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주아주 어렸을때 충격적인 장면을 봤다 다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8년 전
내가 아주아주 어렸을때 충격적인 장면을 봤다 다른 장면은 기억나지는 않지만 이 상황,장면은 똑똑히 기억난다. 잊고싶어도 잊혀지지가 않아서 스트레스받고 트라우마가 생겼다. 내가 엄청 어렸을때, 이모 손 잡고 버스를 타러 갔었다. 아주 신나서 막 앞에 있는 횡단보도를 향해 달려갔다. 근데 그 횡단보도는 시간은 3초정도 남았어서 이모께서 날 말려서 건너진 않았다. 근데 앞에 큰 자전거를 탄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오빠가 멀리서 타고 오는게 보였다. 그 오빠는 나를 잘못 칠뻔하다가 내가 다행히 피해서 나는 다치지 않았다. 오빠가 횡단보도보다는 조금 오른쪽에서 무단횡단을 하다가 차에 치였다. 그때는 이미 횡단보도는 빨간불로 바뀌어서 차가 지나다니고 있었다. 그 오빠는 빨리 오는 차에 치여서 피가 났다. 오빠가 신음소리를 내며 누워있었다. 너무 무서웠다. 이모가 119에 바로 신고를 했지만 그 오빠는 계속 아파하고 있었다. 이 잊혀지지않는 기억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겼다. 차가 너무 무섭다. 횡단보도 옆에서 빠르게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을 보면 정말 무섭다. 횡단보도도 충분한 시간이 있어야 건너지 안그러면 건너지 않는다. 왜냐면 그 오빠가 치이기 전에 이미 한 언니가 횡단보도를 덜 건너서 크게 다치진 않았는데 살짝 다리를 다쳤는걸 내 눈앞에서 봤기 때문이다. 이 기억때문에 너무 힘들다. 내가 다치는 것도 아니지만 보는것 만으로도 끔찍하고 소름돋고 막 눈물이 난다. 이 트라우마를 어떻게 극복할수있을까 10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