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때 케어를 잘 받고 큰건 아니라서 친구관계에서 문제가 있었고 성격적으로 기질적으로 문제도 있었다고 생각해요 친할아버지가 공감능력이 없고 자기애가 강한 성격이라서 그런 부분이 유전됐고 자랄때 가난하고 부모님이 생계에 바쁘셔서 케어가 잘 되진 못했어요ㅠ 피부병도 있어서 놀림도 많이 받고..어릴때 인간관계를 생각하면 애들사이에 끼지 못하고 겉돌고 그랬네요ㅠ 중고등학교때까지도 그런 영향이 조금씩 있었어요ㅠ 커가면서 가정환경이 좋아지고 (부모님이 열심히 사셨어요) 또 저도 나름 열심히 살고 여러가지 도전도 하고 실패도 하면서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고 있어요 지금도 열등감을 극복하려고 하면서 살고 있어요. 평소 망상이 좀 있고 요즘에 더 심해져서 시간로스가 계속 생겨요ㅠ 아마도 열등감때문에 보상받으려고 그러는것 같은데 이제 정말 건강하게 살고 싶거든요ㅠ 과거를 직시하고 수용하고 망상을 줄이고 사고 회로자체를 바꿔서 건강하게 살고 싶어요ㅠ 도움이 될 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걍 일과 정해놓고 딱딱딱 하고 식단 짜놓은 대로 밥먹고 출퇴근 시간 맞춰 자고 일 받아서 하고 뭐 물어보면 대답해 주고 감정 없는 ai마냥 요청-실행 질문-대답 만 반복하는 어제 ctrl+c 오늘 ctrl+v 삶..... 완전 좋음 만족도 대박 높음 감정은 희소자원인데다 에너지 효율도 구린데 단순 데이터 정리 및 출력은 너무나 쉽다 일과 맞춰서 해놓고 누우면 자기통제감 끝내줌 아무래도 ai인듯 쀼삡
혼자 이것저것 고통받으며 답을 얻은 거 같아요 더이상 고통들이 병적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힘든 사연 있으신 분들도 이겨내시면 좋겠습니다 눈 감고 뜬다고 세상이 변하는 걸 기대하는 게 아니라 모든 것을 가능성으로 바라보며 관점을 바꿔 내게 긍정을 적응 시킬 수 있는 사고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맘대로 되는 거 하나 없어도 정말 보잘것없어 보여도 진심으로 필요한 순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음을 열어봐요 생각에 빠지면 그 생각이 현실이 돼요! 현실이 생각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굳게 믿은 스스로의 고통과 불안이 틀린 걸 수도 있잖아요! 전 그랬습니다 그냥 제 생각이 틀렸을 수 있다는 사실을 너무 무시했어요 하나하나 천천히 아무것도 아닌거 같아도 스스로와의 약속을 꼭 지키고 행동에 있어서는 타협하지 않고 오글거리고 유치해 보여도 스스로를 사랑해봐요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면 그걸 증명하려 하지 말고 그 마음을 갖고 스스로에게 집중하다 보면 그 마음이 무엇보다 크게 역할을 하게 될겁니다! 다들 사랑합니다
제가 돈만 떨어지면 불안해서 죽을것 같습니다. 엄청 예전에 자취할때 휴학하고 일하면서 동생이랑 같이 살았었는데 그때 동생이 한달 월급을 하루만에 써버려서 방세 등등 다 밀려서 집주인한테 사정사정해서 돈내고 했었을때가 있어서 30만원이상으로 돈이 떨어지면 불안해서 주ㄱ겠습니다. 지금도 동생은 엄마 돈이잖아 흥 이러는데 볼때마다 원망스럽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 성격은요 자기주의적,회피형,불안형 있어요 그리고 기분에 따라 태도도 변하고 사회생활도 잘 못하고 눈치도 없어요 그리고 잘하는것도 없는데 나서는건 좋아하고 그리고 장난을 진심으로 받아드리고요 말도 엄청 직설적이게 하고 표정관리도 못하고 공감도 잘 못해요 또 친구에 대한 집착이 심해요 질투도 심하고요 그리고 문제 해결도 잘 못해서 항상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요 또 귀찮으면 모든걸 포기하고 그냥 누워서 자요 또 다른사람에게 무안을 엄청 잘주는거 같아요 그리고 엄청 고지식 하고요 이런 성격을 바꿀려고 했는데 오히려 역효과가 난거 같아요 남 눈치를 너무 보고 소심 해졌어요 이 모든걸 다 바꾸고 싶어요 그냥 완전한 로봇이 되고싶어요 단점이 하나도 없는 저 좀 도와주세요
너무 화나고 억울해서 죽이고 싶다 생각이 드는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진심으로 이러다 죽여버릴것 같아서 이런 마음 참는방법좀 알려주세요..
어릴 때의 난, 나 자신을 연민했다. 내가 전생에 무슨 큰 죄를 졌길래 이번 생에 이리도 우울하게 사는 건지. 머리가 좀 크고 나서는 나 자신을 미워했다. 다른 사람들은 힘듦을 이겨내려 노력하고 그 중 일부는 성공을 했는데, 넌 왜 이것밖에 못해내냐고. 그리고 너만 힘든 게 아니라고.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힘들다란 얘기를 꺼냈을 때 다들 '뭐가 그렇게 힘드냐.', '너만 힘들어?',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어.' 등등..... 이러더라?... 사람들은 나 보고 약하다는 듯, 어쩌라는 듯 말하고 생각하는데, 나까지도 나를 그런 눈으로 그런 생각으로 바라보면.... 대체 누가 날 동정이라도 해 줄까ㅡ. 대체 누가 날 사랑해 줄까ㅡ. 날 위로해 줄까ㅡ... 이딴 식으로 날 몰아세워놓고, 왜 자신을 안 믿어주냬. 못 미덥냬..ㅋㅋㅋ 내가 보내는 SOS 신호 그딴 거? 관심도 없잖아... 그러다가 알게 되면 걱정하다가, 자기 삶 챙기기도 힘드니 또 내게 함부로 대하고. 짜증은 기본이거니와 욕설에.. 이제 보니,, 나는 자신을 연민하다가, 미워하다가, 지금은 또 누군가에게 분노를 갖고서 저주하고 있네. 진짜 이 세상에 필요 없는 놈이다 나는. 나도 이 세상이 필요 없고.
서른둘 눈뜨고보니 23이 32가 되어있었다 학교를 졸업하고 준비땅 하니깐 정말 빛보다 빠르게 지나간거 같다. 정말 빛 보다 빠른 순간들이 지나가버렸는지도. 영원할 거라고 믿었던 순간순간들이 많이도 다 지나갔다 사람들은 30이란 아직은 무엇을 시작 하기에도 젊음이 있으니 괜찮다라고 나 답게 살아가기에도 좋은 시간이라고 말 하지만 난 아직도 그게 무슨 의미인지 제대로 모르겠어 두려움에 도전을 하지 못한 것들이 아직도 산더미인데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지만 무엇을 도전해도 너무 느릿느릿 발전하고 도전하고 시도해도 두려움이 사라지는 건 아닌거 같아. 나답게 나다운 모습으로 제대로 나다운 길을 걸으며 살아온 것 같지 않아 지금까지의 나는 정말 무얼 했는가 싶어 20대때의 나도 이 생각을 내내 했었는데 30대라고 해서 다른 건 없구나 젊음으로 세상에 나온 나는 걸을 줄만 아는 사람인걸 세상은 비행기와 전투기가 날***니는 시대인데 나 혼자만 걷고 있는 기분은 날 지치게 만들기도 하지.
저는 감성적인 캐릭터를 좀 좋아하는 편인데요 예를 들면 이모티콘이나 게임 캐릭터라든지 유명한 브랜드 캐릭터같은 거요(헬로키티나 오버액션토끼 슈퍼마리오같은) 그런데 나이먹고도 이런 애들이 좋아할 법한 것을 좋아한다는 게 눈치가 보여요... 이것때문에 정말로 좋아하는 게 맞는 걸까 싶고 숨기고 싶어지고 상대가 이걸로 뭐라할까봐 부끄럽고 그렇네요. 저같은 사람은 뭘 좋아해도 저러지 않을까 싶다는 생각이 드니까 뭔가에 푹 빠지는 행위를 좋아하는데도 그렇게 되기가 어려워서 아쉽네요... 어떻게 하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인생이란. . 삶의 방향과 지속성이 계속되야 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