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혹 제 성격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때면, 지금처럼 잠을 못들곤 합니다. 사람에게는 저마다 다양한 성격이 있는걸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성장합니다. 하지만 저는 성인이 된 지금도 정신적인 측면에서 전혀 성장하지 못한듯 합니다. 아직도 어릴때처럼 감정을 조절하지못하고 욱하거나, 답답한 감정이 들면 남 신경은 전혀 쓰지않고 욕을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성격탓에 많은 사람을 잃었습니다. 심지어는 내향적인 성격인지라 , 사람과 다가서는 것 조차 힘듭니다. 사람과 어울리면 문제가 되고, 사람과 어울리지 않아도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내향적인건 태생이니, 이 욱하는 성격, 답답할때 감정을 마구잡이로 다른사람에게 피해가 가게 내뱉는 성격을 고치고싶습니다. '그러면 안된다는걸 알면 고치세요' 같은 단순한건 알고있습니다. 정작 그 상황이 되면 전 생각이라는걸 할 수 없다는게, 제일 큰 문제입니다. 대체 어떻게해야 마치 현타온 사람처럼 계속 평온하고 잔잔하게 지낼 수 있을까요. 이대로라면 앞으로의 사회생활은 물론, 대인관계가 전부 망가져 기댈곳 없이 쓸쓸히 지내야할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겠지요. 제가 어떻게 해야 ... 감정을 이길수있을까요..
죽는게 너무 무서운데 그냥 나란존재가 없어졌으면 하기도 하고 오늘 출근길에 사고가 났으면 어디가 크게 아팠으면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나고 싶기도하고 원룸형 오피스텔에 있는데 그냥 눈앞에 뭐가 보이는게 너무 무서워서 화장실에 불끄고 웅크리고 있을때가 제일 편안하네요 힘들고 버거울때 그 상황에 벗어나고 싶을때 내탓하면서 스스로 뺨을때리고 주먹으로 머리나 허벅지를치면서 아무도 *** 않는데 내탓을하고 내가 아프면 이 상황이 끝날거라는 허무맹랑한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아요 이 감정을 어디라도 말하고 싶은데 이런 스스로가 싫어서 익명의 힘을 빌려보아요
저주할래. 이 세상을, 날 힘들게 하는 모든 이들을. 피폐해지는 느낌이야. 마음이 썩어가는 느낌.. 세상은 날 괴롭히지 못해 안달이 난 것 같아. 나 좀 내버려두지.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 수 있도록 무시하지. 너무해. 너무하다 진짜. 안 그래도 밤마다 수 십 번을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바람에 괴로워서 미치겠는데, 왜 그러는 거냐고. 왜? 왜..? 제발 나 좀 이 어둠 속에서 꺼내 줘. 괴로워..
저가 너무 예민한거 아는데 그래도 가족과 특히 큰 형이 너무너무싫어서 미쳐버리겠어요 진짜너무너무힘들어요 저의정신은 여기서 무너지네요 차라리 외동이었으면 정말 좋겠는데 소음에도 너무 예민하고... 모든게 힘들고 너무 고통스럽고 짜증나고 너무힘들어요... 하 진짜 너무힘들어!!!!!! 집을 나갈까요???
제가 홧병인지 자주 참안선지 도무지 마음에선 심하게 체한것처럼 늘 남아있는감정이 있습니다 이게 뭘까요? 왜이리 숨막힌걸까요?ㅠ
더이상 삶을 유지하고 싶지 않습니다. 사람을 믿는 것도, 사랑하는 것도, 사랑받으려고 노력하는 것도, 더 나아지려고 고민하는 것도 질립니다. 평생을 노력해왔습니다. 되도록이면 완벽한 사람이 되려고 했어요. 사람들에게 따뜻하고, 유쾌하고, 멋지고 좋은 사람일 수 있도록.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나름 존경받을만한 사람이 되*** 했습니다. 그 노력이 23년이 쌓이고, 저는 꽤나 봐줄만한 가면을 가지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 가면이 너무 무거워진 건, 언제부터일까요. 주위의 평판은 정말로 나쁘지 않습니다. 저를 부러워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근데도 저는 저를 가만둘 수 없었습니다. 최근엔 성형까지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정말 아마도 제 판단으로는 전보다도 못하게 망해버린 것 같습니다. 정말 죽고 싶어졌어요. 좀 더 완벽해지려 했는데. 정말 끔찍한 내 자신을 그나마 좀 더 봐줄만하게 만들어보려 했는데, 저는 더 끔찍해져버렸습니다. 정말 두서가 없는 글입니다. 사실 그냥 하소연을 하고 싶었던 거라서요. 이 글은 한참 더 두서 없을 예정입니다. 읽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만약 여기까지 읽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초등학생 때 시작된 불면증, 중학생 때 진단받은 우울증과 고등학생 때 시작된 다이어트 강박증, 식이장애, 불안장애, 강박증, 공황장애와 점점 강도를 더해가는 자해까지. 저는 점점 죽음에 가까워짐이 분명합니다. 나이와 함께 불어난 너스레는, 사람들의 손길로부터 숨는 방법만을 알려줬습니다. 더이상 상처받기 싫으니까요. 저는 정말로, 더이상은 상처받고 싶지 않습니다. 이젠 정말로 죽고 싶으니까, 죽기 직전까지 내가 사랑받을 수 없었다는 사실을 확인받고 싶지 않으니까요. 성인이 되고난 후에는 남에게 기대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말들도 종종 듣게 되었습니다. 제가 남에게 기대는 버릇이 있었다는 거겠죠. 그랬던 것 같습니다. 내가 도저히 나를 일으킬 수 없어서 남에게 손을 뻗었습니다만, 그러면 안됐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뻗지 않아봤습니다. 점점 더 빠르게 죽음에 다가가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다행인 걸까요. 조금만 더 하면 진짜로 죽을 수 있을까요. 오늘은 엄마가 피가 맺혀나오는 제 손목에 약을 발라주시며 한참을 울었습니다. 저를 끌어안고는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최근에는 엄마와 조금 사이가 좋아져서 엄마한테 의지를 조금 했던 것 같은데, 왜 그랬을까요. 고등학생 시절 이후로 또 보고 싶지 않았던, 보게 되지 않을 듯 싶었던 엄마의 얼굴을 마주해버렸습니다. 죽을거면 나 혼자 죽어야하는데. 남들 앞에서 쾌활한 척 웃고, 아무렇지 않은 척, 털털한 척 이빨을 드러내는 행위들은 정말 저를 지치게 하더군요. 저는 사실 그런 사람이 아닌데 말입니다. 그 안 쪽 깊숙이 존재하는 저는 매일 죽고 싶어 안달나있는, 붕괴된 정신의 소유자일 뿐입니다. 이딴 갈 누군가에게 보여줄 수야 없겠죠. 그러니까 살아있는 한, 이 짓거리를 그만둘 수는 없는 노릇일겁니다. 온갖 상담, 심리검사, 약물치료를 받아왔습니다만, 다들 부던히 노력해주신 것 치고는 제가 의지가 부족했나봅니다. 정말 조금만 더 있으면 죽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저같은 인간도 다시 행복한 삶이라는 걸 생각이라도 해볼 수 있을까요. 그냥 이 새벽 내에 잠들 듯 죽고 싶습니다.
2025년 2월 19일 어느 순간, 문득 혼자가 되었다고 느껴질 때가 있죠. 주변이 조용해지고, 마음속까지 고요해지는 그 순간들. 익숙했던 온기들이 사라지고, 마치 세상에 나 혼자 남겨진 것 같은 기분이 들 때도 있어요. 그럴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외롭다는 감정을 떠올려요. 하지만 혼자라는 것이 언제나 외로움을 의미하는 건 아닙니다. 어쩌면 그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순간이기도 하니까요. 세상은 빠르게 흘러가고, 사람들은 앞만 보며 걸어갑니다. 길을 걷다 보면 어깨를 부딪힐 만큼 많은 사람 속에 있어도 마음만큼은 텅 빈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그럴 땐 문득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죠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이 길 끝에는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이 있을까?’ 하지만 혹시, 그런 생각이 드는 그 순간조차도 내가 나를 더 이해할 수 있는 과정일지 모른다고 생각해본 적 있나요? 때로는 길을 잃어보는 것도, 머물러보는 것도, 내가 가야 할 방향을 찾는 데 필요한 시간일지도 몰라요. 세상이 정해놓은 속도에 맞춰 달리지 않아도 괜찮아요. 모두가 앞만 보고 간다고 해서, 나도 그럴 필요는 없으니까요. 사람들은 종종 “혼자 있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하지만, 그 말이 꼭 ‘고독을 즐겨야 한다’는 뜻은 아닐 거예요. 혼자 있는 시간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그 시간을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으로 받아들이는 것, 그것이야말로 혼자 있는 법을 배운다는 의미 아닐까요. 그러니 지금 당신이 느끼는 감정이 외로움이라면, 그것을 없애야 할 대상이 아니라, 그저 잠시 스쳐 가는 바람처럼 받아들여도 괜찮아요. 어쩌면 지금 당신이 느끼는 이 감정은, 앞으로 더 따뜻한 순간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일지도 몰라요. 그리고 혹시 알아요? 지금 이 순간에도, 세상 어딘가에서 같은 감정을 느끼며 이 글을 읽고 있는 또 다른 누군가가 있을지도요. 우리의 외로움은 생각보다 멀리 있지 않아요. 우리는 서로 알지 못해도, 같은 감정을 공유하며 연결되어 있어요. 그러니 혼자라고 너무 오래 생각하지 마세요. 당신은 늘 누군가의 마음속에 남아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이 글을 쓰는 나도, 당신을 떠올리며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당신이 당신 자신을 소중히 여길 수 있기를. 당신이 느끼는 모든 감정이, 당신을 더 빛나게 하는 과정이 되기를. 언제나, 당신은 충분히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러니 부디 기억해 주세요. 당신이 혼자라 느낄 때에도, 당신이 외로움 속에서 길을 잃었다고 생각할 때에도, 이 세상 어딘가에는 당신을 떠올리는 마음이 존재한다는 것을. 당신의 존재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고 깊게 누군가의 세상을 밝히고 있다는 것을. 그러니 오늘은 그저, 당신 자신에게 조용히 속삭여 주세요. “나는 괜찮아.” “나는 충분히 소중한 사람이야.” 그리고 언젠가, 지금 이 순간을 지나 더 따뜻한 곳에서 당신이 이 글을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마음속 깊은 곳에 따뜻함이 자리잡기를 기원하며, 당신이 언제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외로움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
제가 직장인이긴 한데 부모님이 보험료를 내주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제가 가입한 보험 종류나 보험비에 대해서 전혀 알지못합니다. 이럴 경우 제가 정신과를 방문하면 관련 기록을 부모님이 아실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정신과 방문으로 인한 보험비 변동같은 상황이 발생하나요?
요즘 딱히 뭐가 힘들다! 이런건 없는데 은은하게 사는게 힘드네요. 그래도 갑자기 숨막히는 일도 적어지고 답답한 날도 적어져서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지치고 힘들고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만 있고 싶어요. 괜찮게 사는게 정말 힘드네요.
제가 남의 사이즈를 잘몰라서 옷 준다고 맞을거라고 큰소리쳤는데 다시 검색해보니까 작을거 같아요...... 어쩌죠......ㅠㅠ 사이즈 변경도 안돼요 미안해서 죽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