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23살이된 의경 복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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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23살이된 의경 복무를 하고있는 군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가족에 대해서 쌓인 상처와 감정이 제가 스스로 일어서려고 할 수록 연애를 할 때도 드러나는 것 같아서 더 이상 혼자 안고있을 수가 없어서 글을 써보게 됩니다. 먼저 저는 부모님의 혼전사고로 세상에 태어나게 되었어요. 이 사실은 제가 어릴때 아마도 기억하기로 초등학교 3학년때는 이미 알고있었던것 같아요 부모님은 저 때문에 급하게 결혼을 한거라서 서로 사랑과 준비가 모자랐는지 아버지는 외도를 하다가 걸려서 어머니랑 자주 싸우고 한번은 어머니랑 같이 잠복을 했던 기억도 있었거든요. 정확하게 몇살부터 알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싸우는데 저는 자는척을 하면서 무서움에 울고 조용히 있었어요 그렇게 이야기를 훔쳐듣다보니 알게됐어요. 아버지는 그렇게 계속해서 외도를하고 제가 중학생이 되었을때는 어머니도 아마 제가 추측하기로는 남자를 만난것같네요. 두분이 싸우다가 그런 얘기를 하는걸 또 엿들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알고있다는걸 알게되면 부모님이 이혼을 할까봐 그런 사실은 숨긴채 항상 부모님의 귀여운 아들인척 늘 무언가 기쁘고 행복하 게 해주려고 노력했어요. 그러다가 21살이 되던해에 외가 가족끼리 술을 마시다가 제가 그런사실을 알고있다는걸 말해버렸어요. 아마 꼭 술 때문은 아니라 더 이상 상처가 감당되지 않았기 때문인것 같기도해요. 그러다가 작년 제 생일에 아버지의 계속된 사업시도와 사채사용 그리고 두분의 멀어진 마음때문에 법적으로 이혼한부부가 되었습니다. 어쨋건 저는 어머니가 행복하기 위해서 그런 결정을 하기를 바랬었으니까 그렇게 슬프진 않았어요. 오히려 아버지가 잘못하고 미운사람으로 제 가슴에는 낙인찍혀있어서 오히려 후련한 기분이였죠. 그런데 제가 연애를 하고나니 이제 이런 가정환경 속에서 자란게 저를 붙잡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자꾸 여자친구를 속박하고 싶고 의심하고 싶고 그리고 제가 서운한점이 있어도 말하면 여자친구가 떠날까봐 늘 그랬던것처럼 감정을 숨기게되네요... 제대로된 사랑을 배우지 못해서일까요?? 저도 제대로된 사랑을 할 수 없는 사람이 되버렸나봐요. 저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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