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톡벨소리부터틀리고 개빡침요피곤하게할이윤없는데 피곤하게한번한거가지고 내가 그랫니저랫니 라며 말하고다니는건뭐에요 엄마들은왜그래요 ? 막 자식을 욕받이로쓰는거같아요 여러번햇어야 그런거지 맨날 귀찮게하고 피곤해야그런거지 내가 이쪽저쪽 그랫다고 엄마마저 그러는게 정상이냐고요 엄마라면 이해해야지그러면서 남동생이랑 카톡하는벨소리를 해야지 ~ 맨 벨소리부터틀려요 진짜서러워서 못살겟어요 착하고 나에게동물한개선물해준 착한앤데 미워져요 그럴때마다엄마가편애하니까요
엄마 난 당신을 지독하게 죽이고 싶어요. 흰 피부, 옅은 쌍커풀에 강아지마냥 내려간 눈매, 웃을 땐 어찌나 예쁜지 아마 당신의 실체를 모르는 제삼자는 사랑에 빠지고 말거에요. 그 모든게 토할 것 같이 끔찍한지도 모른 채 20년을 살아왔어요. 가족이란 서로 다른 생각과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이뤄지는거 아니였나요. 왜 엄마는 옛날부터 날 당신의 마음에 들게 고치려 했던겁니까. 친구와 놀고 있다가 울린 당신의 전화에 헐레벌떡 뛰어왔었지요. 전 가는 동안 너무나 불안했어요. 엄마는 엄마의 말을 듣지 않았을 때의 날 용서치 않았잖아요. 정말 숨 막힐 듯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달리고 달려 집에 도착하니 엄마가 뭐라 했는지 기억하세요? 술 취한 채 "정말 이걸 오네." 이게 맞나요 엄마. 당신의 전화가 울렸을 때 오지 않는다면 당신을 끔찍히도 아끼고 사랑하는 아빠를 시켜 절 매질했잖아요. 파란색이 좋다고 말했을 땐 당신이 좋아하지 않는 색이라는 이유로 제가 한심하고 어리석은 사람으로 만들었고요. 친구와 함께 있을 때 왜 친구의 외모를 평가하나요. 그것도 제가 그렇게 말해준 것 처럼 왜 말하나요. 그 때문에 전 왕따였어요. 아세요? 알아야 할텐데. 전 그렇게 말해준 적 없잖아요. 왜 걔 앞에서 "너가 말해준 뚱뚱하고 냄새나는 민지가 얘였구나?" 라고 말하냐고요. 기분이 좋을 땐 절 안아주면서 좋은 얘기만 해주시다가 기분이 확 나빠지면 제 어깨를 붙들고 어릴 때 아팠던 저 때문에 쓴 돈과 노력 시간을 줄줄이 말하면서 우셨지요. 난 당신이 너무나 미워요. 너무나 밉고 미워서 당신이나 나나 둘 중에 한 명이 죽기 전에는 도저히 제정신으로 살*** 수 없어요. 당신을 사랑하려고도 해봤어요. 가끔씩 제게 말해주는 애정의 말들이 너무나 좋아서 정말로 엄마를 사랑해보려고 했다고요. 그런데 무리잖아요. 어떻게 그 많은 일을 겪고도 당신을 사랑할 수 있겠나요. 난 당신의 인형이 아니에요. 화풀이 대상이 아니에요.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인간이 아니라고요. 그걸 왜 모릅니까. 왜요 도대체 왜요. 난 이제 참을 수 없어요. 계속되는 위치추적과 감정 따라 울리는 연락, 그리고 당신의 맘에 들지 않으면 따라오는 모욕적인 욕설까지 전 더이상 참을 수 없다고요. 이건 다 당신이 자초한 일입니다. 우리나라는 좋아요. 살인해도 밥 잘 나오는 감옥에 갇힐 뿐이니깐요. 죽더라도 억울해하지 말아요. 전 정말로 당신을 사랑해보려 노력한 안타까운 사람일 뿐이니깐요. 조금만 덜해주셨으면 이렇게 되지도 않았을겁니다. 엄마 다음에 태어나면 가축으로 환생하길 빕니다. 나처럼 주인의 기분 따라 밥 양이 정해지고 도축할 날짜가 바뀌는, 그런 참혹한 기분을 느끼길 바래요.
하 이놈의 집구석이란
사랑하는 외할머니께서 알츠하이머를 앓고계십니다. 최근 요양병원에 들어가셨는데요,항상 저희보고싶다고 하셨던 할머니께서 저의 존재를 완전히 잊으셨습니다. 제가 누구인지도 모르시더라고요...할머니께선 현재가 아닌 제가 존재하지 않은시절에 살고계셔요... 막상 절 잊은걸 실제로 들으니 너무 충격적이고...당황스럽더라고요...... 두달전까지만해도 현재를 살아가시며 보고싶다며 이야기하셨는데.....마음이 찢어집니다
당신 아들이랑 같이 죽어줘 빨리
안녕하세요, 제목대로 오늘 아침에 엄마가 어제 한 번 고비를 넘겼다며 빨리 와달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근데 왜 ***같이 이 글을 쓰고 있는지 한심해보이실 거라는 걸 압니다. 돈이 없습니다. 그동안 엄마한테는 아무 걱정 말라며 밥도 잘 챙겨먹고 잘 지내고 있다고 차일피일 만나는 걸 뒤로 미뤘습니다. 사실 거짓말입니다. 변변찮고 돈도 잘 못 벌고 몸도 무리하며 하루하루 버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제 막 몇달 동안 매달린 중요한 프로젝트 하나 끝내고, 다음주부터 그동안 했던 일에 대한 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다음주에는 갈 수 있겠다고 미리 전한 바 있습니다. 근데 하필이면 돈 한 푼 없는 지금에 그런 연락을 받았습니다. 친할머니의 부고 소식을 듣고 장례식을 갔던게 바로 저번달의 일입니다. 당장 버스 차표를 살 돈도 모자라서 문자로는 오늘 가겠다 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 상황입니다. 급한대로 소액 결제 대출이라도 받아야 하나 싶습니다. 사실 이곳에 글을 쓰는 것이 저의 상황을 해결할 수 없음을 압니다. 다만 그저 갑작스러운 소식에 두려움과 막막함이 몰려와 아무 곳이나 털어두고 싶었습니다. 당장 차표 살 돈도 없는 제 처지가 한심하고 부끄럽습니다. 급한대로 이만 글을 줄여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사랑과 관심을 많이 받고 자란 사람이에요. 지금 현재 중3이에요 초등학교 고학년때 사춘기때문에 거짓말도 치고 공부도 안하게돼서 결국 성적은 바닥으로 향했지만 저는 밝은아이고 착하고 수학빼곤 다 잘하니까 가족들이 절 그래도 이뻐했어요. 그치만 한번 시작한 거짓말때문인지 계속 거짓말을 치게 되더라구요 자기 방어식으로 누가 저에 대해 안좋게 말하면 저도 모르게 저를 방어하려고 거짓말을 치는 습관이 생겨서 부모님이 저를 믿질 못하세요. 오늘 근데 일이 터졌죠 과외선생님이 엄마한테 제가 너무 너무 징징거린다고 엄마에게 말을 했어요 엄마는 그걸 보고 화가 나 저보고 과외를 그만두라고하셨어요. 저는 그래도 숙제를 미루긴했지만 결국 다하고 안하던 공부를 그나마 하게 되는 계기였는데 엄마가 과외를 그만두라고 하고 고등학교도 기술고가서 기술이나 배워라, 너 말을 못믿겠다는 등 저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하셨어요. 저는 참고로 남자친구가 있고 반에서 인기도 꽤 있는편이여서 주변에 남사친이 많은데 오늘 엄마가 폰을 뺏은 동안 남자애들한테 계속 디엠이 오는걸 엄마가 보시고 남자랑 빨리 결혼해라 애 낳을거냐라는 말을 해서 저는 진짜 속상했지만 참았어요, 이게 한두번이 아니니까 너무 지쳐요 오늘 아빠가 집에 없어서 그나마 순조롭게 넘어간건데 내일 아빠가 집에 오면 혼날거같아요 진짜 죽도록 패거든요. 화나시면 모든 집어던지셔서 아무도 못말려요 엄마가 예전에 말려서 멈춘적이 있는데 요즘은 말리지도 않아요 ㅋㅋㅋ 그래서 집 나간적도 있고 .. 경찰 부른다는 말까지 나왔었어요. 엄마 아빠한테 진지하게 죽음에 대해 말을 한적도 있지만 엄마 아빠가 더 살기 힘들다, 너가 뭔데 죽을 생각을 하냐는 등 저를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게 느껴졌어요. 작년에 반에서 여자애들한테 많이 왕따를 당했는데 엄마는 제가 잘못해서 그렇다는 말을 해서 그때부터 엄마가 좀 싫어진거같아요. 이러ㅎ고 부모님이 풀어주면 또 헤헤거린다라는 말을 듣고 좀 충격적이였어요. 저 그리고 어떡하죠? 공부 못하는거는 사실인데 어떻게 공부할지도 모르게ㅆ어요. 이해도 안되고 누가 알려줘도 막막한데 혼자 하려니까 너무 힘들어요. 공부도 열심히 하고싶은데 엄마가 계속 기술고가라, 부정적인 얘기만 하니까 너무 자존감도 내려가는거갖고 아무도 안믿어주고 기회를 안줘서 너무 섭섭해요 혼자 제가 잘 해낼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요 겉으로 보기엔 너무 사랑 많이 받은거같다, 착하다, 밝다라는 말을 많이 듣지만 집만 오면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풀어나고 제가 어떻게 하면 인문계고를 가서 인서울을 할 수 있을까요
아버지 빼고 남동생들이랑 어머니가 저를 안 좋아하는 거 같다는 생각이 요즘들어 많이 들어요 사실 동생들이 저를 싫어하는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어머니는 달라요 그냥 다른 어머니들처럼 화를 내셔도 저를 버리고 싶어하는 거 같고 저를 그다지 반기는 거 같지도 않고 일수도 있지만 저보다 더 남동생들 진심으로 좋아하시는 거 같아요 저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어머니가 저를 미워하고 싫어하면 또는 안 좋아하면 진짜 죽고 싶어져요 자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데 눈썹칼로 피날때까제 손목을 그을 정도로 정신적으로 힘들어져요 애정결핍 같기도한데 모르겠어요 그냥 어머네 숨쉬는 거 하나하나 신경쓰이고 영향을 크게 받아서 일상생활이 힘고 지쳐요 그럼 제가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사랑받고 싶어서 발버둥치는 거 같아서 너무 우울해요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아버지 빼고 남동생들이랑 어머니가 저를 안 좋아하는 거 같다는 생각이 요즘들어 많이 들어요 사실 동생들이 저를 싫어하는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어머니는 달라요 그냥 다른 어머니들처럼 화를 내셔도 저를 버리고 싶어하는 거 같고 저를 그다지 반기는 거 같지도 않고 일수도 있지만 저보다 더 남동생들 진심으로 좋아하시는 거 같아요 저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어머니가 저를 미워하고 싫어하면 또는 안 좋아하면 진짜 죽고 싶어져요 자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데 눈썹칼로 피날때까제 손목을 그을 정도로 정신적으로 힘들어져요 애정결핍 같기도한데 모르겠어요 그냥 어머네 숨쉬는 거 하나하나 신경쓰이고 영향을 크게 받아서 일상생활이 힘고 지쳐요 그럼 제가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사랑받고 싶어서 발버둥치는 거 같아서 너무 우울해요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오늘 밤에 저희 오빠가 집을 떠나요. 진짜 나가서 다신 안 들어오는 거예요. 아마도 친할머니네 서 살 것 같아요. 저희 엄마와 사소한 일에도 다투고 예전부터 많은 일이 있었지만, 작년부터 모든게 바꼈거든요. 엄마랑 오빠가 그 이후부터 원래처럼 잘 지냈던 적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그당시에 저희 가족은 서로 믿기도 힘들었던 적도 있었고요. 저희 아빠는 지금 출장을 가서 월요일에 돌아오는데, 저 포함 지금 3명 말고는 이 일에 대해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제작년에 이사를 오고 외할머니 외삼촌이랑 같이 사는데도. 참고로 저는 중1이고 오빠는 중3이예요. 당장은 안 떠났지만 오늘 밤 안에는 아마도 나갈 것이라고 봐요. 이 글이 올라가면 저는 이 일에 대해 더욱 자세한 글을 써서 올리고 싶어요. 마음이 답답하고 텅 빈 느낌이예요. 저는 제 오빠랑 사이가 안 좋았던 것도 아니라서요. 딱히 좋은 것도 아니지만. 이 글을 쓰는데 아직 저희 오빠는 엄마랑 대화중 이에요. 내일 아침에 일어나 오빠가 없다면 진짜 학원 가기도 싫어질 것 같아요. 일요일에 수학 대회 인가 어쩌구가 있는데 집중하기도 어려울 것 같아요. 이런 상황은 제가 전혀 원치 않았던 건데 진짜 기분이 이상해요. 저희 오빠는 이제 어떻게 살 아 갈 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지금 대화를 1시간 넘게 하는 중이라, 만약에 해결이 될지 안 될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아마도 내일 오빠 스케줄이 중요해서 내일까지만 있고 바로 나갈 수도 있어요. 하지만 진짜 갑자기 사라진다면 울고 싶을 것 같아요. 사실 이런 상황이 처음은 아니에요. 항상 해결을 해서 다신 안 하겠다 서로 약속을 해도 딱히 달라지는 게 없는 것 같아요. 저희 아빠에 대해 말하자면 가족 안에서 가장 정상이고 가장 착한?사람이에요. 아빠가 없었다면 저희 가족은 돌아가기가 어려워요. 제 생각이긴 하지만. 근데 사실 저희 아빠도 엄마랑 트러블이 있어요. 성격이 진짜 달라서 최근에는 잘 안 맞는 부분도 늘어나고. 어쨌든, 일이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올리고 싶었어요. 지금 되게 조용한데, 침묵이 가장 시끄럽다는 말이 이제 뭔지 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