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이 정말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라는 걸 잘 이해합니다. 아래와 같이 내용을 정리해봤어요: 22살 남자입니다. 저는 공부에 흥미가 없고, 흥미를 갖고 있는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20살에 군대를 갔다가 22살에 전역을 했고, 고민을 해봐도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예전에 실습을 했던 곳에 가서 이야기하고 취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사람이 취업을 해봤자 달라지는 게 뭐가 있을까요? 계속 걱정하고 불안한 마음이 커지는데, 그 일에서 영업을 하는지도 몰랐고, 말도 잘 못하는 제가 해야 한다는 생각에 잠도 못 자고 불안한 상태입니다. 퇴사하면 다른 회사를 구할 자신도 없고, 흥미가 있는 일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살아가는 게 너무 힘들게 느껴지고, 때때로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저 같은 사람이 살아가기에 너무 힘든 세상인 거 같습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죽고 싶네요...
예능프로 재미난거 뭐 없을까요?? 요즘 예능프로를 보면 다 별로네.. 나만 그런가?ㅎㅎ
30대인데 주변에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 선배후배도 없어요ㅠ 그냥 일하시는분들? 그분들밖에 없어오ㅠ 그래서 길다가 서로 이야기하고 통화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부러워요ㅠ.. 어떻게하면 친구를 사귈수 있을까요??
남자 여자 심리학자들이 모여서 남녀갈등에대해 연구해보고 해결책같은것도 구상해보고 해봤으면 좋겠다. 그런거에 나라에서도 지원도 좀 해주고.. 남녀갈등 진짜 나라에 하나도 좋을게 없는데. 이걸 왜 가만 두는지 모르겠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던 일이 무산됐어요. 지금까지 한 것 중에 가장 열심히 했다고 자부할 수 있는 일이 다른 사람의 선택을 받지 못해서 시작도 못해보고 끝났어요. 열심히 노력하면 뭐라도 올 거라는 옛 말들이 원망스럽고 더 열심히 했어야 했나? 근데 이거보다 어떻게 더 열심히 해? 하는 생각만 들어요. 다른 일을 하더라도 똑같을 거 같은 마음에 아무것도 하기 싫고 이 허무함을 또 겪고 싶지 않아요.
개인에게 복지를 베풀어줘야하잖아요? 그럼 거기에 관련된 전문성이 있어야할텐데 복지에 관해서 빠삭하게 다 외우고 있어야하나요? 예시로 상대가 이러이러한 복지를 원하고 있으면 그 분야에 관해 바로 대답할 수 있어야 하는 건가요? 그렇다면 사람마다 곤경에 처해진 환경이 다 다른데 그걸 다 외워야하면 많이 힘든 직업 아닌가요?.. 실제로 어떤 식으로 상담이 진행되고 어떤 걸 외워야 합니까? 궁금합니다... 댓글 꼭 달아주세요..!
푸르른 공기가 내게 닿을 때 숨을 들이쉬면 기분이 좋다.
안녕하세요? 저는 삼십 중반 여성이고 작년 8월부터 운전을 시작했는데요… 운전자분들이 너무너무 공포스럽습니다 처음엔 장기렌트 번호판이나 여자운전자이거나 초보운전 딱지 때문인줄 알았어요 도로 비었을때 규정속도로 가거나 조금이라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 버벅거리거나 하면….. 아니 차가 많은 도로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ㅠㅠ 차선 변경 못하게 안비켜주는 거나 끼어드는건 괜찮아요 끼어들어야 하는 차 양보해주다가 뒷차한테 욕먹는 것도… 제가 가끔 창문을 열고 다니는데 그냥 얼굴 보면서 삿대질을 하시더라고요? 빨리 가라고 욕하고… 신경질적인 클락션은 뭐 말도 못하고. 제가 심각한 수준의 가정폭력 피해자라(어릴때 3층 아파트 창밖으로 집어던져진적 있음) 뒤에서 빵빵거리면 너무너무 놀라고 당황하면 사고내기 십상이라 진짜 온 신경을 다 쏟거든요..? 매주 서울 한복판을 다 돌아야 하는 일정이라 차를 안가져가기도 힘든데……원래 운전하면 다들 공격성이 세진다는 건 알고있습니다만 다른 초보운전자분들도 매일매일 상처받으면서 사시진 않을거 아니에요….? 그리고 제가 좀 재수가 없는 상황에 많이 처해보긴 했어요…. 2차선 도로에 차들 엄청 쌩쌩 지나가는데 우회전빨리하라고 빵빵대는건 왜 그런건가요….. 운전 안하는게 낫겠죠..? 제 생각엔 진짜 많이 좋아졌거든요 길 안헤매고 차선 변경 잘 하고 도로 흐름 안 끊고 …… 요약하자면 대부분의 운전자분들이 유독 저만 비난하고 운전자인 제가 아니라 한 인간인 제가 죽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 운전 왜 그따위로 하냐 성질내시는데 다들 어떻게 그렇게 처음부터 잘 하시는건지………..저는 모르겠네요…. 무사히 주차하고 나면… 죽고싶은 기분일 뿐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나요..???ㅜㅠㅠㅠ 애어른이 어른인척하고 살아가려니 애로사항이 참 많네요..
착한 사람이 되고 싶다. 모두 지금 세상에서 착하면 ***라고 하지만… 그럼에도 착한 사람이 되고싶다. 누군갈 이간질하는 걸 좋아하지 않고 착한 척 하는 걸 흉내내지 않고 뒷담하는 걸 좋아하지 않고 그냥 그렇게 살면 좋겠는데 한 번 정해진 성격은 왜이리 바뀌지 않는 걸까. 삶이 이리도 힘들면 적어도 착한 성격 하나는 주고 가도 되잖아. 왜 난 항상 실수하고 후회하고 상처주고 후회할까. 정말 나도 이런 내가 싫다. 이렇게 떠나 보낸 인연만 몇명인지 셀 수도 없다. 말실수좀 안 하고 착하게 선하게 살고 싶다. 내 죽을 날이 얼마 남지도 않은 것 같은데 적어도 사람들에게 선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실수할까 떠날까 넘. 두렵다..
성공을해서 잠시 행복해도 가까운 사람들의 배신 시기 질투는 기본이며 조금만 빈틈 단점 발견되면 헐뜯고 잡아뜯기 바쁜 이 세상에서 노력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사람이 점점 무섭기만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