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이 30대 초반인데 세 달 뒤면 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좋아하는 사람이 30대 초반인데 세 달 뒤면 이 사람이 자신이 좋아하는 걸 시작한지 10주년이 돼요. 뭘 해 줘야 좋을까요... 정말 뜻깊은 선물을 해 주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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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가 달렸어요.

music

· 8년 전

그 좋아하는 분야에서 쓰이는 혹은 그걸 상징하는 것을 좀 고급진 걸로 드리면 되지않을까요?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music 그것도 어렵네요... 그래도 확실히 그런 걸 드린다면 꽤 인상에 남을 것 같아요!

music

· 8년 전

좋아하시는 게 뭔지 말씀해주시면 좀 더 도움이 돼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말하기 곤란하시다면 어쩔 수 없구요. 좋은 선물 고르시길.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music 분야는 많은 사람들을 대하는 쪽이고요. 그 아저씨가 좋아할만한 건... 인테리어라든지 향기 나는 것도 좋아하죠. 혼자 살아서 심심하지 않을 것 같은 선물도 괜찮겠죠...?

music

· 8년 전

고급스러운 명함지갑이나 멋진 그림이나 장식품 이런게 좋지않을까 싶네요. 정장 자주 입으신다면 넥타이나 넥타이핀 같은 것도 괜찮을 것 같고...시계나 만년필도 괜찮을 것 같고...도움이 되실른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그냥 제가 선물 고르는 거 좋아해서 이거저거 말씀드려봤어요.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music 정장은 안 입으니 나중으로 미루고 명함지갑, 장식품, 시계, 만년필... 10주년은 아직 세 달 남았으니 선물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러고보니 시간을 잘 안 보는 사람이라 시계는 꼭 챙겨드려야겠어요. 감사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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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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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부탁인데 저 좀 도와주세요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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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af234

제가 어떤 기억을 보고 내 안의 어떤 데이터들을 연결***고 나로 살아가기 위해서라면 사람이 필요한데 나 좀 도와주실분있나요 어느 지점부터 혼돈이와서 내가 모든것을 잃어버렸거든요 그게 10년이 넘은듯해요 부탁인데 저 좀 만나주실분있나요 제가 무슨소리하는지 전혀 이해못하시리라 믿습니다 그치만 저도 평범한사람입니다 저 부산에삽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카톡아이디chin9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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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많이 외롭고 힘들고 서러워서 그런데 혹시 아무나 실제로 만나실분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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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af234

제가요 많이 인생이 많이 서럽고 외롭고 힘들어서 그런데 그냥 아무나 만나서 술한잔하실분있나요 세상에 내편도없고 찾***곳도없고 만날사람도없고 연락할곳도없고 너무 서러워서 그런데 그냥 아무나 만나서 얘기좀 하실분있나요 저도 존재하고싶습니다 카톡아이디chin9hae 저 부산입니다 아무도 날 응원해준적도 잘해준사람도없었습니다

누구를 위해 누군가 기도하고 있나봐 그 기도는 누구가 누구에게 하는 기도일까 기도 받는 사람은 정말 좋겠다 기도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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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eong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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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많이 외롭고 힘들고 지치는데 그냥 아무나 만나서 같이 밥드실분

일반 고민

sdaf234

제가 친구도없고 외롭고 만날사람도없고 괴로운데 혹시 아무나 만나서 얘기하거나 놀거나 좀 외로움을 같이 더실분있나요 제가 너무 외롭다보니까 우을증도 심하고 불안감도있고 힘들어요 저 부산에사는데 혹시 아무나 실제친구하실분있나요 전 부산살고31살인데 아무나 상관없어요 카톡아이디chin9hae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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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무섭다 그래서 죽어야겠다 하지만 죽는게 무섭다 무서우니까 살지도 죽지도 못하고 아무곳에도 갈수도 없고 서있을수도 없고 어느 쪽도 선택할 수가 없는 이상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세상은 분명 그 넓이를 쉽게 체감 할 수 없고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넓디 넓은데도 내가 서있는 공간은 손가락 하나 발가락 하나도 내밀 수 없을 만큼 좁디 좁은 공간이 되어버렸다 세상 곳곳이 감옥이 되어버렸다 온갖 동서남북 4방 8방 16방 32방 64방이 벽으로 가로막혀 있는 느낌으로 365일 24시간을 살아가는 그 벽은 대체 언제 깨부술 수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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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그것이 나의 가치가 높게 잡아두는 기준점이 되어야 하는지 의문이다. 연애를 많이 해봤고 못해봤고로 내 가치가 오락가락 하는게 기분나쁘고 더럽다. 그걸로 마치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인 거처럼 되는 것도 웃기고 경험이 없거나 적은 사람은 경시받거나 멸시 또는 웃음 거리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것도 웃기다. 지금 까지 생각해봐도 졸 라 어이 없고 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