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25살 먹은 평범하기보다 아무것도 하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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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저는 이제 25살 먹은 평범하기보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학창시절때 공부를 하지 않아서 전문대를 가고 졸업 후에 그저 쉬고 싶다는 생각에 어느새 이렇게 3년이랑 세월이 흘러 갔어요 3년이란 시간동안 알바와 회사 다닌데 5개월 정도 되고 뭐 배운다고 시간을 쓴게 일년정도 되네요 하지만 전 지금 남은게 없습니다. 어쩌면 제가 공부를 하지 않아서 또는 열심히 살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벌을 받고 있다고 생각해요 나름 열심히 해왔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주변에서 그러한 점을 인정해주기도 해서 나는 어느정도 보답을 받겠지라 생각했지만 저의 오만이였어요 그 알량한 생각이 스스로를 무너뜨렸나 봅니다. 정말 3년동안 되는 일이 하나도 없었어요 잠을 자려고 누우면 사는게 지쳐서 눈물이 나왔어요 어렵게 구한 직장도 저와는 일이 잘 맞지 않아 우울증이 오고... 짧게 일을 했지만 일을하다보니 깨닫는 점이 생겨서 현재는 늦었어도 다시 시작해보려고 편입을 준비중입니다. 스스로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고싶어요. 부모님한테는 정말 죄송스럽지만 다시 제가 좋아하고 자부심을 느낀 그 일에 더 깊은 공부와 좋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겸손한 마음으로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죽도록 싫어하는 공부였지만 요즘은 그 공부가 너무 즐거워요 행복하고요 그런데 제가 한 선택이 모두에게 혹시 너무 이기적일까요 ... 나이도 나이인데 다른 또래 여자들은 벌써 돈 벌도 경력도쌓는데 제 고집일까요 이게 단지 잠시 힘든 것을 피하기 위한 행위일뿐일까요 혹시나 이번에도 제가 한 선택이 절 힘들게 하고 가족들에게도 짐이 될까봐 갑자기 마음이 혼잡스러워 이렇게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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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4c
· 7년 전
무엇을 선택하느냐 는 기실 생각보단 중요치않아요 어떤걸 선택해도 후회은 내몫이고, 책임또한 내몫아죠 도피하는 것 처럼 보일수 도 멍울이 남을 수 도 있어요. 사실 모든일이 다 그렇죠. 그냥 후회않도록 열정을 부을 만한 일이길 바래요. 시작하기전엔 많은 고민을 섞어도괜찮지만, 시작한 뒤라면 아무 고민도 불필요해요. 쏟아붓고나서 결과가 나온뒤에야 그걸 보고 책임의 범위와 심적 부담의 범위가 정해지는 거니까요. 걱정은 몇년뒤의 나에게로 밀어두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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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love4c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적적한 새벽에 위로가 되네요 후회하지 않도록 정진할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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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elos
· 7년 전
지금 하는공부가 행복하다면 제생각에 절반의 성공은하신거같아요 부럽습니다 그걸기반으로 부모님께도 자리잡은모습 보여드리면 기뻐하실거에요 남의식너무하지마시고 원하는바를 이루시는데 집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