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이혼한 부모를 둔 친구가 하던 말이 이제 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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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예전 이혼한 부모를 둔 친구가 하던 말이 이제 이해가 간다. 자기는 집에서 밥 먹구 이미 배부른데 또 다른 부모 중 한명이 밖에서 자기하고 한끼 하자며 부를 때 거절 할 수가 없어서 배부른 상태에서 또 먹으러 나간다고 그러다 체해버리고... 그땐 그냥 안쓰럽다 정도의 감정이였다면 이젠 그 내용 자체 그대로를 내가 겪고 있어 그런지 이해가 된다.. 이미 두분은 사이가 좋지 않더라도 나에겐 두분은 여전히 소중한 부모님이신데 어느 한쪽을 택할 때 서운함과 원망을 가득 보이는 또 다른 한쪽한테 나는 또 미안해하며 선택한 쪽에게도 괜히 툴툴거리고 결국 어느 쪽이든 불효를 하게 되는데.. 그래, 그냥 둘 다 선택하고 체하는게 몸은 고생해도 마음은 편할꺼 같다 괴롭다 내가 반으로 갈라져 있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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