 같습니다. 죽어서 부모님한테 저주라도 퍼붓고 싶은 심정입니다. 아니 이미 저주하고 있습니다. 그냥 빨리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난 후에 저도 죽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