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감정적으로만 생각하는 내가 싫어요
그냥 만나서 같이 몇분만이라도 같이 안으실분 너무 혼***내왔고 외롭고 힘듭니다 저 부산에삽니다 카톡아이디 chin9hae 입니다
왜 자해를 끊어야 하는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올해 미대에 들어갔는데 자퇴해야하나 고민입니다. 단순히 어려워서 힘들어서가 아니라 정말 이대로 가면 망가질거 같아요. 물론 진도에 못따라가겠는것도 큰 이유중에 하나에요 교수님이 어려워도 어차피 취업하면 이걸로 돈 벌어먹을거 아니냐고 결국 해야한다고 하셨지만 저는 그말에 설득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솔직히 저는 미대를 가고싶었던건 아니였기 때문이에요. 공부할때 오는 불안감이 그림그릴때는 좀 덜한거 같아서 평소느끼는 불안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어서 입시를 시작했죠. 물론 열심히 했어요 남들에 비해 엄청 열심히 한건 아니지만 학원비도 있으니 저 나름 최선을 다해 입시를 준비했죠. 근데 모순적이게도 막상 대학에 합격했을 때 제가 든 기분은 기쁨이 아니라 절망이었어요. 다들 대학 합격 축하해준다고 했지만 저는 또 다시 사람들과 함께 마주봐야 한다는 생각에 입학전 내내 불안했어요 . 사실 결과가 나올때 계속 대학이 떨어지길 바랐어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입시를 한것도 사실 죄책감이 많이 들었어요. 그래도 제가 막상 딱히 따로 하고싶거나 배우고싶은 게 있는것도 아니라 그냥 시간낭비할 바엔 이거라도 배워놓고 졸업하는게 좋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문제는 이런 불안증 때문에 저는 평소 대답이나 질문을 못해요. 정확하진 않지만 선택적 함구증을 의심하고 있어요. 증상히 저와 거의 똑같거든요. 수업내용은 하나도 모르겠는데 모르기만 하면 문제가 없어요. 질문해서 배우고 성장하면 되니까 하지만 저는 그것조차 못해요. 안하는게 아니라 정말 말이 안나와요. 이거때문에 중학교도 고등학교도 그만 두고 싶었지만 결국 해결해야지 회피하지 않고 버티면 나아지지 않을까 했어요. 근데 지금 생각해도 대체 버텨서 뭘 얻었을까 싶어요. 입시때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결국 질문 한번 못했어요. 하려고 했다가 불안에 휩쓸려 결국 울다가 조퇴했죠. 내가 나아지려고 해도 항상 그런식으로 마무리되고 게다가 그 상황에 대해 제대로 설명도 못해서 주변인들만 곤란하게 만들어 그건 트라우마로 쌓이기만 했어요. 그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나아지기는 커녕 증상만 심해졌죠. 그러다보니 저는 그때 그냥 버틴게 후회가 돼요 얻은것보다 잃은게 많은것 같고.... 더이상 버틴다고 해결될것 같지도 않고 고쳐질거라고 생각되지도 않아요 좀 쉬는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껴요. 휴학보다 자퇴를 고민하는 것도 졸업후 대학 입학전 기간이나 다른 방학동안에도 방학이 끝나면 학교에 가야한다는 생각에 불안에 떨어 쉬지 못한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휴식이 아니라 단순히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로 그냥 시간을 보낸것 같아요. 근데도 과연 자퇴가 맞는것일까 고민되네요 자퇴해서 잘 살수있을지 나아질거란 보장도 없고요 치료를 받고싶지만 제가 가서 결국 말도 못하고 그냥 올까봐 치료받을 용기도 안나고 그렇다고 이렇게 살다가 진짜 나도 모르게 자살하면 어쩌나 싶어서 계속 이도저도 아닌 상태로 그냥 하루하루 살아요..... 어떻게 해야 상담을 받을 용기라도 날까요 과연 어떻게 하는게 올바른 선택일까요
자주 그러지는 않는데요 가끔씩 어마어마한 압박감과 두려움이 느껴지는 꿈을 꿔요. 별로 스토리는 없는데 저번에는 '내가 지금 자고 있는 방을 사람 손으로 가득 채워야한다'(지금 내 손 2개로는 터무니 없는)라고 생각하며 잠에서 깬 적이 있어요. 잠에서 깨면 너무 무섭고 두렵습니다. 누가 강요한 것도 아닌데 저는 너무 당연히 그 목표를 다 채워야한다, 그러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 많은 손들을 어떻게 모으지? 이 방을 다 채울려면 몇 천개는 필요할텐데.. 난 못해 어떻게 다 해'하면서 순간적으로 눈물이 나오고 과호흡이 옵니다. 지금으로 3번째입니다. 방금도 저는 엄청나게 큰 압박감과 두려움을 느끼며 일어났어요. 자세히 기억나지 않지만 이번에도 손과 관련되었던 것 같아요. 소리를 지르지 않으면 안될정도로 압도되어서? 두려워서 작게 소리지르면서 일어났고, 화장실에서 '어떡하지 진짜 이건 못하겠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과호흡이 왔어요. 순간적으로 상식이 이상해지는게 조현병인가 싶기도 하다가... 자주 그러지는 않아서 아닌 것 같고... 이거 악몽의 후유증인가요? 진짜 꿈에서 깨어난 그 순간만큼은 너무 절망스럽고 두려워서 마음이 계속 싱숭생숭해요. 다행히도 과호흡이 끝나면 꿈이고, 현실이라는 걸 구분할 수 있지만 평소 아픈 적이 없어서 이런 일들 하나하나가 엄청 크게 느껴지네요.
결국 지금까지 살아있었을거면서 우울하고 힘들다고 히키마냥 살앗던 시간들이 너무 쪽팔리고 너무 싫어서 걍 내가 빨리 죽었으면 좋겠어요 그만하고싶다 그냥
자취를 시작했는데 자취방이 너무 싫어요 막상 자취방에 있으면 혼자 잘 있는데 회사에 있을땐 퇴근이 다가오는 시간만 되면 우울하고 눈물이 나고, 집순이인데 집가기가 너무너무 싫어요 혼자서 여행도 노는 것도 잘 했고 집에서 전화오면 귀찮기만 했었는데 지금은 제가 전화해요 멀쩡하게 살다가 가족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나요 특히 어두워지면 더 싫어요 낮에는 자취방에서 잘 놀다가도 해가 지면 벗어나고싶어요 자취 시작한지 일주일도 안 됐는데 너무 싫어서 방 내버려두고 본가에 들어왔어요..... 집에서는 다시 들어와도 되지만 우선은 왔다갔다하면서 이것저것 해보라고하고, 주변에서도 원래 처음이 힘들다고 적응하면 오히려 집가기 싫을거라고하는데 그렇게 제가 변하게 되는 것도 싫어요 평소에 좋든 나쁘든 생각이 많고 활발한 편인데 우울해서 아무생각도 안 나고 뭔가를 할 의욕도 안 나요... 뭔가 하려고 하다가 까먹어서 한참 멍하니 있는 일도 많아요 회사가면 평소처럼 밝게 잘 지내다가도 자취방으로 돌아 갈 생각만 하면 이래요 잠은 잘 자는데 식욕이 뚝 떨어져서 먹는 양이 3분의 1로 줄었어요 성숙해지려면 견뎌야한다고 필요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러기가 너무너무 싫어요 꼭 정서적 독립이 필요한걸까요? 저도 너무 징징대는 거 아는데 근데 그냥 다 싫어요... 너무 싫어서 적응 포기하고 본가 들어온지 이제 2,3일짼데 첫날엔 그냥 마냥 마음이 편해서 좋았고 둘째날엔 이런 제가 한심해서 슬프지만 마음은 편했는데 지금은 다른 종류의 우울함이 찾아와서 집에 들어온다고해도 이렇게 우울할까봐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자취하기 전으로 시간 돌리고 그냥 아무생각 없이 살던 때로 돌아가고싶어요.............
현재 중3 16세 남학생입니다. 현제 1년정도 다니는 학원이 하나 있는데요. 그곳에 처음간지 얼마 안됐을때 그곳에서 따를 당해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청소년이기에 미성숙했던 점과 불안감 그리고 스트레스,공포 등에 쩔어 매일같이 지옥같은 학원을 가야했습니다. 학원을 계속 가다 너무 힘들어 어머니에게 말씀을 드렸어요. 학원 다니기가 너무 힘들다. 학원 옮기면 안되냐. 걔네가 날 힘들게 한다 등.. 근데 제말을 다 듣지도 아니하시고는 단호하게 제게 사람때문에 학원을 바꾸는건 아니라며 도망을 다니면 안된다고 바꿔주시 않았어요. 그 상태로 계속 학원을 가 너무나 힘들고 불안감은 더 커지고 대인기피증같은 정신적인 병도 생기는 느낌이라 wee클래스에도 갔는데 부모님은 그걸 보시곤 오히려 비웃은 거리로 만들어버리셨더라구요. 그래도 상담은 무사히 마치고 왔습니다만. 그 이후 학원이 너무 힘들어 부모님께 다시 말을 했으나 같은 이유로 거절을 하시더군요. 그 이후에도 2번정도 몇달후에 말을 했으나 똑같은 소리를 듣더라구요. 그러다 최근에는 수업을 듣기도 힘든 시끄러움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어머니에게 또 학원 다니기 너무 힘들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학원이 공부하가 너무 힌들다고 시끄럽다고 하니까 말하자마자 어머니는 제말만 반박 하시느라 바쁘시고 다른 학원으로 옮긴다거나 하는 말은 없으시더라구요. 애초에 시험 끝나고 옮기면 안되냐 하니까 그래도 안된다 하고... 진짜 더 이상 다니면 너무 힘들거 같은데 계속 보낼거라고... 계속 사람때문에 옮기는건 아니라고... 도망다니는거 습관된다는데 솔직히 이 학원 오고만 이러고 따를 당하고 공부가 힘든데 계속 다니는게 더 아닌가 싶어요. 진짜 부모님이랑 말이 안통하는 느낌이야. 제가 너무 서러워서 우니까 뭘 짜냐면서 저를 혼내기도 하시고 그러시더라구요. 진짜 더이상 학원 가기도 싫고. 어머니랑 대화하기도 싫습니다. 도와주세요 제발.
이제는 진짜로 다 지쳤는데 심지어는 나라는 사람조차 가망이 없어 보이는데 그냥 다 정리하고 혼자 아무도 모르게 가는 방법 없을까요 주변인은 물론이고, 그냥 행인, 경찰, 119 같이 그냥 세상 모든 사람들이 모르는 방법이 있나요 폰 박살내고 초기화 하고, 그냥 멀리 떠나서 산 같은곳에서 목 매달면 아무도 모르지 않을까요 지금까지는 아픈게 두려워서 생각도 덜 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거 다 필요없을거 같아요. 어차피 죽을때 자연사 아니고서는 다 아플수밖에 없으니까요. 내 마음을 모르는건 그럴수 있다해도, 부모님조차도 내 관심사, 내가 좋아하는 음식, 취미, 뭘 하는지, 뭘 싫어하는지 같은 진짜 사소한것도 모르는데 진짜 거지 같은 인생이네요 나에 대해서 사소한것도 모르는데 나한테 뭐라하는 게 진짜 현타가 씨게 오고 짜증이 났어요 근데 친구한테 톡이 와서 잠시 했는데 바로 묻더라고요. 그래서 다행히도 아까보다는 나아졌는데 그 친구가 넷상 인연이라는 것에 현타가 더 씨게 왔어요. 아.. 나를 아는 이 하나 없는데 유일하게 알아주는 이가 얼마 만나지도 않은 걔라니.. 알게 된지 1년도 안되고, 내 얼굴도 체형도 아는게 그다지 많지 않는 친구가 유일하게 나를 위로해주는. 그런 현실이 슬프더라고요 그럴일은 없겠지만 하늘에 운석이 하나 떨어져서 나혼자만 죽었으면 좋겠어요. 나 없어도 어차피 다들 잘 살테니까 혼자서는 무섭고 남들의 시선이 두려워서 자해조차도 시도 못하는데 그냥 누가 나를 죽여줬으면 좋겠다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왜 자꾸 죽고싶다는 생각을할까요... 왜 자꾸 숨이잘 안쉬어지는걸까요... 웃고싶은데 울음이나와요 근데 너무우니까 이젠 웃음도 울음도 나오지않습니다. 모든 생활이 불안해요 불안하다고 느끼면 가슴이답답하고 숨쉬기힘들어집니다. 마치...어두운곳에 갇힌기분이에요 누군가가 목을 조르는기분...이랄까...숨쉬기힘들어지면 두통이오거나 땀이나요..나자신이 역겹고 짜증나고 싫어요...상담을 신청하고싶지만 보호자동의때문에 상담신청이 불가합니다.. 부모님이 좋아하지않아요. 학교에서 보호자에게 전화했고 그 이후 저희부모님의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그것때문에 다툼도많고 결국 힘들고 숨을안쉬고싶어지기도해요... 저 왜이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