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요 저 부산에살고 31살이네 암나 상관없어요 그냥 펑펑울고싶어요 카톡아이디 chin9hae 아무나 상관없어요
23살 여성입니다. 일찍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쭉 가장을 해오신 엄마를 보며 꼭 효도해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살려고 노력 하는데 저희를 키우시느라 노후준비 하나도 못하시고 아직도 생활에 힘쓰시는게 보일때면 숨이 막힐정도로 죄책감이 들어요 어렴풋 기억에 있는 아빠도 엄마도 저랑 언니를 사랑으로 키워주셨지만 사회에 나와보니 저희 엄마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더 느껴졌어요. 때문에 평일 내내 알바하고 대학 졸업 후 취준준비하며 모든 집안일과 퇴근후 돌아오시는 엄마의 저녁까지 다 도맡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 이유로 초 공황, 우울증, 불면증, 자살기도 등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이래저래 지금은 약도 안 먹고 정말 엄마를 위해서라도 정신 차리며 열심히 살고 있어요 4잡까지 해본적도 있고 지금은 그때 몸이 많이 안좋아져서 일은 줄였구요 근데 정말 문득 이 돈이 뭔지 사람을 이렇게 힘들게 할까요 이 작은 월급으로 적금에 폰비에 생활비 등등 보태드리고 정말 끝이 없을 것 같은 이 지긋지긋한 세상에서 소리없이 사라지고 싶어요. 평소에 바쁘게 살아서 잊다가도 큰돈 나갈일이 생기거나 스트레스받으면 그냥 죽고싶어서 미치겠어요 자해충동이 ***듯이 올라오는데 참고 참고 참고 내일 아침에 또 일을 나가야겠죠 제발 누가 구원을 해줬으면 좋겠고 아니면 그냥 죽고싷어요 머리속에 당장 뛰어내리는 상상이 자꾸 들고 숨좀 쉬고싶어요 그냥 이대로 취업 말고 알바만 하면서 적당히 밥값만 벌면서 살고 싶은 충동도 들고 이런 생각을 안하게 하는 방법은 있을까요. 사치나 물욕도 없는 편이라 아껴봤자 식비인데 1800원짜리 음료수를 보면서 고민하다가 매번 그냥 지나치는 제 모습이.. 또래 친구들이랑 얘기하다가 한달에 쓰는 용돈 얘기하다가 저보고 그걸로 어떻게 살아..? 너 진짜 다단하다 하며 절 쳐다보는 친구들의 눈빛에 정신좀 차려라~ 하고 넘기지만 그런것들이 상처로 남는 제가 안쓰럽고 비참하고 아무한테도 말 할곳이 없어요 이런얘기는 남한테 해서 좋을 것도 없고 제 지인들은 제가 당당하고 열심히 살고 그나이에 멋있다 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어둡고 추잡한 얘기를 하기도 싫어서 가슴이 너무 답답해요 저 좀 살려주세요 글 내용이 정말 이기적이고 자기연민으로 가득하네요 본인을 불쌍하기 여기면 안된다는 것은 알지만 지금은 너무 힘들어서 다른건 신경쓰지 못하겠어요 .. 두서없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돈이 행복의 다가 아니지만 돈없이 행복하긴 힘드네요 분명 저보다 힘드신분들이 훨씬 많겠죠 저는 이런말 할 자격 안되지만 정말 힘드네요..
돈만 있으면 사는데 그 돈이 참 먼지... ㅠ
5천원 있는것도 출금되나요??
안녕하세요. 18살 고2 학생이에요. 저는 6살때 처음 무용을 접했고 중간에 슬럼프를 이겨내고 지금까지 춤을 추고있어요. 저는 해외도 나가서 춤추고 학원도 차리고싶어요. 그러기위해서 지금 대회도 많이 나가고 3급 지도자과정 자격증도 공부중이고 학교까지 자퇴하고 춤에 올인했어요. 근데 무용.. 돈이 만만치않은거 아시죠.. 의상 한벌에 120기본 보통 세작품 대회에 나가고 일년주기로 안무를 바꿈과동시에 의상도 바꾸니 120x3=360만원이 일년마다 나가야하는 고정지출이구요.. 3급 지도자과정 300만원 50만원씩 매달 지출 레슨비 15회에 60만원 정도 합니다. 저는 무용단에도 속해있기에 매달 25만원씩도 더 내고있구요. 대회 나가려는 돈도 참가비만 24만원,먼곳이면 숙박비 30~50 대중교통 비용(택시), 식비 등등등등.. 이것저것 하다보니 이제 집이 파산 직전이에요... 심지어 제 남동생도 이제 중학교에 올라가서 더 여유가 없구요.... 아무리 제가 하고싶은거더라도 포기하는게 맞을까요..? 돈이없다는 이유만으로 하고싶은,재능이있는것을 포기하는것이 너무 억울해요. 아빠가 오늘 술을 많이 먹고와서 난리치다가 아빠도 힘들다고 너희 고아원갈래 라고 물어보는데 그냥 때려쳐야하나 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고요 물가도 올라서 뭐만하면 오만원 뭐만하면 십만원.. 너무 억울하고 짜증나고 이걸 포기하는게 맞을지도 모르겠어요. 조언 한마디만 해주세요..
안아프게 죽고싶습니다 사실 뭘해도 너무 오래걸려요 제 삶이 너무 별로였다는생각이들어요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하며 견디는데 너무 어렵습니다 상담사님 저 어쩌면 좋죠 죽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3살 학생입니다 제가 시골에살거든요? 막 근데 시골깡촌은아닌데 주변에 풀떼기밖에없고 건물이나 사람같은건 없어요 그래서 저는 학원이란걸 다녀본적도없고 배달도안되고 친구들이랑 놀때도 부모님이차로데려다주셔야하고 힘든게한두가지가아니에요 그리고 어머니게서는 빚이있으셔서 한 1년은 계속지나야해요 남들이보면 그냥 투정부리는초딩이라 생각하실텐데 저희집은 5명이살아서 깔끔하고 세련되고 이런게아니고 솔직히더러워요 친구들초대하기도부끄럽고 전 빨리 아파트로이사가고싶은데 부모님은 아파트가싫으시데요. 아진짜 짜증나네 제가 돈을벌수있는게뭐가있을까요 돈쓸때마다 눈치보이고 심지어 애들사이별명이 짠돌이에요
싱크대 기본만해도 2백이라그러더니 이젠 바가지없이 4백삼십이래요 ㅠㅠㅠ 그래서 어딜해야할지몰라서 견적을 계속 4백십만원 한다고그런다 그러길래 잇는게구백인데 없는형편에 가난함이찌들어잇는마당에 이렇게 힘들어서 어찌살아가요 아빤오래산다고 그러고 엄만 아니다그러고 저는중간에서모르겟어요 깎아달라고 그랫는지 깎엿다고 하더라고요 4백에 해달라고 하더라고요 나진짜아빠 너무 존경스러운게 흥정을 잘하셔서가아니라 좋게말씀하시니까 나머지분들은 좋으셧지만 패스를한게아닌잰거에요 엄마아빤 꼭 재더라고요 ㅠㅠ
지금 집보다 조금 작은 구옥이에요 지금 집 보러온 사람들이나 *** 부동산이나 *** 집주인이나 짐이 많다고 수근거려요. 이사 하는데 이사비용 추가비 덤터기 쓰이면 어떡하죠? 이사 하는데 짐이 다 안들어가면 어떡하죠? 이사 하는데 보증금이 안들어오면 어떡하죠? 그래서 새 집 보증금을 못애면 어떡하죠? 이사 하는데 짐이 너무 많아 무거워서 바닥이 무너지면 어떡하죠? 어처피 일주일 한달 두달 후에는 기억도 나지 않을 쓸데없는 고민일텐데 너무너무 걱정이 되요 ㅇ<-<
말 그대로에요. 저 스스로 늘 느끼는 기분입니다 그냥 1인분도 못하는 한심한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고3 되니까 더 그렇게 느껴져요. 곧 있으면 성인인데 저 스스로가 너무 한심하고 재활도 못하는 쓰레기가 된 기분으로 살고있는 기분이에요... 특히 돈 관련된거요 아빠든 엄마든 돈이 부족하면 이야기를 하면 되는데 그거 정말 쉬운건데 저는 왜인지 죄책감이 들어요 저 스스로가 너무 한심해요 그냥 돈을 안정적으로 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기분에 따른 충동소비를 안했으면 좋았을텐데 좀 더 부유한 집에 태어났더라면 싶고... 주변에서는 자식이 돈걱정하는거 아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계속 들어요... 상황이 상황이라서 이젠 곧 성인이고, 회피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때면 숨이 턱턱 막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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