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말로 예의가 바르고 착하고 성실하고 공부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고등학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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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저는 정말로 예의가 바르고 착하고 성실하고 공부를 잘 하게 잘 생겼습니다.저는 제 외모가 마음에 듭니다.근데 정말로 제가 봐도 생기기만 그렇게 생겼습니다.아무래도 눈이 전형적이 서양인 눈인데 눈이 않좋다보니 안경을 써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여러종류의 안경을 써봐도 딱 저 위의 프레임에서 벗어날수가 없습니다.안경을 벗어도 안경벗은 모범생처럼 생겼습니다.근데 모범생 중에서도 주변 친구들이 다가가고 싶은게 아니라 다가기기 어렵게 생긴 모범생 아세요??제가 후자의 경우인데 그래서 그런지 신학기만 되면 친구 사귀기도 힘듭니다.그리고 더 스트레스인건 그렇게 제 외모만 보고 저에 대해선 알지도 못 하는 사람들이 제 성적을 알게되고는 반1등은 너 인줄 알았는데,공부 잘 할줄 알았는데,과탑은 너 인줄 알았는데, 심하면 저는 평소에 신경도 않쓰던 공부 잘하고 경쟁심 심한애들(얘네는 정말 어딜가든 꼭 있는데 대부분 이유없이 절 싫어하고 시기하고 견제를 그렇게 합니다.무시해도 다시는 안볼때까지 어떤식으로든 제 성질을 긁어요)이 공부잘하는 줄 알았는데 못하네 이딴 소리들을 하는겁니다.물론 이것보다 심한 말로요.저는 정말 성실하지도 않고 제가 좋아하는 공부가 아니면 공부하기 싫어해서 딱 평균만 했습니다.다행히 수능준비는 재미가 있어서 내신은 좋지 않았지만 고3때 빡세게 해서 수능은 잘 봐서 대학은 잘 갔습니다.근데 대학와서는 적성에 안 맞아 내신 공부할 때보다 더 안합니다.처음 제 외모와 성적에 대해 비교하는 소리 들을때는 그냥 웃어넘겼는데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고등학교에서 대학교로 올 때까지 매해 꼬리표처럼 들리니까 노이로제가 올것같습니다.몇 없는 친구들과 딱 한번뿐이었던,여자친구였던 아이도 제 외모와는 달리 침흘리면서 자고 허당끼있는 모습같은 깨는 면에 매력을 느끼고 사귄것 같지만 이런 방식 마저도 저 사람들도 선입견을 가졌었기때문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다른 사람들은 저보고 그럼 니가 기대에 맞게 성실해지고 공부를 열심히 하면 되지않냐 라고 하는데 저는 제가 왜 남들 기대치에 맞춰야 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어쩔땐 내가 너무 남에거 신경을 쓰는건가 싶기도 합니다.어따 털어놓을 곳이 없어 여기다가라도 짐을 얹어놓고 갑니다.난해한글 적어놔서 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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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n00
· 7년 전
차라리 잘 됐네 진짜 내편을 알 수 있으니 좋고 중요한건 얼른 적성에 맞는 하고 싶은 공부를 찾고 시답지 않은 사람들 한테까지 신경써줄 시간이 아까우니 그시간에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좋고! 지금 까지 힘들었을텐데 마음은 비워줘야 다른일도 시작하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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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issweet
· 7년 전
저는 어찌 보면 이제는 좋은일만남은것같다고도생각해요. 나중에 훗날 취업하게되거나 하면. 기업내에서도 반듯하고 성실한 이미지를 좋아하듯이..이런 외적인면이 강점이 될날도오겟지요. 그렇다고 과거의 좋아했던 아이마저 그렇게 얘기할건없다고봐요. 어떠한 나의 모습이 좋아서 만났던거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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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un8
· 7년 전
저도 사람들이 절보면 공부 잘할 것 같다그러고 타로카드 본 적있었는데 거기 아주머니는 제 이름에 공부가 들어가있다고 그랬어요. 대학들어와서 시험치고 나면 저보고 몇점 받았냐고 끈질기게 묻던 애도 있었구요. 근데 저도 글쓴이님처럼 제 할것만 하고 그러는 성격이예요. 스트레스받긴 하지만 뭐 그만큼 내가 정직해보인다는 거구나~내가 지적으로 생겼나보다~하고 칭찬으로 받아들이려해요. 좋은게 좋은거니까요. 누가 뒤에서 공부 잘하는 줄 알았는데 못한다 그러면 그사람이 이상한거죠. 나는 내 삶을 그냥 살고있는건데 뒤에서 저렇게 얘기하는 그 사람이 이상한거예요. 착각한건 그 사람이지 님 잘못이 아니잖아요. 내 삶은 내가 알아서 살거다~~~라고 생각하면서 다니다보면 오히려 짜릿한 느낌이 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